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죽은 자들을 위한 진혼의 노래다.
어제까지와 다른 투지를 가슴에 새긴 채 무대에 오를 것이다.
왼손이 같은 리듬을 새기고, 오른손이 선율을 연주한다.
너는 보호받고 있다. 음악의 신에게서, 그리고 네 수호자에게서.
난청을 앓는데도 쇼팽 콩쿠르에 참가차 폴란드로 떠난 미사키 요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