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무표정하게, 하지만 부드럽게 거절했다. - P360
"되게 먼 곳인데 왜 가려는 거야?" 샤오쥔이 물었다. "그냥 가 보고 싶어서." 스넨이 짧게 대답했다. - P362
여기 무엇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 P363
이곳은 그가 너무 어려서 무력하던 시절 유일하게 마음 편히 보호받은 장소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악몽 같은 곳이기도 하다. - P363
많은 세월이 흘러도,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도 그는 아무것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 P366
"안녕" 스넨은 그 고집스럽고 새침한 목소리의 주인에게 나지막이 작별인사를 건넸다. - P366
주인공 스넨의 행동이 결론적으로는 악행임을 알면서도 그에게 감정이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스넨이 살인마로 거듭난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 P369
공허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년 ‘스넨‘은 살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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