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이쿠미라는 여자를 제대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 P149

5년 전 나이가 서른 정도 되는 남자가 역 앞에서 묻지 마 살인을 저질러 몇 명을 죽이고 다치게 한 사건이요. 사키코 씨는 그 피해자 중 한 명 - P150

산겐자야 묻지 마 살인 - P150

2010년 8월 25일 오후 4시 30분, 도큐 덴엔토시선 산겐자야역 근처에서 사건이 - P151

무직 마치다 군야(당시 32세) - P151

67세 여성이 나루사와 사키코 - P151

조현병 진단 - P152

피해자 모임을 꾸려 형사 책임을 묻지 못한 마치다에게 민사로 집단 손해 배상 청구를 - P152

마치다를 키운 부모는 민사 판결이 나온 직후 감쪽같이 종적을 감춰 - P152

기소 전 정신 감정 - P153

전 도쿄 변호사회 회장 다니자키 간고의 사무소를 - P154

변호인단 단장이 기스기 도모노리라는 변호사 - P157

"살해된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는 건 중요하다고 봅니다." - P159

희생자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 주려고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건 이해하지만 자기 아내는 그런 쓸데없는 다툼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도……… 하셨습니다. - P162

돈이 아니고 물질적인 것도 아닌 범죄 피해자 유족이 진정 만족할 수 있는 배상. 그리고 가해자가 보일 수 있는 진정한 속죄란 무엇인가. - P165

엄마가 재혼한 이유 - P168

집주인 다카스 다케로 - P171

호기심과 가학성을 충족하기 위해 - P175

다카스는 자각하고 있을까. 흥신소의 조사원이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하는 자신의 표정이 희열로 일그러져 있다는 것을. - P176

누구든 범죄자, 그것도 그런 괴물의 가족이 이웃에 살고 있으면 불쾌하고 멀리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 P179

열네 살 때 이웃에 사는 소녀를죽였을 당시의 잔학성이 숨죽인 채 나타날 준비를 하는 듯한 불안감 - P181

1994년에 오사카, 아이치, 기후에서 연속으로 일어난 린치사건. - P187

범행 수법은 철저한 폭행이고 피해자 네 명의 시신은 하나같이 전신 골절, 신체 대부분의 혈관 손상에 따른 과다 출혈과 전신 화상 때문에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끔찍했다고 - P187

세 소년은 강도 살인, 살인, 시체유기, 강도 치상, 상해 치사, 감금 등의 죄로 기소 - P187

재판에서 조금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유족을 조롱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 P188

소년들의 예상에 반해 1심에서 지검은 세 소년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그러자 소년들은 태도를 돌변해 피해자 유족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냈지만 유족은 수취를 거부했다. - P188

2005년 10월 14일 나고야 고등 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네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간 결과는 중대하다며 세 명에게 모두 사형이 선고 - P188

2011년 3월 10일 대법원이 상고를 각하해 세 소년의 사형이 확정 - P188

그때 그 세 소년이일으킨 연속 린치 사건은 고모다 모녀를 위협할 구실을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말았죠. - P189

늘 뭔가에 겁먹은 듯한 이쿠미 씨, 굳건하게 지지 않으려 했던 아즈사. - P191

세상은 이쿠미 씨를 가해자라고 부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녀는 오히려 피해자 - P191

세상에서 인간이 입에 담는 ‘정의‘라는 단어만큼 의심스러운 건 없다는 걸 - P191

이 땅에는 미코시바의 혐오스러운 과거가 그대로 묻어있다. - P192

미코시바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소노베 신이치로가 기다리고 있다. - P192

사고 물건 - P196

당초 제시가의 30퍼센트 정도 - P197

이쿠미는 신뢰할 수 없는 의뢰인이다. 변호인에게 얼마나 진실을 이야기해 줄지도 미지수 - P199

또 하나의 가능성 - P199

후쿠다 생명 보험 - P199

어린 시절 소노베 겐조와 이쿠미가 계약한 생명 보험사를 또렷이 기억 - P200

‘후쿠세이 종신 보험‘ 중점 보험플랜 Ⅱ 형. 피보험자가 소노베 겐조 씨, 보험금 수령인은 소노베 이쿠미 씨 - P202

소노베 겐조의 사망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3천만 엔, 사하라 미도리의 유족이 청구한 손해 배상금은 8천만 엔이니 차액 5천만 엔이 고스란히 이쿠미의 빚이 됐다고 볼 수 있다. - P203

하타노 노부오
전설의 조사원 - P205

3

피고인의 악덕 - P207

법정에서 미코시바를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받은 인상은 불온함 - P210

변호사라기보다 사기꾼에 가깝고 논리에 속임수를 덧붙이는 등 거의 법이론 울타리 밖에 있는 전법으로 승리를 거머쥔다는 남자. - P210

이해히기 어려운 것은 공포의 원천이 된다. - P211

칼에 베인 상처를 바로 코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 P213

후쿠오카 현경 수사 1과에서 근무하는 도모하라 - P214

시신이 발견된 상황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 나루사와 다쿠마 씨의 상황을 그야말로 빼다 박았습니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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