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은으로 된 작은 종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맑고 깨끗한 목소리였다. - P57
네빌에게서 좀 이상한 편지를 받았거든. - P57
케이하고 같이 9월에 여길 오겠다는구나. - P57
케이하고 네가 친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 P57
네가 그게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했다는구나? - P57
배레트는 트레실리안 부인의 나이 많고 충직한 하녀 - P60
새로 얻은 스트레인지 부인은 정말 아주 아름다우신 분이지만, 오드리 양은 곁에 없더라도 기억하게 되는 그런 분이잖아요. - P60
그의 별명은 〈숨어 사는 게〉가 되었다. - P61
「여동생이 아니야. 먼 친척뻘 되지. 고아여서 우리집에서 같이 자랐네」 - P64
〈이번에는 그녀와 어떻게 잘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집에 가는 거로군.〉 - P64
트레실리안 부인 판사 미망인 매튜 트레실리안 - P66
테드 라티머(25)는 대단히 잘생긴 청년 - P67
깨끗하게 져줄 줄 안다는 것, 패배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 - P69
당신의 충직한 개, 아니 충직한 도마뱀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겠군. - P71
내가 결혼한 여자를 이제야 막 이해하기 시작한 건가? 운명을 알고 싶다면, 케이의 속마음을 읽어라! - P73
8월 10일 부유하고 괴짜인 코널리 경 - P73
맥휘터는 9월 말에 배를 타고 남아메리카로 갈 생각이었다. - P77
배틀 총경의 조카, 제임스 리치 경감 - P78
열차에서 내리면서 토머스 로이드는 메리 올딘이 살팅턴 역 승강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걸 보았다. - P80
네빌이 케이를 만났던 건 리비에라였지요? - P83
케이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육감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자예요. - P84
아마도 그런 매력이 중년의 노처녀가 가슴에 품고 있는 고양이 발톱을 자극하는 것이겠지요. - P84
누구든 감염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이상한 분위기가 집 안에 감돌고 있어요. - P86
토머스가 오드리 스트레인지를 다시 보는 건 7년 만의 일 - P87
오드리는 더 말라 있었고, 더 창백했다. 전보다 더 어딘지 부유하는 듯 비현실적인 인상이었다. 하지만 무엇인가 다른 것이 또 있었다. - P88
억센 호랑이 새끼 같은 여자야, 스트레인지의 새 부인은. - P90
오, 토머스, 사랑스러운 토머스! 오빠가 와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 P91
왜 화보 신문을 내가 아니라 그 여자에게 주었죠? - P92
오드리는 자기 생각을 결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라고요. - P93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데, 바로 당신이 어린애만큼도 자제력이 없다는 거야. - P94
무슨 말인지 알면서 왜 그러냐. 바로 내 집 지붕 아래서 묘한 삼각 관계가 벌어지고 있잖니. - P95
머리는 텅 빈 데다가 교양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애야. 가로등 불빛에 꼬인 모기처럼 계속 허둥대고 있어. - P96
어떤 수단을 써야 좋은지도 몰라. 성질은 고약하고 몸가짐은 천박하고 어린애처럼 무례하기까지 하잖아. - P97
「글쎄요. 제가 오드리에게 걸맞은 상대가 아니란 건 늘 알고 있었습니다」 「패배주의자군」 「저는 재미없고 지루한 사람이니까요.」 「충직한 말 같은 친구였겠지!」 - P97
「변함이 없는 마음이야말로 오드리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소중히 여길 만한 장점이야. 평생 한 주인만을 섬기는 개와 같은 마음이 때로는 보상을 받게 되는 법이지.」 - P98
「그게 제가 귀향하며 가지고 온 희망입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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