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슨 질문이 날아올지 예측할 수 없을 테니 당혹스럽기도 하겠지. - P413
지난주 토요일에 가미오 에이치 씨와 남편분이 도쿄에서 만난 걸 알고 있었느냐, 알고 있었다면 누구한테 들었느냐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했느냐, 그렇게 물어봤어요. - P416
형님은 방금 전까지 같이 있던 제자와 그 처를 생각했을거야. 어떻게 하면 부부가 화해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행복해질 수 있을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런 생각을 했겠지. - P421
군인이었던 쓰쿠미 나오야의 아버지는 아들이 초등학생 때 훈련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들었다. - P424
혹시 쓰쿠미가 중학교 때 쓴 작문이 남아 있으면 - P426
쓰쿠미 나오야는 자신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컴퓨터를 못 다루는 어머니를생각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겠지. - P431
나오야가 마요 씨를 좋아했던 건 알고 있었죠? - P434
개인 정보 보호를 방패막이로, 스마트폰 열람을 거부하는 - P442
관광 명소인 대나무 숲 근처에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메밀국수 가게에 가보고 싶다고 - P443
메이저리거 이치로를 찬양하는 ‘주공수!‘ - P444
인터넷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네트워크‘ - P444
‘내 친구‘는 읽어 보니 예상대로 구기미야 가쓰키의 이야기 - P444
하지만 쓰쿠미의 글에는 단단한 주장이 있었고, 읽는 이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 P444
"언젠가 보여 줄게. 아직은 시기상조야." - P447
쇼타임까지 잠시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 P448
스즈키는 밝게 말했지만 참가자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 P454
"나는 《환뇌 라비린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 그런 뛰어난 작품이 싸구려 장사에 이용당하는 게 싫은 거예요. 작품에 걸맞은 기획을 찾으려는 것뿐이라고요." - P455
문을 열고 나타난 인물은 가미오 에이치, 바로 마요의 아버지였다. - P457
"가시와기 고다이. 없나? 가시와기는 오늘 결석인가?" - P459
구기미야 가쓰키, 고고노에 리리카, 스기시타 가이토, 누마카와 신스케, 하라구치 고헤이, 혼마 모모코, 마키하라 사토루까지 순서대로 이름을 불렀고 모두가 대답했다. - P460
내 친구, 2학년 2반 쓰쿠미 나오야. - P463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 만화를 대하는 자세, 무엇보다 뛰어난 재능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구기미야와 함께 지내며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 P464
미처 계산하지 못한 사항, 준비 부족, 계획이 좌절된 뒤의 뒷수습 소홀 - P465
"문제는 투자를 받고 나서야. 그 돈이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다. 그런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있던 게 아닌가? 예금이 사라지든 말든 나하고는 상관없다고." - P467
게다가 가시와기의 입에서 직접. 모리와키도 환라비 하우스 계획에 투자했던 모양이다. - P469
말해 두지만 ‘환라비 하우스‘는 처음부터 채산은 고려하지 않고 착수한 프로젝트입니다. - P470
"여기서부터는 쇼타임 제2부다." - P471
‘환라비 하우스‘ 추진 과정에서 억 단위의 돈이 움직였을 거야. 부정부패가 발생했더라도 이상할 건 없지." - P472
그제야 알아챘겠지. 영정은 눈을 뜨고 있다는 사실을. 한마디로 범인에게는 분향이 더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거야. 시신과 대면했을 때와 달리, 눈을 맞추는 걸 피하고 싶었겠지. - P474
현역 시절에 해외에서 불법으로 돈세탁을 해서 번 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 돈을 유산으로 가족에게 물려줄 수는 없으니,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 P477
마키하라의 이름이 마에다 리스트에 있던 이유다. - P480
"네, 모리와키 씨 계좌 건으로 할 이야기가 있다고만 하셨습니다." - P480
자네는 쓰쿠미의 유지를 이은 모양이야.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거지. - P485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이를 감싸는 행위는 우정이라 할 수 없네. 때로는 내칠 줄도 알아야지. - P485
"진짜 시즈카라면 노비타를 배신하는 짓은 안 하지." - P485
다케시는 걸음을 옮겼다. 그가 멈춰선 곳은 스기시타의 앞이었다. "데키스기와 불륜 같은 건 안 하겠지." - P485
데키스기도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성적도 뛰어나고 못하는 운동이 없는, 노비타에게 열등감을 안겨주는 모범생이니, 분명 스기시타와 비슷하기는 하다. - P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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