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신나라 지음 / 샘터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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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노화를 포함하여 피부에 나타나는 어떤 증상도 결국 내 몸의 상태와 나의 생활 습관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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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드러나는 트러블은
몸속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어요.

저는 정말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데
이것조차도 내 생활 습관을 고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건조함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바르기도 하는데
어떨땐 발라도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안 들 때도 있어요.

혹시 불필요한 걸 너무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해요.

즉, 몸에 좋은 것을 보충해 주는 것보다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줄여 주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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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놀랐던 건

칼슘 보충제와 우유의 진실이었어요.

키가 크길…
뼈가 튼튼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 먹인 우유는 이제 완전히 끊을 수는 없지만 줄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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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피부 좋은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요~~
피부는 뇌 건강,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어요.

건강한 피부의 비밀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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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즈드라비
조수필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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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Zdravi"
“나 즈드라비”

체코어로 우리말로 해석하면 잔을 부딪히며 “위하여”라는 건배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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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민카식당에눈이내리면
후속작인 <나 즈드라비>

작가님의 바람대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어요.
전 <마민카 식당에 눈이 내리면>도 읽었지만,
이번 책을 먼저 읽으시는 분들은 분명 전작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작가님에게 작은 바람이 있다면…
3편이 기다려집니다 ㅎㅎ
봄과 여름이 지나 다시 겨울이 찾아온 체코에서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왜 이렇게 설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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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유일하게 남은 가족.
엄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해국은
엄마가 꿈꾸던 도시 프라하로 떠나 식당 마민카를 열어요.

신혼여행지였던 도시를
이혼이라는 상처로 다시 찾은 수빈은
마민카에서 뜻밖의 온기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나는
뜻밖의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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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뭐랄까
봄날의 따뜻함이 잔잔히 스며들어
얼굴에 미소가 살짝 피어오르는
봄의 햇살 같은 이야기에요.

누구나 살다 보면 찾아오는 슬픔, 상실을 하나씩은 마음에 품으며 살아가게 되잖아요.
그럼에도 살아가는 힘은 사람들의 온기가 아닐까 싶어요.

해국과 수빈
그리고 지호와 단비, 나준
이들의 상실, 슬픔, 공허함은
서로의 온기를 나눠주고 받으며
반쪽짜리였던 마음이 하나로 채워지듯이

나의 언젠가의 반쪽이었던 마음이
하나로 채워졌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니
누군가 나눠주었던 온기가 떠올라
이 책의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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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담은 시 쓰기
소강석 지음 / 샘터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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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초등학생 때부터 배우지만
저를 돌아봤을 때
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그 짧은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당연히 시가 재미가 없었던 것이지요.

시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어린아이는 시가 주는 울림을 어른이 된 이제야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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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운율이나 형식, 수사법을 가르치기보다 “왜 우리는 시를 쓰고 싶어지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시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의 언어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품게 되는 감정과 침묵, 말하지 못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해요.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를 잘 쓰는 법보다,
왜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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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았던 점은
소강석 시인님의 시가 많이 등장해요.
그리고 그 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예전에 이런 비슷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이야기와 함께 시가 담겨 있는 책.
그때 시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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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알고 배우고 시인이 된다는 것은 가슴속 푸른 바다에 고래 한 마리 품고 사는 것과 같다.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일이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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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려면 시인의 눈을 가져야 한다.”

저는 아직 시인의 눈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시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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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호더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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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폭풍우 치는 밤에 피투성이가 된 옷을 걸치고 오두막을 찾아왔을까? 케이시는 왜 깊은 숲속 오두막에서 혼자 살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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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 책은 <네버 라이>가 처음이었어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에 밝혀지는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프리다 맥파든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는데 꼭 읽어야죠~~

이번 책은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에요.
여기서도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서 나와요.

예전에 아동 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도망쳐서 경찰에 도움을 청했지만 결국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아이의 몸에 멍이 있지만 부모의 말을 들어주는 관계자들.
결국 동생이 죽고 사건이 커지면서 아이는 그제서야 그 지옥에서 벗어났어요.
다행히도 그때부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잘 성장하게 되는데요..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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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아마도 이런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것 같아요.
방치, 침묵, 외면 역시 아이에게는 폭력일 수 있으며, 그런 폭력은 흔히 가장 가까운 공간인 ‘가정’ 안에서 발생합니다.
작가는 이 불편한 현실을 스릴러라는 장르 속에 숨겨 독자에게 끝까지 마주하게 합니다.

세상의 아동 학대받는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 의무는 우리 어른들이 아닐까요?

이 책은 공포이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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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안녕을 말할 때
이명희 지음 / 샘터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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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안녕을 말할 때>는 이별을 말하지만, 사실은 남겨진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책이에요.
우리는 흔히 이별을 누군가와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그 끝이 얼마나 오랫동안 마음속에 머무는지,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우리가 얼마나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채 버텨왔는지를 조용히 보여줍니다.

관계의 지속은 짧게 끝날지
조금은 길게 유지될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는 끝이 나잖아요.

모든 관계에 대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글들에 아파하기보다는 그때의 감정을 보듬어 주게 됩니다.

이 책은 괜찮은 척하는 순간들, 이미 끝난 관계를 마음속에서 계속 이어가는 시간, 그리고 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까지의 지연된 슬픔을 솔직하게 담아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로받기보다는 ‘이해받는다’는 느낌에 가깝게 다가요.
마치 누군가 내 마음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처럼, 말로 설명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문장 속에 이미 존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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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도, 보지도 못한 채 열세 살이 된 아이를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동안 수없이 물었던 관계에 관한 질문들.”

책의 띠지에 적힌 문구에 이 책을 받자마자 슬픈 책일까?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 지금까지 맺어지는 관계에 대한 물음들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될 만한 이야기에요.

즐겁게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슬프기도, 아리기도 한…..
저의 이야기 같기도 했어요.

중간중간 작가님만의 유머에 풉 웃기도 하며,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금방 마지막 장에 다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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