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 - P83

상해, 절도, 협박, 자살교사로 - P85

적용 연령을 낮췄는데 이번에는 그 적용 연령보다 어린아이가 흉악범죄를 일으켰지. 마치 도돌이표처럼. - P85

게다가 사실 옥상에 있던 사람이 마사야 혼자만이 아니라는 흔적도 발견했단다. - P86

지문을 닦아낸 자국 - P87

재범률 - P87

너희 나이 때는 아직 모를 테지만 평범하게 산다는 것도 나름대로 힘들고 대단한 일이란다. - P88

정해진 공동체 안에서 무리지어 사이 좋게 먹이를 쪼는 평화의 상징이지. 하지만 그 속에 검은 비둘기가 있어. - P89

순식간에 상황을 파악했다.
바로 그 순간이 온 것이다. - P89

하루키는 헛수고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십 년 묵은 체증이 한꺼번에 내려가는기분이었다. - P91

"이걸로 친구의 원수를 갚았다는 거야? 흥, 그렇게 소중했으면서 그땐 왜 안 지켜 줬어? 닥치고 보기만 한 너도 공범이야." - P92

"왜냐니? 그야 당연히 재밌으니까."
그 막말을 남기고 떠났다. - P92

겐토가 현직 도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수사에 방해가 되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었다. - P93

그러나 연못에 빠진 개에게 돌은 던지는 것은 언론의 전매특허였다. - P93

파면 팔수록 여죄가 드러나자 도의원 아버지의 후광 따위 더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 P94

이렇게 주요 배우들이 차례차례 무대에서 사라졌다. - P94

"히가시라 하루키. 너를 자살교사로 체포한다." - P95

"그 말을 하면서 네 눈이 흔들렸어. 그래서 나는 네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지." - P96

등 뒤에서 ‘야, 빨리해‘라고 말하는 소리가 분명하게 남아 있었는데 그것을 성문 분석한 결과 겐토의 성문과는 일치하지 않았어. - P97

바닥에 비둘기 똥이 묻은 실내화가 딱 두 켤레 있더구나. 그건 바로 마사야와 네 실내화였지. - P98

".....최근에 흰 비둘기 사이에 섞인 검은 비둘기를 본 적 있어?" - P98

흑비둘기라고 해서 원래는 혼슈 주부 이남에 서식하는 새야. - P98

소화 배설되는 똥의 성분도 다르지. - P99

마사야와 네 실내화에 묻은 건 두 짝 모두 흑비둘기의 똥이었어. - P99

오랫동안 탄환을 장전한 사람은 겐토 패거리였지만 방아쇠를 당긴 사람은 바로 너야. - P100

거기 있는 검은 새들은 너 같은 비둘기과가 아니야. 사나운 까마귀 떼지. - P101

그놈들은 다른 종이 멋대로 끼어드는 걸 절대로 용납하지 않아. - P101

네게는 앞으로 잡아먹느냐 잡아먹히느냐 하는 스릴과 모험이 넘치는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 P101

자신은 그 모습을 자애로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갑자기 줄을 끊어 버렸다. - P102

그 순간 절망으로 일그러진 마사야의 얼굴을 보자 사정할 것 같은 쾌감이 온몸을 관통했다. - P102

그 느낌을 이 남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까… - P102

3

하얀 원고 - P103

만약 세상 누군가가 시체로 나뒹군다고 해도 이틀이면 잊혀지겠지만, 유명인사라면 일주일 동안은 계속 화제가 된다. 유명하다는 것은 곧 그런 것이다. - P104

시노지마 다쿠 - P104

본명 사쿠라바 다쿠미 - P104

발견 장소는 미나토구 다카나와 4번가. - P105

미쿠리야 검시관은 사망 추정 시각을 계산하는 데 애를 먹을 듯하다며 투덜거렸다. - P105

"그런데 눈에 띄는 장소에서 눈에 띄도록 눈에 띄는 녀석이 살해당했네." - P105

시노지마 다쿠는 20대 중반 록 가수 - P105

범인의 흉기에 의한 살인, 그리고 언론의 명예훼손으로 고인은 두 번 살해당하는 셈이다. - P107

아라시마 슈토, 서른네 살, 무직. 이 이름은 필명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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