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피범벅으로 만들고, 자신도 피칠갑이 된 채 시체의 팔다리를 분리하는 남자. - P12
기능실습생으로 들어온 외국인 직원이라..... - P19
납득할 수 없었지만 스스로 해결하라는 조언은 현실적으로 타당했다. - P21
매일 밤 욕실에서 무언가를 잘라내는 것일까. 항의해도 멈추지 않는 이상한 소음은 무언가 흉악 사건을 연상시켰다. - P26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피 비린내와 단백질 냄새. 옷이나 피부가 아니라 머리카락에서 그런 냄새가 났다. - P34
아무 주저 없이, 아무 죄책감 없는 행동이었다. - P34
그 열대야 속에서 새벽 2시에 샤워를 한 뒤 냄새 나는 야식을 먹었을 가능성과 시신을 처리했을 가능성 둘 중 어느 쪽이 높을까. - P35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유는 명백했다. 쉬하오란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었다. - P36
중국인이나 외국인에게 품고 있는 편견 말이야. - P38
"수면이 부족하니까 논리적 사고를 못 하는 거야. 그러니까 망상만 하게 되고, 망상에 빠지니까 결국 잠을 못 자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지." - P44
그러니까 퇴근한 후에 운동을 적당히 해서 땀을 흘려봐. 그것만 해도 많이 달라져. - P45
쉬하오란의 미소도 기분이 나빴는데 무표정한 얼굴은 마치 감정이 없는 마네킹 같아 아예 인간이 아닌것처럼 느껴졌다. - P59
코타리는 불길함을 쫓을 생각으로 전단지를 근처 쓰레기통에 버렸다. - P60
다음날 오오이후토 시신유기 사건의 후속 보도가 나왔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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