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조심하는 게 좋아. - P116

택시 운전사, 경찰관 두 사람, 처음 눈이 먼 남자가 번갈아가며 땅을 팠다. - P117

늘 배가 고프다고 불평하는 아이는 사팔뜨기 소년이다. - P119

그리고 현관으로 달려가 탄창을 다 비워버릴 정도로 총을 난사했다. 눈먼 사람들은 서로의 몸 위에 겹쳐 쓰러졌다. - P121

어둠이 다가올 무렵 보초 교대 시간에 갑자기 눈이 멀었다. - P122

주검들은 나중에 처리하기로 - P128

의사의 아내는 그런 행동들을 잘 알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 P129

그는 무너지고 말았다. 눈먼 병신, 눈먼 병신, 눈먼 병신. - P134

이런 돼지들, 꼭 돼지들처럼 놀고 있군. - P135

의사는 아내가 눈이 먼 것이라고, 자신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일이 마침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 P138

의사의 아내는 남편에게 말했다, 여기에 온 세상이 다 들어와 있어요. - P141

군인들은 우리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 P141

여기서는 모들뜨기라도 그런 짓을 했다가는 온전치 못할 거야. - P143

군인들은 전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눈먼 사람들이 잡고 다닌 밧줄 근처에는 가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 - P145

사령관의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그것은 몸 전체를 구하기 위해서 썩은 팔을 잘라버리는 것과 같았다. - P146

모험 없이는 이익도 없다는 속담도 모르나. - P147

중요한 것은 자존심을 잃지 않는 것이고, 우리를 경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인 군인들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 P153

이 눈먼 사람들, 그것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들처럼, 평소 습관대로 매애 하고 울면서, - P156

따라서 오래지 않아 앞마당으로 향하는 꽤 넓은 문이 완전히 막혀버리고 말았다. - P159

그들 가운데 다수는 이제 단순한 보균자가 아니었다. 어떤 보균자들은 미친 듯이 이 검은 운명으로부터 달아나려고 했다. 그러나 소용없었다. 그들은 하나씩 하나씩 눈이 멀었다. - P161

많은 사람들이 새로 도착함으로써 적어도 두가지 이점이 생긴 것 같았다. 그 가운데 첫 번째는 심리적인 것이었다. - P163

두 번째 이점은 현실적이고,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것으로, 당국이 수십 명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것과 온갖 유형, 배경, 기질을 가진 이백사십 명을 먹이는 갑작스럽고 복잡한 책잉을 감당하는 일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했다는 점 - P164

병실에 있는 사람들은 결국 그녀의 충고를 하나의 금언으로, 격언으로, 교리로, 생활 규칙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그 말은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이었다. - P166

소문이 사실이라면, 첫 스물네 시간 동안 수백 명이 그 병에걸렸소, 모두 똑같았소, 똑같은 증상을 보인 거요, 모두 즉시눈이 멀었지만, 이상하게도 눈에서는 어떤 증세도 찾아볼 수없었지, 또 시야는 눈부신 백색이었고, 눈이 멀기 전이나 후에 아무런 통증이 없었소. - P171

둘째 날이 되자 새로 병에 걸리는 사람들 숫자가 약간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소, 수백 명에서 수십 명으로 줄었다는 거였소. - P171

눈먼 자들의 땅으로 옮겨지면 이렇게 번역될 수 있겠다. 어제는 우리도 볼 수 있었으나, 오늘은 볼 수 없다. 내일은 다시 볼 수 있겠지. - P173

마치 악마의 눈(이 눈을 가진 사람이 노려보기만 하면 화가 닥친다는 전설)의 경우처럼, - P175

시각적 접촉에 의해서 퍼진다고 믿고 있었다. - P175

최악의 사태는 가족 모두가, 특히 소가족일 경우에 심한데, 빠른 속도로 눈이 멀어버린다는 것이다. - P175

그러면 동정심을 발휘하려 했던 사람은 기겁하고 얼른 달아나 그 짙은 하얀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 P179

꼭 알레고리처럼 - P181

내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그림이었습니다. - P183

희망을 주는 뉴스는 없었다. 곧 거국내각이 구성되어 전국적인 구조 사업을 벌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뿐이었다. - P185

이곳의 더러움은 제대로 묘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 P187

나는 겁쟁이야, 그녀는 화가 나서 중얼거렸다, 소심한 선교사처럼 돌아다니느니 차라리 눈이 머는 게 나을 거야. - P192

총을 든 남자가 말을 이었다, 분명히 말해 두는데, 이제부터는 사정이 다르다, 오늘부터는 우리가 음식을 맡겠다. - P197

그리고 너, 총을 든 깡패가 말을 이었다. 네 목소리는 잊지 않겠어. 나도 네 얼굴을 잊지 않겠어, 의사의 아내가 대꾸했다. - P199

눈먼 여자가 볼 수도 없는 얼굴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소리인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 P199

다른 사람이 돈 내고 사온 걸 나누어 먹자고 할 수는 없어요. 가진 걸 다 주어야 합니다, 의사가 말했다. - P200

의사의 아내는 가위를 보고 있었다. - P204

눈먼 것만으로도 모자라, 이제 눈먼 도둑들의 손아귀에 걸려들고 말았으니, 이게 내 팔자인가 봅니다. - P203

이 조직은 갑자기 즉흥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야.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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