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선생님을 찾아온 거예요. 당신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들에 관해서 캐내기를 좋아하시잖아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유들을 말이죠. ㅡ 애거서 크리스티, 『코끼리는 기억한다』 중에서 - P5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란 이름의 검은 고양이 - P12
탐정도 아니고 ‘명탐정‘이라는 세 글자가 고명달이라는 이름 앞에 15포인트, 명조체로 굵게 강조되어 있다. - P13
졸업 축하, 성장 대견, 엄마 가출, 이게 웬 논리 불명의 삼단 논법이냐? - P15
해외로 발령이 난 것이었다. 엄마는 해외 봉사 단체에 근무하고 있었다. - P16
엄마는 ‘중국집 선언‘ 일주일 후 아프리카로 떠났다. - P17
그날 오후 우리는 이사를 했다. 그리고 아빠는 명탐정이 되었다. - P18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카페의 이름 - P20
추리소설가 반 다인은 ‘추리소설의 20가지 법칙‘에서 - P25
"추리소설에는 반드시 시체와 탐정이 등장해야 한다." - P25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일 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 P26
바보 놈의 이름은 고민혁, 녀석의 초등학교 때 별명은 곰인형, - P26
거침없는 수면 증세다. 녀석은 ‘머리만 대면‘ 시도 때도 없이 잠을 잤다. - P28
그런데 혈통서까지 갖춘 시가 백오십 만 원짜리 페르시안친칠라 고양이를 단돈 오만원이란 저렴한 수임료로 이틀 만에 찾아 주고 나자 거짓말 같은 일이 생겼다. 우리에게 고양이들이 마구 몰려든 것이다. - P31
사실 고양이는 수임료 오만 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찾기 힘들다. - P34
의뢰인 이름은 오윤희, 성운고 3학년. 수재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한 성운고 - P36
T브랜드 런칭 백 주년 기념으로 딱 열개만 만들어 낸 행운의 열쇠로 ‘온리럭키(Only Luck Key)‘라는 애칭으로 불린단다 - P41
‘전 세계 열 명에게만 돌아가는 행운!‘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대적으로 기념 행사를 펼쳤다는데 - P41
‘온리럭키‘는 프렌시스 마리오 알프레드 3세라는 이탈리아의 크리스털 장인이 만들어서 예술적 가치도 높죠. 그보다는 전세계 열 개밖에 없는 희귀품이니까요. - P42
"제 동생이에요. 칠천만분의 일의 확률이었던 행운의 열쇠를거머쥔 아이." - P43
아무래도 동생이 협박 당해서 뺏긴 것 같아. - P48
행운과 불운은 모두 예기치 않은 순간에 찾아온다. 눈먼 행운. 그 끝 역시 불운과 다르지 않다. - P49
행운의 열쇠가 지금 누구 손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아무래도 도난 사건은 아닌 것 같으니 경찰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일 같아서요. - P51
고양이 전문 탐정에게 ‘도난일지도, 아닐지도 모를‘ 애매한 사건 의뢰라니, 머리를 벅벅 긁는 것으로 보아 고민이 더욱 격렬해졌음이 분명하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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