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현장에서는 ‘자아도취적 시구에 불과하다‘라고 조롱당하는 처지가 돼 버렸다. - P197
말이 통하지 않는 자와는 공생할 수 없다. - P198
"이리 이치의 신원 인수인일세." - P200
"이 조건이 불만족스럽나? 난 지금 자네의 은사를 만나게 해 주려는 건데." - P201
이리이치와 난 무엇이 비슷할까. 무엇이 다를까. - P206
나도 이리이치처럼 어떤 계기로 사건을 일으키면 모두에게서 ‘역시나‘라는 말을 들을까. - P206
지하야가 남몰래 품고 있었던 비밀스러운 바람. 이리이치를 다시 한번 만나 보고 싶다. - P206
" 아키나리와 대화하다 보면 가족을 향한 강렬한 마음 같은 게 느껴졌어요. 특히 어머니와 동생에게는 복잡한 감정을 품은 것처럼 보이더군요." - P209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항상 어떤 욕구 불만 같은 걸 갖고 있기 마련이죠. 그걸 행동으로 옮긴 건 분명 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 P215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 범위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정신 질환과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쾌락 살인자 따위도 아니고요." - P219
기미요가 무엇을 원했는지를 적당히 꾸며서 고사카와 도미코에게 보고했다. - P221
아들이 등교할 마음이 들 때까지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싶다. - P221
범죄 가해자의 갱생과 사회 복귀에 대해 듣는 시간 - P225
지하야는 온몸의 피가 잠시 싸늘히 식어 가는 느낌을 맛보았다. - P229
방송 말미에 그는 마치 강조하는 것처럼 또렷한목소리로 이리이치 가나메의 현주소를 공개했다. - P229
아키나리보다 남자다운 외모에 눈동자가 크다. - P233
"조경하러 가는 차림새로 제 방에 들어오더니……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지하야 선생님께 연락하라고….… - P234
명함에는 ‘주간 브레이크 쓰보마키 겐신‘ - P238
"지하야 선생님은 대학교에서 일할 때 범죄자를 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셨다더군요." - P243
ㅡ 전 죽여 마땅한 사람을 죽이고 싶어요. 아키나리는 마침내 그 대상을 찾았다. - P245
다행이야. 셔츠 색이 그대로 흰색인 것을 보고 지하야는 진심으로 안도했다. - P247
목소리에서 흥분된 감정과 절박감이 묻어난다. - P248
뭔가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듯한 경직된 기운을 온몸으로발산하고 있다. - P248
티셔츠를 잡아당긴다. 스스로 놀랄 만큼 강한 힘으로.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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