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전산 상무인 마쓰무라 겐지 씨. - P349
잘 울리는 바리톤 목소리가 모두의 마음을 흔들었다. - P351
돈만 있으면 사람의 몸도 연구 재료로 소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윤리의식에 대한 분노 - P352
역시 누군가가 묘지 뒤에서 대표이사님 등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고 생각되는군요. - P357
여기서 ‘묘지 뒤‘라는 말이 핵심 - P357
문득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이 남자는 사실을 말한 게 아닐까. - P358
마쓰무라를 의심하기 시작한 건 그때였습니다.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 진상을 알 리가 없다. 이 남자야말로 범인이 아닐까 생각했죠. - P358
동기로는 우류 가가 구축해온 UR전산을 스가이 마사키요가 지배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 P359
또 한 가지는 유일한 우류 가 사람인 자신이 스가이에게 박해당할 것은 명백해서 그걸 저지하기 위해 선수를 쳤다고 한다. - P359
우류 가의 석궁을 흉기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 P360
그러나 스미에를 취조한 형사는 전혀 다른 자백을 들었다. - P360
사용하지 않은 세 번째 화살이야. - P365
한 걸음 밖으로 나오자, 마치 한껏 당겼던 고무줄을 놓은 것저럼 달리기 시작했다. - P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