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은 비로소 지난 삼 년 동안의 상담에서도 하지 못했던 남편과 하영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다. - P362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일까? - P363
오래도록 자신의 팔을 매달고 조종해온 아버지의 줄을 끊어내기로 결심했다. - P367
나는 이제 더이상 당신의 마리오네트가 아니에요. - P367
하영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절대로 지금과 같은 아빠는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 P368
부디 그가 다시 저 미소를 잃지 말기를, 친구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며 괴로워하던 일을 떠올리기보다는 오늘을 떠올리며 그래도 누군가의 목숨을 구한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길 바랐다. - P369
"앞으로 내가 널 지켜줄게, 어떤 것도 널 건드리지 못하게 할 거야." - P373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 P373
하루하루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어쩌면 지금 인류의 멸망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졌다. - P376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림자는 발에서 떨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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