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도 내가 살든지 죽든지 상관 안 했어. - P428
그리고 내 딸이 날 파멸시키도록 놔두지않을 거야. - P429
우리 삶을 다시 찾았어. 우리가 원래 가져야 했던 삶이야. - P429
제발, 알렉스, 나를, 우리를 살게 해줘……. - P429
"그래. 우린 너를 아주 사랑해. 하지만 넌 학교에 있어야 해……." - P429
알렉스의 표정이 얼어붙었다. 그리고 얼굴이 뒤틀리며 몸이 경직되기 시작했다. - P429
남편도 자신의 가면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알렉스는 자신의 역할을 너무나 잘 연기해 내는 듯했다. - P429
하지만 이제 수제트도 알 수 있었다. 그 역시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미소의 가면을 쓰고 죄책감에 짓눌리면서. - P430
수제트는 자신이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계속 사랑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해나가 망치를 쥐고 있는 것을 본 이후부터, 해나가 주문을 웅얼거리며 종이에 그린 인물을 없앴듯이 너무나 쉽게 수제트의 부재를 의도하는 모습을 본 이후부터 말이다. - P430
아빠조차 더 이상 해나를 원하지 않았다. 엄마는 결국최고로 강한 마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 P432
"넌 오늘 엄마랑 아빠를 아주 행복하게 해주었어. 목소리를 사용한 건 정말 큰 발전이야." - P433
최고로 착한 소녀가 되어야 했다. - P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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