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상징은 점점 명확해졌다. ‘복수‘다. - P215
첫째, 미궁 살인사건의 피해자 장페이야오가 자신의 학생에게 체벌 등으로 원한을 산 적이 있는가? - P220
둘째, 푸스마 마트 살인사건의피해자 선바오창이 홍보 일을 한 적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그 기간에 뜻밖의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는가? - P220
미궁 살인사건의 피해자 장페이야오는 도덕적으로 본보기가 될정도는 아니지만 성품이 온순한 편이었다. - P229
팡무는 원래 장페이야오에게 심하게 혼난 학생이 미궁에서 방향감각 상실‘을 의미하는 사건을 꾸민 것이라고 생각했다. - P229
푸스마 마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선바오창 - P229
‘복수‘와 ‘증명‘이라는 상징적 의미 - P230
주제는 ‘공안국 내 심리위기 치료 응용‘이었다. - P231
실명을 대신해 부른 ‘X‘는 루쉬의 ‘쉬를 한어병음(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기호)으로 나타낸 알파벳이었다. - P233
심리극 치료를 할 때 자신을 단지 ‘도구‘로 취급했던 양진청을 떠올리자 그에 대한 호감이 더 떨어졌다. 하지만 치료과정에서 양진청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것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 P233
루쉬가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 발가벗겨진 채 무대에선 듯했죠. 양 박사가 날 가리키며 쓸모없는 녀석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난 양 박사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가 된 거고요." - P238
양잔은 상자에 남은 스물세 캔을 걱정스레 쳐다보다가 뭔가 깨달은 듯 홀연히 일어나 콜라를 세면대에 쏟았다. - P241
C시 공안국 부국장이 되기 전 경문보처(‘경제문화보위처‘의 준말로 공안의 직능부서 중 하나) 처장을 지낸 싱즈썬 - P242
랴오야판의 어머니는 생명을 바쳤고 랴오야판은 어린 시절을 빼앗겼는데, 그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없네요. 훌륭하단 말은 저한테 어울리지 않습니다. - P247
기억이란 참 신기하게도 사람을 순식간에 과거라는 강물에 빠뜨려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 P247
팡무는 루쉬를 처음 봤을 때 그의 눈에 가득했던 무력감과 두려움을 떠올렸다. 그렇다. 그건 과거 자신의 눈빛이었다. - P248
제 딸이 태어난 것은 저에게 달콤한 재난과도 같았습니다. - P254
기억 속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올렸다. 두위, 저우퇀제, 류젠쥔, 천야오, 멍판저..... - P258
피해자의 성기에 체크무늬 손수건이 감겨 있었다. - P266
피해자 이름은 마춘페이, 한족이며 무직이었다. 아내와 사별후 독거 중이었고, 거주지는 훙위안구 타이베이제 - P268
현장의 묘한 배치 등 괴이한 수법에서 살인범의 이상심리 경향이 읽혔다. - P270
피해자를 전라 상태로 만든 것은 성과 관련된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 P271
마네킹과 치마는 살인범이 사건을 저지르고 현장을 꾸미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 P271
마네킹에게 팬티를 입혔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행동이다. - P271
마지막으로 가장 의미심장한 물건은 성기에 감겨 있던 손수건 - P271
결과적으로 해당 의식은 거절당한 성행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팡무는 판단했다. - P272
살인범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이 점차 명확해졌다. 살인범은 어린 소녀를 대상으로 한 성행위를 막으려는 것이다. - P273
팡무는 현장에서 발견한 손수건이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물증이며, 범행 동기는 당시의 성행위와 관련 있을 거라 판단했다. - P275
샤리리, 여성, S시 펀진현 바타이향 출신, 초졸,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하고 10세 때 어머니를 따라 C시로 이주했다. - P276
살인범이 현장 배치를 통해 ‘어린 소녀를 범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역시 마춘페이에게 속죄를 권고한 것이다. - P276
팡무는 두 가지 추측에 모두 동의하지 않았다. C시 공안국의 주측은 상식에 부합하지 않고 증거도 부족했다. - P277
일반외과 병실의 한 환자가 당일 행방불명됐다는 사실이 두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사라진 환자의 이름은 리밍으로, 증상은 두피 열상과 날카로운 무기에 의한 좌측 어깨 앞쪽의 자상이었다. 신경과 근육까지 상처를 입었고, 경도 뇌진탕이 있었고, 진찰시간은 이틀 전 저녁이었다. - P282
리밍이란 자는 장더셴과 탄지 모두와 아는 사이다. 장더셴과 탄지는 약속이나 한 듯 그의 병문안을 왔다. - P282
만약 이 가설이 성립한다면 그들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 셈이었다. 병문안을 포기하고, 리밍이 말도 없이병원에서 사라질 만큼 비밀스러운. - P282
헝진부동산 회사의 허우궈푸 부사장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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