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위크(브루클린의 한 구역, 맨해튼의 그리니치에 살던 예술가들이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다리 건너 윌리엄스버그로 밀려났다가 거기마저 비싸지자 옮긴 동네로 벽에 그린 그라피티와 카페들로 유명하다: 옮긴이)에 갔었어요. - P32
프레데릭 가에 있는 <르 부메랑>이라는 술집 - P33
작가들을 상대할 때면 당신은 언제나 그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ㅡ 조나단 코 - P38
FBI가 뉴욕경찰청(NYPD)으로부터 캐리의 실종 수사를 넘겨받았다. - P39
신경안정제에 의존해 매일이다시피 반복되는 악몽 같은 날들을 견디고 있었다. - P39
캐리의 실종은 ‘미국사회를 달아오르게 하는‘ 사회면의 주요 가십거리 - P40
‘21세기 판 《노란 방의 비밀(Le mystere del a chambre jaune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 옮긴이)》 - P40
‘알프레드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의문의 실종사건‘ - P40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스티븐 킹의 소설 《캐리(Carrie 스티븐 킹이1974년에 발표한 데뷔작. 1976년에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영화화했다. 옮긴이)》 - P40
〈레딧(Reddit 소셜 뉴스 웹사이트로 사용자가 자신의 글을 등록하면 다른 사용자가 ‘업‘ 혹은 ‘다운‘을 선택해 투표하고, 이 순위에 따라 글이 메인 페이지에 등록된다 : 옮긴이)〉 - P40
팡틴은 이미 여러 번 나에게 자기 집에 와서 지내라고 했지만 나는 아직 캐리가 갑자기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버릴 수 없었다. - P42
캐리가 자주하던 몸짓이나 특유의 습관, 뚫어지게 바라보던 눈길도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 P43
7년 전, 파리의 살로몽 드 로칠드 호텔에서 팡틴을 처음 만났다. - P45
프랑스에서 신작 소설을 발표하게 된 어느 미국 작가의 출판기념회 - P45
나에게 남다른 재주가 있다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서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는 잠재력을 발견해내는 것 - P45
팡틴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양가감정 - P46
데뷔작인 《미로 속의 소녀》였고, 2001년 9월 10일에 뉴욕 바워리의 어느 술집에 있었던 뉴요커들의 행적을 추적하는 내용 - P46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써준 블러브(Blurb 책을 홍보하기위해 표지에 작성하는 광고성 짧은 글 : 옮긴이) - P48
팡틴은고심 끝에 나를 신비주의 작가로 포장하기 시작 - P49
마치 베로니카 레이크(Veronica Lake 미국의 여배우 : 옮긴이)를 연상 - P49
명성보다는 작품으로 승부하는 작가로 - P50
팡틴과 나 사이에도 언젠가 작가와 출판업자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이 표면화될 거라는 - P51
당분간 소설을쓰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캐리를 키우는 데 쏟아붓고 싶어. - P52
빅토르 위고는 딸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글을 썼고 - P54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전쟁 기간 동안 노트에 빼곡하게 적어놓은 고통의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썼어. - P54
윌리엄 스타이런은 전쟁에 나가 겪은 참담한 경험 때문에 5년 동안 우울증을 앓았지만 끝내 고통의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 되새기며 글을 쓰기 시작했지. - P54
넌 작가이고, 그 소설들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해줄 의무가 있어. - P56
그저 내 머릿속에 비집고 들어와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하나의 메아리 같았다. - P56
고통은 작가에게 가장 이상적인 연료가 될 수 있어. - P56
당신 안에서 글쓰기의 취기를 유지하라. 그러면 당신은 현실이 지닌 파괴적인 위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ㅡ 레이 브래드베리 - P58
크리스토퍼 가에서 구입한 카랑다슈 몰스킨 수첩에 카랑다슈 펜으로 초고를 쓸 거라고 믿는 게 틀림없었다. - P59
젤다 피츠제럴드(미국의 소설가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배우자)나 콜레트(프랑스의 소설가로 코코 샤넬의 롤 모델)가 뜨거운 코코아를ㅡ실제로는 진이나 보드카를 마셨다고 보는 게 타당하겠지만ㅡ마시면서 만년필을 손에 쥐고 글을 쓰는 모습을 떠올려보았다. - P60
솔직히 내가 이메일 인터뷰 당시 했던 말은 단 한마디도 진정성이 없었다. - P61
캐리가 실종되면서 이제 픽션 세계는 나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 P62
나는 캐리를 보고 싶다. 나는 개리를 보고 싶다. 나는 캐리를 보고 싶다. - P64
캐리가 다니던 몬테소리학교가 있는 맥카렌 공원 놀이터 - P65
유럽과 일본의 합작으로 제작된 던힐 나미키 만년필은 1920년대에 수집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만년필의 에보나이트 몸체에 일본의 전통 기법인 옻칠을 하고, 그 위에 금박과 자개를 입히는 공정이 더해진 던힐 나미 만년필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라는 찬사를이끌어냈다. 영국의 사업가 알프레드 던힐은 이 만년필을 처음 보는 순간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 P67
윌리엄스버그의 유대인 구역에 있는 코셔(전통적인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식재료를 선택하고 조리한 음식) 식당에서 블린츠를 포장해와 - P67
루텔리 형사는 요즘 캐리가 실종되기 전날 밤 나와 함께 몇 시간을 보낸 하산과 필리핀 출신 베이비시터 아멜리타 디아즈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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