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일 두 번째 살인 일요일 - 유월절 닷새 전 - P67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ㅡ 마태복음 21:6~9 - P79
"실로암 샘물이 피에 물들었다! 여호와의 징벌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 P81
"어제 아침에는 피로 성전 문설주를 더럽히더니 오늘은 실로암 샘물이라니…….." - P82
마티아스는 기드론 골짜기를 흐르는 기혼 샘의 축대에 이르러 속도를 늦추었다. - P83
첫 번째 난제는 두 지점 사이의 견고한 암석지형이었다. - P86
마티아스는 조심스럽게 시신을 모로 뒤집었다. - P87
목을 긋고 물에 처박은 것이 아니라 물에 처박은 후에 목을 그은 듯 합니다. - P88
왜 쉽고 자연스런 방법 대신 어렵고 거추장스런 방법을 택했을까요? - P89
"겉으로는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두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같은 자의 소행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놈은 성전살인사건과 공히 만인에게 잔인한 살인을 알린 겁니다." - P89
살인자는 사라졌다. 하지만 희망은 남아 있었다. 놈의 얼굴에 불도장을 찍어놓았으니 언제든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 P94
피살자 신원 정보 늙은 랍비 야이로의 딸 - P95
"사람이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상대에게 행할 것이니, 뼈를 부러뜨렸으면 상대의 뼈도 부러뜨려라.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으라." - P96
"악을 행한 자를 불쌍히 여기지 마라. 목숨에는 목숨, 손에는 손, 발에는 발로 갚아야 할지라. 목숨은 목숨으로 화상은 화상으로, 상처는 상처로, 구타는 구타로!" - P96
갈릴리 지역 빈민과 여자를 상대로 불온한 예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자에 대한 정보 - P98
나이 마흔에 딸아이를 얻은 거야. 그 아이는 하나님의 축복이자 나의 모든 것이었지. - P99
회당장 자리를 빼앗기고 광야를 해매다 죽어도 아이를 살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 거라고. - P100
두 인물이 동일인인지를 확인하려면 코르넬리아를 다시 만나야 했다. - P105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행한다는 그리스식 궤변일까? 아니면 올가미에서 빠져나가려는 교활한 언변에 불과할까? - P108
"이분은 알렉산드리아의 현인이라 불리는 테오필로스님이시네. 로마에서는 황제의 학사였고 알렉산드리아에서는이집트 총독의 자문을 지내셨어. 빌라도 총독과도 교분이두터워 매년 유월절마다 예루살렘에 들리곤 하시지." - P108
그가 지닌 논쟁법과 변론술, 궤변론 지식은 진실을 쫓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다. - P112
빌라도는 황금 장식 안장 위에서 햇살에 빛나는 예루살렘 가도를 바라보았다. - P113
빌라도는 예루살렘, 더 정확히는 유월절의 예루살렘에 진저리가 났다. - P115
"예루살렘! 난 그 도시가 맘에 안 들어. 죽은 율법이 무거운 쇠사슬처럼 살아 있는 사람의 목을 조인단 말이야." - P115
이재에 밝은 상인의 피를 타고난 빌라도는 자신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았다. 그에게는 금력이 있었지만 권력이 필요했다. - P117
로마로 개선한 그는 곧 자신의 결점을 채워주고 약점을 가려줄 대상을 찾아냈다. 황녀 프로쿨라,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의 손녀. 그녀는 그를 원로원 계단의 높은 곳으로 밀어 올려줄 것이다. - P119
서부 해안의 로마 총독과 예루살렘의 대제사장과 유대 전역의 세 분봉왕이 분점한 이 땅은 건드리면 터져버릴 것처럼 위태로웠다. - P121
‘알렉산드리아의 현인이 예루살렘에서 총독을 기다린다.‘ - P122
"올 유월절에는 또 어떤 간악한 자를 십자가에 매달아야할까." - P123
그 떠돌이 주술사가 이곳에서 제일 비싼 아이를 단단히 홀려버렸어 - P125
무모한 젊은이와 무지한 여인들을 현혹하고 율법을 내팽개친 거짓 선지자. - P126
"너희 중 죄 없는 자 저 여인을 돌로 쳐라!" - P126
그자는 수천 년 동안 지켜온 율법과 성전의 권위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위험인물이었다. - P127
"세상이 어찌 되려는지…… 요즘은 기적을 행했느니 어쩌느니 하는 눈속임으로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들이 한둘이 아냐." - P129
오래된 토라 속 선지자가 양피지에서 걸어 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 P131
40년 전 비적 떼를 이끌고 메시아 운동을 벌이다 헤롯왕에게 잡혀 목이 베인 헤제키아, 세포리스의 왕실 병기고를 습격했던 그의 아들 유다, 코흐바의 아들 시몬과 기오라의 아들 시몬.... - P134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란 놈의 집에 살인자 무리가 숨어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 - P136
선지자를 자처하는 자들이 나타날 때마다 조나단은 정탐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 P138
조나단은 이방인을 물리치고 돌아오는 메시아를 환영하는 스가랴서 9장9절의 예언을 읊었다. - P139
레위라는 자와 마태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마티아스는 씁쓸함을 느꼈다. - P141
몸이 재빠른 시몬은 혼란을 틈타 퇴창을 빠져나가 지붕 위로 도망갔고 도마는 애초에 그곳에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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