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난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그렇게 됐는지 나도 모르겠어." - P275
"희망을 없애버리고 싶었어. 그놈이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 P276
잠시 동안 허공을 날려고 애쓰던 레카차는 어둠이 비늘처럼돋아난 임진강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 P282
"서미진 씨가 가지고 있던 두 사람 사진, 박슬기 씨가 보낸거죠?" - P287
항상 망가지고 부서진 다음에야 날 찾아왔지. - P290
"아니, 집에 들어오면 그냥 보여 줄 생각이었어. 그걸 보고놀라서 충격에 빠지는 걸 보고 싶어서 말이야." - P291
"경찰서로 가세요. 가서 다 털어놓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이 떠오를 거예요." - P292
"그 다단계 사기 사건의 진짜 배후는 독거미라는 사채업자예요. 강형모 씨가 자신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발설할까 봐 서미진 씨를 이용한 거고요." - P293
추리, 서스펜스, 스릴러가 혼재돼 숨 쉴 새 없이 질주한다.
누구지? 누가 나한테 이런 누명을 씌우는 것이지? 혹시…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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