"이유는 유서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 P38
마리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며 그녀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 P39
첫 번째 피해 여아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식물인간 상태였고, 두 번째 피해 여아인 토다 야스코는 사건 직후 사망했다. - P46
오오타를 죽인 것은 야스코의 언니인 쿄코였다. 나아가 첫번째 묻지 마 폭행 사건의 범인은 쿄코의 남편인 츠카모토 세이지였다. - P46
어떻게든 1시간 안에 재수사를 하도록 기쿠치 계장을 납득시켜야 한다. - P49
스가의 인간성에 대해서는, 야심가이고 계획적이며 냉철하다고 비난하듯 말하는 동급생도 있었지만 - P51
분명 사체검안서에는 타살을 의심한 기술이 없었다. - P53
울혈과 출혈점이 존재한다는 것이 타살의 흔적은 아닙니다. - P54
인간의 신체 구조를 조금이라도 아는 자라면, 스가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 P55
또 다른 의혹 하나는 스가 씨가 자살을 하더라도 하필 왜 그런 곳에서 자살을 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 P56
왜 요쓰야에 있는 원룸이 아니라 미나미 이케부쿠로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지살을 했을까요? - P57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타살로 보는 또 다른 한 가지 이유는 거울의 각도입니다." 키요마사가 말했다. - P58
자기 모습이 비친 거울을 보면서 죽으려고 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가 필요하겠지요. 아니, 굳이 그런 방법을 택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 P59
"그리고 산에이 학원‘이라는 입시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미네기시‘라는 여성도 조사해 주세요." - P60
"스가 씨와 성추행 피해 당사자인 소노베 마리, 그리고 미네기시라는 학원 강사. 그 세 사람의 관계를 조사해주세요." - P60
아사카와 집안은 메이지 시대부터 대대로 이어져온 의사 가문이었다. - P61
외아들이었던 미키오는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채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도록 여러 가지 교육을 받게 되었다. - P61
히로시와 사키 남매를 미키오와 비교하면서 - P62
미키오의 미래, 꿈, 삶의 보람, 그리고 인간적 대우…. - P63
미키오가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절망감에 빠져 전날밤에 먹은 것을 토해버리는 사실도,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을 잃어버린 이유도. - P63
의사가 되는 것은 이루지 못하겠지만 미키오는 자신의 방식으로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 P65
용의자는 버스를 타고 몸을 숨길 만한 주변 큰 도시로 갈 것 같다는 나츠메의 추리가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 P67
공중전화를 통해 남자아이의 아버지인 아리마 카즈야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에 유괴사건으로 분류되었다. - P69
"그건 그렇고, 계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나츠메 형사님하고 저는 내일부터 후쿠모리 형사님이 맡은 수사에 합류했으면 좋겠답니다." - P71
"만약 장난 전화였다면 왜 굳이 싸움이 일어났다고 하는 편의점 앞에서 전화를 걸었을까요. 다른 사람 눈에 띄기도 쉬울 것이고, CCTV에도 찍힐 위험성이 있는데요." - P75
학원강사는 미네기시 아야코, 34살이고 독신입니다. 어머니는 현재 고치 시내에 있는 미네기시 병원이라는꽤 큰 규모의 병원 원장입니다. - P77
"미네기시 씨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게이호쿠 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스가 씨와 같은 외과 의사였습니다. 그리고 스가 씨한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소노베 마리 씨는 올해 3월까지 산에이 학원에 다녔습니다. 미네기시 씨가 맡은 반의 학생이었습니다." - P78
"다만, 두 사람 사이는 한때 직장 동료였던 관계 이상이었음을 엿볼 수는 있습니다." - P81
"미네기시 씨는 드라이버 세트와 장갑, 그리고 종이봉투를 샀습니다." - P83
"스가 씨의 오피스텔 손잡이를 떼었다 다시 단 흔적이 있는지 알아봐주시겠습니까?" - P84
미나미 이케부쿠로에 있는 오피스텔 주변에서 스가와 미네기시를 본 목격자가 있는지 알아봐주세요. - P84
사세는 정말이지 소극적인 검사다. 수면 아래 묻혀 있는 범죄를 끄집어 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것보다 조직의 안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 P88
"자기는 우리 병원 따윈 이을 생각이 없다고 했어. 남편이 화를 냈더니, 이제 자기를 속박하지 말라고…. 그러면서 자기는 지금부터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 살겠다고 마구 소리를 지르더니 집을 뛰쳐나갔어." - P95
머리를 짧게 깎은 ‘테츠‘라는 젊은 남성 - P101
"폭행을 당한 남자는 왜 자동차 창문을 망가뜨렸을까요?" 나츠메가 찻집이 있는 쪽을 돌아보며 말했다. - P105
"후쿠모리 씨는 나츠메 형사한테는 항상 관대하다니까." - P116
그런 집에서 태어났으니까. 그 덕분에 어릴 때부터 풍요롭게 생활한 것도 맞잖아. - P122
"무죄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네요. 정확히는 스가 씨의 죄를 재판에서 입증하기가 곤란하다, 입니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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