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사건의 ‘악‘은 범인들이었다. - P287

다음으로 경찰이  도마에 올랐다. 언론은 경찰의 늦은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며 입을 모아 부르짖었다. - P287

세 번째 표적이 된  것은 야마지를 필두로 한 경비원들이었다. - P287

사람들이 비난에 슬슬 질리기 시작할 무렵, 네 번째의  참신한 악으로서 이즈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 P287

담담하면서도 서늘하다. - P290

〈도연초〉에 수록된 네코마타를 현대어로 해석하시오. - P290

〈도연초〉  : 승려이자 문학가 요시다 겐코가 쓴 가마쿠라 말기의 수필. - P290

너코마타 : 일본 설화 속 고양이 요괴. - P290

그 녀석들이 저지른 살육의 인과 관계를 네가 밝혀낸다고 해도 그 누구도 납득하지 않을 테니. - P290

니와 유즈키, 27세.
경제적으로 유복한  환경. - P290

오타케  야스카즈,  38세.
뭔가에 빠지면 주위를 보지 못하는 면모가 있었고, 한번 이거라고 정하면 그 뒤로는 한사코 양보하지 않는 성격 - P292

사건이 일어나기 1년 전까지 총 5년 동안 그는  경비 회사에서 파견 직원으로 일했음. - P293

마지막 근무지는 스완. - P293

나카이 준, 20세.
중학생 때부터 은둔형 외톨이 기질이 있었음. - P294

그는 현실 세계에서는 진정,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 - P295

이런 개요 따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건을 이해하거나 증명하는 데는 하나도 도움 되지 않지. 단순한  글자, 쓰레기 같은 기호의 나열에 불과해. - P295

.…부조리한 비극이  일어나면 반드시 뒷수습을 해야만 해. - P296

아무리 조사하고 모든 인과 관계를 정리해도 고즈에가 왜 피해를 당해야 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거든. - P296

〈백조의 호수〉를 움직이는 것은  악마의 부조리한 악의이고, 그것을 구현해 낸 인물이 바로 흑조 오딜. - P298

고즈에 때문에 내가 맛본 굴욕감과 고독, 아픔, 그것을 멋대로 고즈에가 성장하기  위한 발판 정도로 삼지 말라고 생각 - P299

가련한 백조와 요염한 흑조. - P299

너를 납득시키기 위해 널 스완의 갑판으로 불렀다고. - P299

작은 무대 같은 그곳에서 고즈에는 이즈미에게 실력을  보여 줄 계획이었던 것 - P300

라이벌의 눈앞에서 나야말로 흑조에 걸맞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 P300

고즈에는 원했다. 완벽하면서도 극적인 승리를. - P300

스완 밖에 있던 고즈에를 어떤 구실로 불렀지? - P300

넌 무사히 목숨을 구했지만……… 그 아이는 결국 오른쪽 눈을 잃었어. - P301

왜 사과하지 않는 거냐? - P302

네게는 잘못이 없으니? 책임 따위 없으니? 사과하면 죄를 인정하는 꼴이 되니? - P303

그게 정론이기는 하지. 아주 넌더리가 날 정도로 옳아. - P303

아마도, 고맙다고 할 것 같아요.
죽지 않아 줘서 고마워. 살아 있어 줘서 고마워, 라고 - P303

저도 되찾고 싶어요, 이 세상에 대한 신뢰를. - P304

맞서 싸우기 위해서다. 이 빌어먹을 비극과. - P305

넘어서고 싶어요. 그러려면 자기 자신을 오롯이 마주해야 한다고 - P305

주테(jeté, 한쪽 다리를 바깥쪽으로 쭉 내뻗고 뛰어오르는 경쾌한 동작.) - P306

왕자를 유혹하는 매혹적인 점프의 이미지. - P306

스포츠용품점 앞에 우두커니 서 있던 포니테일의 소녀를. - P310

움직일 수 없었다. - P313

오타케는 그저 경비원이 있는 제2 방재 센터를 노렸을 뿐 - P314

허벅지가 비명을 지르고,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고, 온몸이 산산조각 나는 듯한 고통에 가득 찬 것은 두 개의 소리가 연속해서 들렸을 때였다. - P316

고즈에가 걸어 온 전화. 그리고 머리 위에서 들린 "괜찮니?" 하는 목소리. - P316

<백조의 호수>를 아세요? 실은 그 작품은 오래전에 이야기가 바뀌었다고 해요. - P320

차이콥스키의 오리지널 버전은 혹평이 많았고 지금은 프티파, 이바노프 버전이나 골스키 버전이 주류죠. - P320

왕자와 오데트를 향한 마녀의 악의에 뚜렷한 이유가 없고 그냥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될 만큼 불합리해요. - P321

왜 백조를 하지 않는다는 거야? 주인공을 네가 맡으면 되잖아, 백조를 하면 되잖아. - P323

흑조 역할은 내게 맡겨 줘. 줄곧 동경해 왔다고. 엘레나의 흑조를, 언젠가는 반드시 그 흑조를 연기하고 싶었어. 그것만을 목표로 달려왔어. - P323

"도망쳤을 뿐인데. 그저 오타케로부터, 총격으로부터 도망쳤을 뿐인데." - P326

"왜 이렇게 악의가 만연해 있는 건가요?" - P328

"이다음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정말 상상할 수 있을까요?" - P330

어쩔 줄 몰라 하는 저를 보며 위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안전할 거라고 -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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