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이름 천야오. 여자, 23세. 허난南성 카이펑시 사람. - P451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 흉기는 노끈이었다. - P451
1982년 미국 시애틀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 장소 - P453
범인은 30대에서 40대 사이로 가방끈이 길고, 가정 형편이 좋고, 깔끔한 외모에 질투심과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라고 - P457
학교에서 심리분석을 잘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 P458
멍판저는 통제당하고 있던 게 틀림없었다. - P465
범인이 멍판저에게 자기 이름을 부른 사람을 공격하라는 암시를 준 거 같아요. - P468
멍판저는 그때 그 의사를 의심하면서 동시에 의지하는 복잡한 심정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그 편지를 쓴 거고요. - P469
그 본문의 출천인 『후란강 이야기』 - P470
ㅡ 몸조심하고, 금방 다 지나갈 거야. 만약 팡무의 예상이 맞다면 차오 교수는 범인을 알고 있었다. 설마 혼자 범인을 찾아갔다가…… - P476
범죄학과 범죄심리학에 정통하지만 해부학과 같은 생리의학 분야지식은 별로 없다. - P482
"먼저 제 소개를 하죠. 제 이름은 쑨푸라고 합니다." - P484
중국에서는 성 앞에 나이가적으면 샤오(小), 나이가 많으면 라오(老)를 붙여 친근하게 부른다. - P485
엄격하고 정석이기는 하지만 고지식한 느낌을 주던 차오 교수와는 달리, 쑨 선생은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도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스타일이었다. - P485
쑨 선생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었다. - P485
놈이 풍기는 피비린내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지척에 있었지만, 놈에게 닿을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제, 그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것 같았다. - P486
1998년 교외에서 연쇄 성폭행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당시 남편(차오 교수)이 외국에 나가 있어서 공안국에서는 쑨푸에게 협조를 요청했지. - P491
취웨이창, 왕첸, 탕위어, 진차오, 신팅팅, 토마스 질, 멍판저, 둥구이즈, 천야오……. - P495
결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할 때 짓는 특유의 눈짓, 미소 지을 때의 입꼬리, 생각에 잠겼을 때 찌푸려지는 미간, 팡무를 훑어보면서 짓는 은은한 미소까지. - P496
여섯 개의 문제, 아홉 명의 피해자. 피로 얼룩진 기억들이 전광석화처럼 떠올랐다..……. - P502
하지만 둥베이 지역 어느 작은 마을의 풍경을 담은 1940년대 작품에서 연쇄살인범의 단서를 찾는 건 요리책에서 무공 비법을 찾는 거나 다름없었다. - P504
팡무는 천천히 눈밭에 무릎을 꿇었다.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줘. 나에게 조금만 더 지혜를 줘. 나에게 조금만 더 용기를 줘. - P507
"1980년대 헤이룽장성 후란현에서 활동했던 살인자야. 당시에 놀랄 만한 살인사건들을 꽤나 저질렀지." - P510
이제 남은 단서는 세 가지였다. 쑨푸, 7, 총살. - P511
죽는 건 두렵지 않아, 영혼이란 게 없는 사람이 두려울 뿐이지. - P523
"넌 지금 이 지하실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7번 방이자 고문실에 온 거야." - P527
"그때부터였나? 내가 영웅처럼 강단에 불려나가던 그날, 도서관 관리나 하고 있는 자신이 초라해 보였겠지. 넌 내가 얻은 모든 게 다 네 것이었어야 한다고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거야!" - P529
"내가 차오 교수 대신 수업할 때부터인가? 하하, 그게 모험이라는 건 나도 예상했었지. 근데 강단이 주는 유혹이 너무 커서 말이야. 내 마음 이해하겠어?" - P532
그의 눈에서 공포와 절망이 보이자 팡무는 기분이 통쾌했다. "겁나? 그 사람들도 너한테 살려달라고 했겠지? 안 그래?" - P535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라도 자신을 희생할 수 있으니까. - P537
정신감정만큼은 쑨푸보다 잘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가 미친 척을 한다면 형사처벌을 피할 수도 있었다. - P541
쑨푸가 내 뒤에서 뭘 하려는지 알아요. 그놈 손에 그 군용칼이 들려 있다는 것도요. - P544
다만 차오 교수의 추도식에 가지 못한 게 팡무의 유일한 한이었다. - P548
"만약 또 쑨푸 같은 사람이 나타나면 우린 어쩌냐? 그러니까, 여기 남으라고." - P550
홍콩의 국민밴드라고 불리는 ‘Beyond‘의 노래 - P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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