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풍경을 박살 내는 거대한 흰색 덩어리. 고나가와 시티가든 스완. - P11
국내 최대급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쇼핑몰. - P12
최악인 것은 집단 괴롭힘을 처음 시작한 당사자가 같은 클래식 발레 교실에 다니는 아이라는 점 - P16
그랑 주테(grand jeté) : 외발 서기 자세에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며 오른발 위에 온몸을 굽혀전방 90도로 왼쪽 다리를 뻗치며 뛰는 동작. - P16
모두가 부르는 별칭은 ‘백조의 샘‘ - P22
이 엘리베이터는 쭉 뻗은 백조의 긴 목, 통로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 거대한 저수지를 호수로 보면 정확히 ‘백조의 호수‘가 완성된다. - P24
세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였다. - P32
자기소개를 믿자면 구스의 나이는 30대중반, 오래전 파일럿을 지망해 방위대학교를 다녔지만 시력 저하를 이유로 퇴학당했다고 - P32
이곳에서의 기본 근무 태도는 최대한 모나지않게, 적당히‘ 노선뿐 - P36
지금 이 대기실에는 야마지를 비롯한 열 명의 경비원이 일하고 있고 그중 다섯 명이 순찰을 나갔다. - P37
인간 대신 일해 주는 것이 바로 AI다. - P38
그래도 유이의 소원이라면 들어주고 싶었다. 설렘이나 강렬한 성욕과는 다른, 왠지 그냥 조용히 옆에 있어주고 싶은 기분, 옆에 있어 줬으면 하는 기분. - P45
긴 머리 남자가 숄더백에 손을 집어넣고 요스케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다. 뭐지. 누굴까. 그런 요스케의 의문을 아랑곳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오고 있다. - P46
유리 천장 너머에는 쾌청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 P49
닥치는 대로 쏜 결과물치고는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유즈키는 생각 - P50
이 거대한 원기둥 모양의 따스한 방공호, 21세기의 바벨탑이 마치 니와 유즈키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 P51
스완이라는 이름의 거대하고 공허한 장식물을 찬찬히 감상하고 만끽한다. - P53
오직 유즈키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예술 작품. - P53
〈발키리의 기행〉에서 〈트위스티드 너브〉로 - P55
그야말로 목각 인형이었고 맞히기 쉬운 사격장 경품이었다. - P55
슬슬 목적지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 이 계획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정한 여정의 목표점, 니와 유즈키라는등장인물의 엔딩, 소실점이다. - P56
무사안일주의의 귀결, 평화에 찌든 녀석들의 말로. - P57
시간과 비용, 노력은 권총을 만들때 가장 많이 들었다. - P59
비용은 전부 반이 댔지만 설계부터 양산까지는 오타케가 맡았다. - P59
역시 비빌 언덕은 전 세계에 살아 숨 쉬는 마니아 선생님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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