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가 저 우울한 토머스와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P166
「당신은 아내를 버리고 다짜고짜 나를 쫓아와서는 어떻게든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나 아니면 못살겠다고 할 땐 언제고, 금세 지겹다고 버릴 생각을 하다니! 이제 와서 당신은 허여멀건 얼굴에 잉잉 우는 소리나 하고 거짓말만 늘어놓는 저 여자에게 돌아가고 싶은 모양이군요……」 - P169
저 위 하늘에서는 구름이 몰려들고 있었다. - P171
네빌, 내 집에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몇 가지 있다. - P173
듣자하니 케이와 이혼을 하고 오드리와 재결합을 하겠다는 꿍꿍이를 갖고 있는 모양이더구나. - P173
네빌, 그건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해라. - P173
「아니야, 그렇지 않아. 너는 오드리와 다시 만나기 위해 내 집을 이용했어. 아니면 오드리가 이용한 것이든가.」 - P174
「아주머니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 P174
구스베리 같은 눈을 한 하녀, 앨리스 벤담이 당황한 기색으로 요리사 스파이서 부인에게 왔다. - P175
「오, 허스톨 씨. 강도가 들었어요. 마님이 돌아가셨어요. 살해당한 거예요. 머리에 커다랗게 구멍이 나 있고 온 방에피가…」 - P176
〈누가 한 일인지 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자신의 예상이 전혀 달갑지 않은 눈치야. 누군가 유명한 데다 인기 있는 사람임이 분명하군!〉 - P179
범인은 침대의 오른편에, 다시 말해 침대 머리맡을 마주보는 위치에서 있었음에 분명 - P181
범인이 왼손잡이라는 게 가장 손쉬운 설명 - P181
이 경우 범인이 왼손잡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지레 수많은 함정을 떠안는 것이나 마찬가지 - P181
부인은 그런 공격이 있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 - P183
트레실리안 부인의 하녀가 오늘 아침 혼수 상태로 발견 바르비투르산염 계열 약물을 과다 복용 - P184
하녀를 부를 가능성을 차단했던 것 - P184
이 지문과 일치하는 것이없거나, 아니면…범인이 밝혀진다? - P185
「저 종 끈이 아무래도 수상해. 맞아떨어지지가 않아.」 - P186
네빌이 말했다. 「세인트 에스버트에서 구입한 월터 허드슨 니블릭 골프채입니다.」 - P189
「애스퀴드 앤 트렐로니 사무소입니다. 세인트 루에 있지요」네빌이 즉시 대답했다. - P190
「아시겠지만, 제 재산도 충분합니다. 돈을 위해 누굴 죽일생각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넉넉합니다」 - P191
「그쪽을 지나가면서 네빌 씨와 마님이 서로에게 맹렬하게퍼붓는 소리를 들었어요. 언성이 높았는데, 네빌 씨는 거의 고함을 지르다시피 했어요. 아, 정말 말다툼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거였어요!」 - P194
윌리엄스는 바닥에 쌓여 있는 옷 더미를 가리켰다. 감색 양복과 바지, 그리고 양복 조끼였다. - P195
「골프채에 있던 지문은 네빌 스트레인지 씨의 것이었습니다, 총경님」 - P197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이중에 없습니다. 하지만 영장을 신청해도 될 만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어요」 - P198
이 사건에는 냉정한 사전 계획과 우발적인 폭력이 뒤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뒤섞일 수가 없는 겁니다! - P201
「총경은 그럼 네빌 스트레인지가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P202
겉보기로는 난폭하고 잔인하며 단순한 범죄입니다만, 그 너머에 무엇인가가 어른거립니다. - P202
배후에서 움직이는 섬세한 이탈리아 인의 손이라고 할까요…. - P203
「상당히 마키아벨리적인 전략이군요. 스타 배우 배틀이 고압적인 경찰을 연기하는 것 같습니다.」 - P203
저는 늘 제가 잘할 수 있는 방식대로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 P203
이번에는 좀 느긋하게 임하고 싶습니다. 시간을 끄는 거지요. - P203
냄새를 좀 맡아보고 싶습니다. 네빌 스트레인지 씨에게 혐의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냄새를 맡고 다니는 데 좋은구실이 될 것입니다. - P203
그 집에서는 뭔가 좀 묘한 일이 진행중이었다지요? - P204
배레트에게 좀 남겨주고 허스톨에게도 약간 떼어주고 나머지는 모두 메리 올딘에게 간다고 합니다. - P204
「그렇다면 아무나 손을 댈 수 있었다는 뜻이로군! 이 집에있는 사람 누구나 말이지.」 - P207
「올딘 양은 그렇게 보수적인 사람은 아냐. 사진도 없어. 과거에 연연하는 유형이 아니야」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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