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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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할머니와 은령탐정사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의 다음 작품으로 마쓰라기 형사와 여대생 마도카가 등장하는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줘』의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안녕, 드뷔시 전주곡』을 비롯해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등의 미스터리 소설을 쭈욱 읽어왔다.

그 외에도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오승호(고 가쓰히로), 이시모치 아사미, 츠지무라 미즈키, 나가우라 교 등 각기 독특한 매력을 가진 미스터리등도 만날 수 있지만, 나카야마 시치리와 오승호의 작품 위주로 읽어왔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다른 작가의 작품도 찾아봐야 할 듯 싶다.

내일 아침에 고성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주말 쯤에나 또 다를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는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지만 시기적으로는 제일 앞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사법연수원의 교수로 임명되어 도쿄로 돌아온 고엔지 시즈카는 사고로 딸 미사코과 사위 다키자와 요헤이를 잃게 되고 유일한 혈육인 다키자와 마도카를 보호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다. 시즈카와 마도카의 등장을 통해 시즈카 할머니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 단편 연작소설에서 전직 판사인 고엔지 시즈카의 옛 동료들이 연달아 사망한다. 전직 판사인 시즈카를 노리는 자가 있는 것일까. 시즈카는 휠체어 폭주 노인 고즈키 겐타로와 함께 이에 맞서게 된다.

제1화 「말할 수 없는 증인」은 대장암 명의의 의료 과실을 둘러싼 사건이고,

제2화 「상은 잊지 않는다」은 구조계산서 위조와 일급건축사의 의문사를 다루고 있으며,

제3화 「철제 관」은 전직 경찰이었던 한 노인이 일으킨 교통사고,

제4화 「장례를 마치고」은 전직 판사이자 옛 동료인 다지마의 고독사를 다루고,

제5화 「복수의 여신」은 현직 판사이자 후배인 마키세의 살해를 담고 있다.

이번에는 주로 시즈카가 활약하고 겐타로가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 마지막의 휠체어 탐정인 고즈키 겐타로 죽음을 암시하는 표현이 있어서 이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아쉬움을 갖게 한다.

2021.8.16.(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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