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마치 갈은 선율을 반복하는 윤무곡처럼."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이연승 옮깅

원래 인간들은 모두 자신은 재판받지 않을 거라 자신합니다. - P7

1

변호인의 악덕 - P9

"미안해. 당신만 죽어 주면……" - P11

이쿠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남편의 목에 감긴 밧줄을 팽팽히 잡아당겼다. 그가 듣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P11

남편감으론 부족할 것 없는 남자였다. - P12

지금껏 지탱해 온 사명감과 정신력이 이미 오래전에 한계치를 넘었다. - P15

스스로 마음먹고 내린 결정이지만 일찍이도 공포와 죄책감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구역질도 느껴졌다. - P16

신이치로도 미도리를 죽일 때 이렇게 혼란스러웠을까. - P17

구사카베 요코 - P18

‘긴급 피난‘을 변호의 논거로 - P18

건축 비용을 아끼려고 기초 공사 데이터를조작하고 최초 사양서에 적힌 것보다 저렴한 싸구려 자재를 납입하는 건설사인가? - P20

제아무리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나와도 이미 제조한 분량을 다 소진할 때까지는 백신 판매를 중단하지 않는 제약사인가? - P21

흉흉한 소문이 도는 변호사를 찾아오는 녀석 중에 선량한 인간을 찾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 - P21

"때린 사람은 잊어도 맞은 사람은 잊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가 보네." - P24

아즈사 - P24

미코시바의 세 살 터울 여동생 - P24

미코시바가 이웃에 사는 어린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985년 8월, 아즈사는 아직 초등학교 5학년 - P25

아버지 소노베 겐조가 자살 - P25

예전 성인 고모다로 - P26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세상 사람들은 소노베 집안 인간들을 용서해 주지 않더라. - P26

나루사와 다쿠마 - P27

친딸도 만나지 못 한다는 건 사건을 맡은 검사가 접견을 금지해서다. - P29

접견 금지 처분은 다음 세 가지 경우 떨어진다. - P29

(1) 피의자의 주소가 부정확해 제삼자의 접견을 허용할 경우 도주 위험이있을 때. - P29

(2) 피의자가 혐의를 부정하고 있어 증거를 은폐하거나 뒤에서 말을 맞출가능성이 있을 때. - P29

(3) 사기 사건과 약물 사건, 폭력단 관련 사건 등 조직범죄 혐의가 있어역시 증거를 은폐하거나 뒤에서 말을 맞출 가능성이 있을 때. - P29

30년의 공백기 - P29

변호임 선임 신고에는 피의자 본인의 승낙이 필요해. - P30

소노베 신이치로 - P30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더라.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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