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매인 안데르센은 의심이 많았고 전화로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으려 했으며, 에를렌뒤르가 경찰이라는 것마저 믿지 않으려 들었다. - P246
"마리아 씨는 성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마그달레나라고 부르더군요." - P251
"누가 어떤 사람을 죽이고 싶다면, 가령 몇 분 동안만 말이지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대상자를 즉각 소생시켜서 아무도 그 일에 대해 모르게 하려면 말입니다." - P256
혼수상태를 유도하여 그런 효과를 내는 약품들이 많이 있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서는 저체온 유도일지도 모르겠군요. 그것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 P258
극심한 냉기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 P258
체온을 일정 온도 이하로 낮추면 심장박동이 멈추고 대상자는 임상적인 죽음에 이르는 반면, 동시에 신체와 장기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P258
냉기는 모든 대사 과정을 둔화시키니까요. - P258
대상자는 처음에는 졸리다가, 이어서 혼수상태에 빠지고, 결국 심정지와 죽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 P259
레이캬비크에 사는 삼촌이 보르가르피외르뒤르 지역의 륀다레이캬달뤼르 계곡에 별장 - P262
요하네스라는 이름의 나이든 연기 선생 - P264
"발드빈이라면 생생히 기억합니다." - P265
연기 학교를그만둬버렸다고요. 입학하기 위해 애쓴 것들을 생각하면 갑작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 P266
유명해지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 - P267
난 언제나 발드빈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P267
"스웨덴 문제극에서 카롤리나가 맡은 역이었습니다. 마그달레나라는 이름의 젊은 여자 역을 맡았지요." - P270
왜 그렇게 부지런히 조사를 하고 다니는지 도통 연유를 알 수 없는 어떤 사건에서 발견된 우연의 일치 때문이었다. - P271
에를렌뒤르가 몸담은 곳에서 그런 우연을 칭하는 말은 하나밖에 없었다. 범죄. - P272
요주의 인물에게 심각한 부채가 있는지 말씀해줄 수 있습니까? - P279
난 다비드를 만나리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귄소륀도 그렇고. - P282
레이캬비크 인근 호수들에 관한 사진집 - P283
"누군지 아십니까? 누구에게 책을 주려고 했던 건지 아십니까?" - P283
"선생과 부인은 어떤 종류의 재정적 합의를 했습니까? 혼전 합의서를 작성했습니까?" - P289
그에게는 시그발디라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사촌이 있습니다. 여자친구였던 분의 이름은 다그마르고요. - P289
"선생과, 선생의 친구인 시그발디와 시그발디의 여자친구인 다그마르가 그 실험을 했지요?" - P290
"체온을 낮추고 무슨 약인가를 줬습니다. 약명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직 구입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군요. 그 약이 심장박동을 차츰 느리게 하고는 결국 멈추었습니다. 심장이 멎자 시그발디는 시간을 쟀고 일 분 후에 제세동기를 사용했어요. 당장 효과가 있었죠.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 P291
"그 일이 마리아 씨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습니까?" - P295
마리아는 오랫동안 환영을 보지 않았다. 그러다 아버지가 정원에 나타나 그녀에게 조심하라고 외쳤다. - P299
"트리그비라는 사람 얘기를 더 해줘.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던 거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던 거야? 뭘 어떻게 해야 할까?" - P302
"그들이 서로 아는 사이였던 건 아닐까? 다비드가 그녀에게 주기위해 그 책을 구입한 게 아닐까? 함께 드라이브를 갔던 게 아닐까? 경찰은 다비드가 실종된 때는 파악하고 있었어. 귀드룬의 실종 신고는 그로부터 이 주 후에 들어왔고, 그래서 두 사건을 연결시켜 생각지 않았던 거야. 하지만 난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실종됐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 P306
네 할머니는 베르귀르가 하르스카피산에서 죽었다고 생각하셨어.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다. 직감 같은 거겠지. - P308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그게 누구든, 신의 손에 맡겨야 하는걸까? 네 운명은 네가 만드는 거야." - P309
무엇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화가 났어. - P300
왜 날 낳았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무엇이 날 이 세상에 나오게 한 거지? 난 뭘로 태어난 거야? - P300
난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알길 원치 않는 사람들의 실수일 뿐이야. - P300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이 호수 저 호수를 다니던 하루종일, 그 대답은 그들 사이에서 말해지지 않은 채로 남았다. - P312
발드빈은 그 노인네…….… 레오노라 말이에요, 장모에게 진절머리가 난다고 했어요. 같이 살고 있었거든요.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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