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솔직하지 않았으니까." 내가 대답했다. "우리에게도, 오빠 자신에게도." - P550

"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일이라면 아무리 두렵더라도 해." - P551

삶이 나를 어디로 이끌더라도 이곳은 영원한 내 고향이었다. - P553

 "셰리든, 당신이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없어. 당신을 위해 불을 켜둘게." - P555

〈끝〉 - P555

"내 심장은 나에게 실수를 반복하게 했다."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비틀거리며 옮겨갔고,
상처를 받을수록 절망감은 더욱 깊어졌다...

끔찍했던 과거를 모조리 지워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리라 결심한 스물한살의 셰리든.

그러나 그것이 엄청난 실수이고 착각이라는 것을 곧 깨닫는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자기 삶의 발목을 잡는 그 과거를 회피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셰리든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오른다.

5년 만에 돌아온 네브래스카, 페어필드의 윌로크릭 농장,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셰리든의 귀환을 그저 기뻐하는 사람들.

셰리든은 이들이 언제나 자기편에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또한 어릴 적 꿈꾸던 가수의 길을 자신이 여전히 열렬히 원하고 있다는 것도….

더 이상 사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은 셰리든을 향해, 과거가 아닌 미지의 세계로부터 다가오는 남자들.

그들로 인해 셰리든은 또다시 믿을 수 없는 현장 한가운데 서게 되는데….

셰리든이 이제 마주하게될 진실은 무엇인가?

이 기나긴 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묻어둔 상처가 햇빛과 공기를 쓰게 되자
나는 드디어 불안감 없이 앞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모든 게 가능했다. 화해도, 용서도, 어쩌면 새로운 시작도…!

스토리 콜렉터 094

여름을 삼킨 소녀

인생의 여름이 폭풍처럼 덮쳐올 때..
소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달콤하고 씁쓸한 모든 이야기

1994년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의 작은 마을 열다섯 살 소녀 셰리든의 여름은 경찰과의 추격전으로 시작된다. 지루한 농장 생활과 양어머니의 매서운 구박을 피해 사소한 일탈을 하려던 것이 엄청난 사건으로 번진 것. 이 일로 외출을 금지당하고 좋아하던 음악마저 할 수 없게 되자 셰리든은 더욱 깊고, 은밀하고, 뜨거운 일탈을 시작하는데….

끝나지 않는 여름

가족의 비밀, 질주하는 청춘, 멈추지 않는 설렘…
이제 내 앞에 ‘불확실한 미래‘라는 문이 열렸다.

열일곱 살 셰리든이 고향을 떠나던 밤, 막내오빠 에스라는 아버지와 다른 오빠들을총으로 쏘아 죽인다. 끔찍한 존속살인의 유력한 참고인으로 수배된 셰리든은 결국붙잡혀 고향으로 끌려오고, 의붓오빠들을 유혹한 배은망덕한 입양아로 손가락질을받는다. 셰리든은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 채 다시 고향에서 도망치지만, 지독한 인생의 여름은 좀처럼 소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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