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분야에 심취한 여자애들에 관해 너와 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어. - P41
애슐리는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공장을 설명했다. - P42
벌써 9주나 흘렀는데도 앨의 집에서 나오며 겪었던 굴욕은여전히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 P44
그래도 이곳에 들어올 수만 있다면 두 동물을 돌보겠다는 약속은 꼭 지킬 것이다. - P47
"살아 있거나 죽은 사람 중에 누구와 저녁 식사를 하고 싶어?" - P49
안전함, 질서, 미니멀리즘, 모두 내가 갈망해 온 이상이다. - P51
나는 처음 본 카밀의 얼굴이 자꾸 익숙하게 느껴져서 얼떨떨했다. - P52
"유산으로 남기고 싶은 게 뭐야? 세상 사람들이 뭘로 널 기억하면 좋겠어?" - P55
나는 여기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 - P56
자선사업가 집주인 얘기는 내 대답만큼이나 꾸며 낸 사연처럼 들렸다. - P57
여자는 공장에서 본 거만한 금발 머리 베로니카였다. - P57
이모젠, 학교 선생님이야. 짧은 단발머리가 마치….신여성. - P67
동점이라 가사 도우미 한나가 결정권을 쥐었지. - P67
"애쓰지 마. 너와 나,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 이곳에 우정 따위는 존재하지 않거든." - P69
"아.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만, 베로니카야말로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 할 실수야. 선발 과정을 재조정하거나 단짝 제도를 만들기 전에 뽑았거든. 그녀가 지금 지원했다면 절대 합격할 리 없지." - P71
잠, 나는 13개월째 제대로 잔 적이 없었다. 아무리 베개 밑에 칼을 두고 자도 내 일부는 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으니까. - P75
나는 일본식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처럼 온갖 잡동사니를 접고 쌓고 보관했다. - P77
"가장 좋은 스튜디오를 차지했군." - P82
버니스가 입을 열었다. "임미, 이 술은 우리 허브 정원에서 딴 신선한 박하를 넣은 아주 진한 힘스(영국의 대표적인 여름 음료)야. 널 위해 특별히 준비했지. 덱스는 크랜베리, 맛있고 신선한 라임이 많이 들어 있어." - P83
"...그래서 너희들 중 누가 임미랑 잘 거야? 아니면 제이미 때처럼 그냥 골탕만 먹일 거야?" 나는 누구 목소리인지 바로 알아챘다. 베로니카였다. - P89
제이미가 내 방에 살았고, 내 침대에서 잤다는 것만 빼면, 혹시내가 찾은 증거품 봉투가 제이미와 관련된 걸까? 하지만 어떻게? - P91
버니스가 여왕벌이라는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도, 한나가 실질적인 책임자처럼 보였다. - P96
내 공간이 침범당했다. 참을 수 없어! - P98
"좋아. 그러면 개별 행동을 해야지. 물론 공동체 정신에 어긋나지만, 어쩌면 이 공장이 너와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 - P101
계획을 세워야 했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지난 몇 주가 내 모든 걸 앗아갔으니까. - P104
한나가 소방대원들을 안으로 안내했지만, 나는 이미 잘못된 경보라고 확신했다. - P106
물론 베로니카는 줌이 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워낙 얄궂은 장난을 잘 치기로 악명 높았으니까. - P107
내가 왜 이렇게 못되게 굴지? 덱스 셰퍼드 씨에게는 호감을 보이지 않는 게 좋겠어. 잠깐 스치는 인연은 필요 없으니까. - P111
스페인 남부의 휴양지 코스타 델 솔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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