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망설임이 있었을까. 아니면 공포? - P61
그것이 지금 단번에 사라졌다. 피로와 통증, 조바심까지도. - P62
분명 이 일본도가 불순물들을 정화해 준 것이다. - P62
차이콥스키가 썼다는 〈네 마리 백조의 춤〉. - P64
그랑 푸에테(grand fouetté, 한쪽 무릎을 굽혔다가 180도로 크게 회전하는 동작) - P64
난 이 나라의 체제와 치안에 파문을 일으키고 싶었다. - P65
죽어. 모두 죽어 버려. 날 우습게 본 바보 자식들은 한명도 남김없이 지옥에 떨어뜨린다. 후회는 너희가 하게될 것이다. - P66
백조 오데트, 흑조 오딜, 그리고 지그프리트 왕자. - P70
명작과 걸작에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백이 반드시존재한다. - P71
고야의 〈마드리드 1808년 5월 3일〉과 들라크루아가 그린 살육화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은 강렬함을 기대했는데 - P72
〈다이 하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두근두근할 줄 알았는데. - P72
허공에 총성을 울렸을 때도 〈퐁네프의 연인들〉이 선사한 해방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 P72
바로 이곳에 있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 P76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 봤어? 〈미스트〉는? - P82
범인 A, 오타케 야스카즈(38), 백조 광장에서 일본도로 복부를 찔러 자살. - P85
범인 B, 니와 유즈키(27), 스카이라운지에서 총으로 머리를 쏴서 자살. - P85
범인 C, 나카이 준(20), 스완 본관 주차장에 세워진 하이에이스 안에서 총에 뒤통수를 맞아 사망. 동료 배신설이 유력. - P85
이 차량은 오타케 야스카즈가 빌린 차량이었음. - P85
오타케 야스카즈는 흑조 광장에서 범행을 개시. 1층에서 총을 쏘며 백조 광장으로 향함. - P86
니와 유즈키는 백조 광장에서 범행을 개시. 광장에 있던 대학생 가메나시 요스케(22)를 총으로 사살한 것을시작으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연이어 총격을 가함. - P86
요시무라 기쿠노(79)가 사망한 곳은 스카이라운지로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 - P86
범인들은 대화를 나눌 때 오타케 야스카즈= ‘구스‘, 니와 유즈키 = ‘반‘, 나카이 준=산트‘로 서로를 불렀고 그룹명은 ‘엘리펀트‘라고 지음. - P86
미국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가 감독한 〈엘리펀트〉는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 - P87
아사바 법률 사무소 변호사 도쿠시타 소헤이 - P95
하타노, 32세, 직업은 임대 아파트 영업사원 - P103
파마머리 여자, 배우인 이쿠타 도마의 이름을 따서 - P103
야구 점퍼를 입은 남자는 역도산의 도산 - P104
본 건의 의뢰인은 요시무라 히데키 씨. - P105
둘째로 경찰 수사는 피의자의 사망을 기점으로 완료 - P107
범죄 행위이니 뭐니를 떠나 요시무라 사장은 어머니의 죽음에 어떤 의혹을 품고 있고, 감춰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당신을 고용해서 이 모임을 주최했다. - P109
‘진실을 말하는 것‘에 대한 대가 - P111
오타케가 찍은 것은 O 영상, 니와가 찍은 것은 N영상이라고 불린다고 보충 - P113
"우선 사건 발생 시각에 여러분은 어디에 계셨는지. 거기서부터 시작하지요." - P116
스완 본관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커다란 오픈천장 공간이 좌우 분수 광장 사이에 총 다섯 곳 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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