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쿠는 아키히코와의 만남과 그 후 두 사람의 관계를 얘기했다. - P163
그가 말한 대로 정말 기묘한 인연이었다. - P163
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이렇게 기가막힌 재회를 하다니 누군가한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겠니. - P166
"직감이야. 녀석에 관해서는 내 안테나가 특별히 움직여." - P168
아키히코는 정말로 장어를 싫어했다. - P169
이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 P169
놈을 이길 수있는 일생 단 한 번의 기회야. - P169
네가 아무리 녀석을 감싼다고 해도 꼭 진상을 파헤칠 거야. - P169
"내 인생은…… 보이지 않는 실이 조종하고 있어." - P170
인간은 언제나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는 걸 새삼 인식 - P171
아픈 어금니를 일부러 눌러 보는 행위와 같았다. - P172
마치 한계까지 당긴 팽팽한 고무줄이 되돌아오듯이 - P172
석궁은 신센지 절에서 남쪽으로 300미터 지점에 대나무 숲 안에 버려져 있었어. - P173
범인이 훔쳐낸 두 개의 화살은 한쪽이 독화살이고 다른 한쪽은 멀쩡하다는 거군요. 그리고 적중시킨 화살이 우연히 독화살이었던 거고. - P175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 같은 기분 - P179
녀석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묘하게 거슬렸어. - P184
녀석을 잘 알기 전부터 나는 그 녀석을 의식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나. - P184
파장이 맞지 않는다고 할까, 본능적으로 배척하려고 했어. - P184
마치 자석의 S와 S, N과 N이 서로 반발하는 것처럼 - P184
한 권은 두꺼운 파일, 다른 한 권은 검은 표지의 노트. - P189
‘어째서 밤중에 톱질을....…..‘ - P193
뇌외과 괴사(怪死) 사건 수사기록 와쿠라 고지 - P195
유사쿠의 아버지 고지가 벽돌공원에서 사나에가 죽은 사건에 관해 조사한 기록이 이곳에 쓰여 있다. - P195
어째서 스가이 마사키요가 벽돌병원 사진을 갖고 있었을까. - P196
.그 사진과 같은 서랍에 들어 있던 ‘검은 노트‘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 P196
마사키요는 무엇을 조사하고 있었을까. - P196
우류 나오아키와 벽돌병원의 관계라면 - P196
그것이 《뇌외과 괴사 사건 수사기록》이었다. - P197
히노 사나에 옆방에 입원 중인 사카모토 이치로(56세)의 증언에 따르면 한밤중에 히노 사나에의 방에서 구두 소리가 났다는 것. - P199
또 여성의 비명 비슷한 소리도 들렸다고 한다. - P199
우류공업 주식회사의 당시 대표이사인 우류 가즈아키 - P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