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미코시바 레이지는 20년 전 후쿠오카 시내에서 발생한 여아 살해  사건의  범인 소노베 신이치로가 맞습니다.

117. "변호사는 교섭이 일이니까. 계속하다 보면 싫든 좋든 능숙해지지. 반대로 능숙해지지 않으면 오래 일 못해."

121. 기회와 방법과 동기

128. 와타세라는 남자는 타고난 도베르만이다. 둔중한 인상에 반쯤은 잠든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는 순간 사납게 달려든다. 그 남자 앞에서 방심하면 안 된다.

165. 그런데 기묘한 위화감이 남았다.
진술 조서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을 텐데 뭔가가 마음에 걸렸다. 삼켜 버리면 편할 텐데 따끔따끔 아파서 그럴 수없었다. 딱 목구멍에 박힌 생선 가시 같다.

3. 속죄의 자격

191. "소노베 신이치로, 너를 사하라 미도리 살해 용의로 체포한다."

246. 과거의 자신을 죽인다.

249. 미도리는 이제 음악을 들을 수 없다. 베토벤의 걱정도, 쇼팽의 화려함도, 모차르트의 유려함도 결코 알 수 없다.

286.
자기 외의 약한 이들을 위해 싸워라.
나락에서 손을 뻗는 이들을 끌어올려라.

4. 심판받는 자

353. 가가야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바로 짐작이 갔더니. 공갈밖에 없다.

374. "어이, 선생! 정신 차려. 댁한텐 아직 중요한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마지막 말은 이미 귀에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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