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픽션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기욤 뮈소 매직!
브루클린의 아파트 7층 자택에서 주목받는 작가 플로라 콘웨이가 세 살짜리딸 캐리와 숨바꼭질을 한다.
술래가 된 플로라 콘웨이는 집 안을 샅샅이 뒤지며 찾아다니지만 그 어디에서도 캐리를 발견하지 못한다.
출입문과 창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아파트 감시 카메라를 들려보니 집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간 사람은 없다.
집 안에 남아 있어야 마땅한 캐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용 위조의 2020년 신작!
그 순간 작가는 현실과 픽션 사이에 놓인 마술 거울을 통과했다.
6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P7
-조르주 심농 《내가 늙었을 때》 중에서 - P7
스코틀랜드 출신 소설가 플로라 콘웨이 프란츠 카프카 상 수상 《AFP 통신》, 2009년 10월 20일 - P9
콘웨이의 소설을 전담 출판해온 팡틴 드 빌라트가 대리로 - P10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가장 또렷이 보여야만 하는데 오히려 가장 심하게 흔들려 보인다. -줄리언 반스 - P17
6개월 전인 2010년 4월 12일에 당시 세 살이던 내 딸 캐리 콘웨이가 윌리엄스버그의 아파트에서 숨바꼭질을 하던 도중 실종되었다. - P17
턴테이블에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2악장>을 걸었다. - P19
캐리는 숨바꼭질을 유난히 좋아했다. - P19
유리벽을 통해 따스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 P20
숨바꼭질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부모는 연극에 출연한배우처럼 진지하게 맡은 역할을 수행해내야 한다. - P22
소설을 써서 받은 저작권료를 몽땅 쏟아부어 이 아파트를 구입했다. - P22
숨바꼭질을 하다가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은 불가능해. - P24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통로를 살펴보다가 바닥에 떨어져있는 캐리의 실내화 한 짝을 발견 - P25
가슴이 덜컹 내려앉을 만큼 큰 충격에 휩싸인 나는 경찰을 부르기로 마음먹었다. - P25
윌리엄스버그 북부 90구역 경찰서의 마크 루텔리 형사 - P25
루텔리 형사의 상사인 프랜시스 리차드 경위 - P26
납치범이 아이를 풀어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몸값을 요구하거나필요에 따라 다른 요구를 해올 수 있습니다. - P27
2010년 4월 12일, 월요일에 프랜시스 리차드 경위와 마크 루텔리 형사가 90구역 청사에서 진행한 심문 내용. - P28
캐리의 아버지 이름이 로메오 필리포 베르고미 - P28
최고 등급인 에투알(Étoile 수석 무용수) - P28
프리미어 당쇠르(Premier Danseur 퍼스트 솔리스트) - P28
코리페(Coryphée 군무의 리더) - P28
베스트셀러 작가는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반면 무명작가는 단 한 푼도 벌지 못해요.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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