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사왕법죄, 경찰을 포함해 수사나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사리사욕이나 정에 이끌려 법을 어긴 죄 - P445
강간, 살인, 사체 훼손 현장과 관련 - P445
"그 새끼 얕보지 마세요. 나온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VPN을 통해서 우회 접속하는 법까지 배웠다고요." - P446
예상대로 세 피해자 모두 사건 발생 당일에 향수를 뿌렸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었다. - P450
"이게 두 향수의 베이스 노트(몸에 가장 오래 머무는 향)야." - P452
린궈둥의 겉옷에 천샤오의 향기가 배어 있었다. - P458
"사오화랑 마젠은 본인들이 죄 없는 사람을 잡았다는 걸 진즉 알고 있었을지도 몰라." - P462
장전량은 1992년 ‘10. 28. 살인 사건‘을 처리한 담당 경찰이 마젠과 뤄사오화라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두청에게 알려 주었다. - P462
첫 번째 방문 대상은 춘양루 공상행정관리소 직원 - P466
두 번째 방문 대상은 양구이친의 외조카였다. 46세 왕쉬 - P466
린궈둥, 남, 1961년생, C시 사범대학교 외국어학부 영어과를 졸업했다. 학생들도 잘 가르치고 동료들과 관계도 원만했다. 재직 기간에 우수 교사상도 한 번 받았고 징계 기록은 없었다. - P473
베이징사범대학교 영어과 출신인 판샤오진 - P475
하룻밤 사이에 전도유망한 우수 교사에서 사람들이 경멸하는 강간 미수범으로 전락한 것이다. - P477
린궈둥이 특정 부류의 여자에게 연모와 증오, 소유욕을 느끼면서 동시에 뼈에 사무치도록 미워하는 심리를 느낀다는 것. - P478
이 여자들에게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이 바로 판샤오진이 쓴 ‘나비부인‘ 향수를 뿌렸다는 점이었다. - P479
"우리 엄마 사건은 미제로 남았어. 어젯밤까지만 해도 난 계속 우리 엄마와 라오지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같은 사람이라고 믿었어. 이젠 내가 왜 라오지를 돕는지 알겠지?" - P483
고군분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 - P485
피정신병이란 정상인이 정신병원에 보니져 격리 치료를 받다가 인신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상황으로 변질되는것을 뜻한다. - P494
"죽은 사람들이 억울한 채로 그렇게 가도록 놔둘 수 없어요. 그 사람들한테 반드시 알려 줄 겁니다. 당신들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그 사건, 제대로 조사해서 진실을 밝히고 말 거라고요!" - P503
여자. 부드러운 여자. 촉촉한 여자, 사람의 혼을 쏙 빼놓는 향기를 지닌 여자. - P509
"어쩌면 그게 저희한테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라요." - P530
"린궈둥이 계속 살인하는 걸 보고만 있어요? 언제 폭로될까 무서워서 매일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하나고요!" - P533
천샤오라고 린궈둥이 일하는 번역회사 경리야. - P534
"사오화, 이번 일만 끝나면 너, 나, 그리고 두청까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 - P535
1992년 10월 27일 시내 제일의 백화점 점원이던 량칭윈이 강간 살해되었다. - P536
22년 전, 대체 누가 검정 비닐봉투를 호수에 던져 평온한 호수를 휘저어 놓은 건지. - P538
범인이 증명하고 싶었던 것은 어쩌면…악마가 아직 인간 세상에 살아 있다는 사실일지도 몰랐다. - P541
"오늘 밤 우린 저 옆에 있는 차오산 식당에서 밥 먹고 술 마신 거야. 그리고 차 가지러 뤼주위안 단지에 왔다가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된 거지." - P547
방금까지만 해도 활화산처럼 뜨거웠던 남자가 지금은 고요한 빙하 같았다. - P550
"사람이잖아!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이라고! 네 목표 이루자고 지금 저 여자를…." - P555
"다시는 린궈둥이랑 엮이지 마십시오." 놀란 천샤오의 얼굴을 보면서 한마디를 덧붙였다. "오늘 밤 아가씨는 죽다 살아나신 겁니다." - P560
"1994년 6월 7일,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던 시기였어. 교통사고이후 1년 반을 혼수상태로 있다가 1996년에 여기로 왔어. 더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 P567
"무려 23년을 기다렸습니다! 지한테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어요. 모든 진실을 말입니다!" - P572
1992년 10월 29일자〈인민일보〉 - P583
"이 사건이랑 얽힌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수면 위로 드러나면 우리 분국, 전 국장과 부국장, 마 팀장님, 그 당시 같이 일했던 동료들, 검찰원, 법원까지 어느 한 명도 무사하지 못해." - P586
"살인범은 린궈등의 수법을 거의 완벽하게 따라 했같아. 놈의 동기가 뭔지는 아직 모르지만, 내가 조만간 밝혀낼 거야." - P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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