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의 햇살을 머금은 하얀 교복은 마음이 아리도록 깨끗하고 순결했다. - P130
그저 보기 좋다면, 첫사랑 같은 짜릿함과 아름다운 흥분을 느낄 수 있으면 충분하다. - P131
그런 기대를 품고 욕망을 억눌렀다. - P132
마지막 순간에 다다를 단 한 번의 절정을 위해서. - P132
11
선생님이 아니라 맞고 있는 벌레일 뿐이야. - P133
장린칭은 이미 원래의 모습이 사라진 오른손을 끌어안고 유린당하는 애벌레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 - P136
"청소하는 습관이 있군요. 주변이 비교적 깨끗합니다." - P137
장린칭은 흐트러진 시선으로 검게 변한 눈앞을 멍하니 바라봤다. ‘지금.…… 몇 시지?‘ - P138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 P143
12
아빠가 죽으면 너희가 슬퍼할까? - P145
「보육원에 화재, 화마에 희생된 원장」 - P146
「아이들아 편히 쉬렴! 따후 공원서 추모집회 열려, 경찰과 노점상도 추모에 나서」 - P146
「묻지마 살인으로 잔혹하게 희생된 천 모 씨」 - P146
「어느 싱글 대디 교사의 잔혹한 죽음. 원한 범죄로 추정」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 P146
이번 작전은 신중한 계획을 거치지 않았다. - P149
미치광이와 정상인은 한 끗 차이다. - P150
"저 남자가 살인하는 걸 두 눈으로 봤는데도 아무렇지 않았습니까?"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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