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짓밟는 부조리함에 대한 분노, 저항, 아슬아슬한 도덕성, 현실 사회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와 대담한 트릭. - P7
늙은 현자는 물었습니다. "왜 개를 잡아먹었느냐?"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배가 고팠으니까요." - P9
장례식장 장막만 보면 배가 고파진다. - P9
오소네 다카시 마이아사신문 오사카 본사 - P14
아오야기 난보는 시대를 풍미한 천재였어. - P16
아오야기가는 긴키 지역에서 이름난 동시에 이곳 나루카와시를 대표하는 명망가 집안 - P16
"원래 사회부 기자는 말이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사건을 눈여겨봐야 해. 인간의 마음속 어둠이나 현대 사회의 절망처럼 있는지 없는지도 불확실한 것들을 늘 주시해야 한다고." - P17
프리랜서 영상 저널리스트라는 직함은 자극적인 피사체를 찾아 지구 뒤편까지 달려가는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 - P29
나루카와시 고미네마치는 인구 2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마을이다. - P31
도쿄에서 내려온 지 반년, 나루카와에 정착해서 - P33
나루카와 초등학교의 교장과 파출소 순경 - P34
대형 보험사 지점장, 고마이 유 목수, 자경단 대표인 하마구치 - P35
고미네마치에서 일어난 연속 경범죄 사건 - P35
‘도덕 시간을 시작합니다. 죽인 사람은 누구?‘ - P39
이 지역 사람들은 아오야기 집안에 대한 험담을 농담으로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나루카와의 불문율이라는건 이곳에 온 지 얼마 안 된 후시미도 알고 있다. - P42
미사키 쇼타로 ‘모두 함께 살아가는 법‘ - P51
무카이 하루토(24) 마시키 쇼타로의 제자 - P53
이것은 도덕의 문제입니다 무카이 하루토의 유일한 증언 - P54
어둠의 정체를 직시할 자신이 없었다. - P57
준비부터 스폰서까지 전부 스스로 해결 - P59
ㅡ 이것은 도덕의 문제입니다. 그 말의 울림은 너무도 시의적절해서 경제 사정을 잊게 할 만큼 무시무시하고 불길했다. - P60
1. 나는 완전히 정당한 판단력과 책임 능력을 지녔다. 2. 마삭키 쇼타로의 죽음은 ‘도덕 문제‘다. - P61
흔한 듯항션서도 어쩐지 끈적거리는 듯한 불길함이 느껴지는 단어다. - P62
헵파이브는 관람차로 잘 알려진 곳이다. - P63
우치노 사토미. 후시미를 뒤쫓고, 궁지에 몰아넣고, 끝내 놓친 여자다. - P64
필요성이라는 건 목적에 기인해요. 전 목적(.... 살아가는 것)을 위해 배워야 할 것을 선택했고요. - P69
오치의 말에 뒷덜미를 붙잡힌 듯한 느낌 - P69
미디어나 언론이 비판할 수 있는 건 개인뿐이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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