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벌집을 살피는 데 여념이 없었던 우리의 여왕벌. - P280

밀실 공포증이 도진 것처럼 - P281

한나가 우리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을 고용했어. 상담사 말이야. - P283

줄리앙이 말했다. "청각은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감각 중 하나예요. 버니스는 아마 당신 말을 들었을거예요." - P284

이제 더는 가짜 상담 안 해요. 더는 시트도 갈지 말고, 간섭도 하지 마요. 그냥 나한테서 떨어져요. - P286

41

임미 - P287

한 사람씩, 내 방문을 두드렸다. 애슐리, 덱스, 줌, 심지어 카밀까지. - P287

우리는 나란히 누웠다. 친구도, 그렇다고 연인도 아니었지만, 혼자 자는 것만큼 외롭지는 않았다. - P290

42
6월 6일 수요일

임미 - P291

마지막 키스를 나눈 뒤 두 사람은 헤어졌다. 카밀은 파리를 향해 차분하게 걸어갔고, 루카스는 놀이층 쪽으로 저벅저벅 올라갔다. - P293

공장은 모든 게 썩었다. 만약 내가 여기 남는다면, 그들만큼 사악해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 P294

엄마는 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야 했는지 조금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이다. - P296

43
6월 10일 일요일

임미 - P298

한 남자가 밖으로 나왔다.
줌.
믿을 수 없었다. - P300

"처음에는 친구였어. 우리가 여기 처음 이사 왔을 때쯤에, 하지만 버니스가 주도권을 잡을수록,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는 일이 점점 늘어났어. 난 그 짓을 방해하려 했고." - P302

우리 중 누구도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정확히 몰라. 제이미와 카밀을 제외하면. 솔직히 난 둘 중 어느 한 쪽도 흠이 없다고는 말 못 하겠어. - P303

44

임미 - P305

줌이 건넨 건 베팅 전표를 복사한 종이였다. - P305

"버니스, 루카스, 카밀이 나머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는 게임에 돈을 걸었다는 거지." - P306

모든 내기는 사람들의 약점, 즉 섹스, 술, 마약, 수줍음을 악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 같았다. - P307

아는 게 힘이다. - P309

45
6월 13일 수요일

덱스 - P312

"여긴 겉만 번지르르한 셰어하우스예요. 도대체 왜 그런 수고를 하는 거죠? 모든 걸 발뺌하려는 수작 아닌가요?" - P316

이제 다시 도망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경찰에 붙잡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 P319

46

덱스 - P320

나도 모르는 사이 이곳이 날 사로잡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경계심이 떨어지면 아무 위험도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 그 위험에 직접 손대지 않는 한. - P324

47
6월 1일 목요일 

임미 - P325

"덱스 봤어?" 내가 물었다.
애슐리가 고개를 저었다. "이런, 루카스도 안 보여." - P327

한나가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렸다. "루카스가 지금 숨을 쉬지 않아요." - P329

48

임미 - P330

부스 양과 켈리 씨의 죽음이 모두 고의적인 행위였기나 적어도 어떤식으로든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 P333

한나가 줌을 빤히 쳐다봤다. "여러분의 계약서에 사생활 보호 조항이 있다는 걸 다들 기억할 거예요. 언론에 공장 룸메이트에 관한말을 발설해선 안 됩니다." - P336

49

임미 - P339

공장은 내가 헌신한 프로젝트예요. - P342

게다가 교장 다이앤이 제안한 교감직을 생각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한 짜릿함이 퍼졌다. - P346

공장 면접날 본 남자였다. 비건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 행세를 했지만 사실은 기자였던 홀든. - P347

50
6월 16일 토요일

임미 - P349

루카스 캘러헌(29)의 시신 - P349

"나 사실 당뇨병 환자거든, 그게 바로 ‘나‘라는 이유 중 하나야." 애슐리가 털썩 주저앉았다. "뚱뚱하니까. 단 걸 참지 못해서 어렸을때부터 인슐린을 복용해야 했어." - P351

51

임미 - P355

덱스의 방에서는 항상 술 냄새가 진동했던 거. 그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바득바득 우길 때조차. - P356

공장 안에서는 과학 수사관 세 명으로 구성된 팀이 범죄 현장일 가능성이 있는 곳을 구석구석 조사하고 있었다. - P360

어차피 공동 구역은 제 기능을 잃었다. 두 명이 죽었고, 한 명은 실종됐고, 한 명은 체포됐다. - P361

52
6월 17일 일요일

임미 - P365

"당신이 날 성가시게 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정말 좋았을 텐데." - P369

53

임미 - P370

"예쁘기만 하네요. 헤퍼 보이긴 해도, 그리고 타고났나 봐요. 모든 성매매 알선업자한테 별 다섯 개를 받은 걸 보니." - P370

"얼마 전에 당신이 한 약속만 지키면 돼요. 이 일이 지나갈 때까지 여기 남아요." - P373

화장과 보드카가 할 수 있는 일은 참으로 놀라웠다. 전자는 할 수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후자는 정신을 멍하게 한다. - P374

앨이 사랑에 빠진 여자는 숫기 없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는 독특하고, 열정적이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이모젠이 있다는 걸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 이모젠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는데도. - P37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