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 번째 살인이더라?‘ - P159

"내 충고를 들어. 우선손을 떼고 당분간은 숨어 지내며 바람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 이 좁아터진 섬에 사는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용서하고 망각하잖아. 시간이 흐르면 네가 감당할 부담이 줄어들테고, 그땐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거야." - P160

"직접 만나지 않고도 정보를 전달할 방법이 있을 텐데요." - P162

스넨은 참는 중이다. 기다리는 중이기도 하다. - P164

그러니까 너무 대담하게 행동하지만 않으면 당분간 타이베이에 머물러도 안전할 거야. - P165

단 하나의 목표는 타이완에 숨어 있는 모든 잭 조직원을 깡그리 죽이는 거 - P166

심리상담사 - P168

이 사람들이 전부 잭 조직원이라고는 보장할 순 없어. 그냥 용의자들이지. - P169

증거 수집이 완벽해지면 자료를 경찰에 넘길 수도 있었어. 그렇게 하면 이 사람들은 모두 법의 심판을받게 될 테지. - P169

네가 직접 처리하느라 위험으로 내몰릴 필요없다는 말 - P169

"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 P170

14

껍질을 벗기면
그 안은
사람일까
괴물일까? - P171

건반. 🎹 - P172

다비도프는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며 기른 예리한 통찰력으로 스넨 내면의 혼란을 볼 수 있었다. - P173

"제가 그날 일을 알고 있다고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하오는 힘 있는 어조로 덧붙였다. "전부 다요.." - P175

어쩌면 스넨의 살인 현장을 우연히 목격했을 수도 있고, 이하오가 잭 조직원이어서 복수하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 P177

햇살같이 밝은 분위기의 미남에 번듯한 카페의 지배인. - P177

"난 먼저 갈게. 밖에서는 조심히 움직여, 경찰에 끌려가는 바보 같은 네 모습을 보고 싶진 않다." - P178

"그날, 그 컴컴하고좁은 방에서 네가 내 누나를 죽였어." - P181

"잭이 죽였어." 스넨이 웅얼거리듯 대답했다. - P182

벌거벗은 스넨의 오른쪽 가슴에 알파벳 J가 선명히 새겨져있었다. - P182

15

이름 대신
09013번 - P183

악몽 같은 글자가 스넨의 가슴에 새겨져 있다. - P184

자신은 진짜 흉악범인 주제에 피해망상에 빠져 있었단 말인가? 이게 무슨 저질스러운 농담인가! - P185

"그날을 꼭 기억해 내야 해요.…. 내가 도대체 누군지도......" - P187

스넨은 기억의 담장에 틈을 만들어 자신만 아는 파편들을 조금씩 끄집어냈다. - P187

컴컴하고 좁은 방, 밧줄에 묶인 나체, 엄습해 오는 검은 그림자, 울부짖는 소리……. - P187

"죄책감으로 가짜 기억을 만들어 내고 네 역할을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긴 해." - P188

원장은 모든 아이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P189

하늘은 이렇게 생겼구나. 구름은 저렇게도 다양한 모양으로 생겼구나. 햇살은 이토록 눈이 부시구나. - P191

"그럼 날 따라와. 보여 주고 싶은 곳이 있어." - P196

16

돌아가기 싫다면
여기 있어도
좋아. - P197

말귀를 알아들을 때부터 강요당해 몸에 배어 버린 식사예절이다. - P202

그것은 연민의 표현이자 동지를 만난 것 같은 공감의 스킨십이었다. - P203

스넨은 지금의 생활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나중에 어떻게 할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 P207

그날이 오자 피투성이가 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고야 말았다. - P208

17

파도가 물러가면
누가 살인마인지
알게 된다. - P208

최근 몇 년 동안 스넨은 내내 그날의 기억을 좋았다. 대체그날 나는 어디에 있었냐고 자문했다. - P210

스넨은 잭 조직원이 누나를 죽였다고 굳게 믿었지만, - P210

‘나는 어디 있는 걸까? 대체 어디에 있을까?‘ - P212

정신을 차린 스넨이 최면 상태에서 빠져나왔다. - P214

"내가 닥터 야오를 ….… 죽인 걸까?" - P215

‘이에는 이, 눈에는 눈‘에 대하여, 복수에 대하여…. - P218

18

동족일
- P219

린샤오쥔 - P220

캐러멜 헤이즐넛 라테와 티라미수 케이크 - P224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 깊이 감춘 ‘무언가가 그래 보였다. - P226

모든 정황이 스넨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가리키고 있었다. - P230

"나는 왜 닥터 야오를 죽였을까?" - P230

스넨이 정말 누나와 닥터 야오를 잔인하게 죽였다면, 타이완의 잭 조직원을 모두 죽인 후 그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것이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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