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왜 폭풍우 치는 밤에 피투성이가 된 옷을 걸치고 오두막을 찾아왔을까? 케이시는 왜 깊은 숲속 오두막에서 혼자 살게 되었을까? .프리다 맥파든 책은 <네버 라이>가 처음이었어요.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마지막에 밝혀지는 이야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프리다 맥파든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는데 꼭 읽어야죠~~이번 책은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에요.여기서도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서 나와요.예전에 아동 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도망쳐서 경찰에 도움을 청했지만 결국 집으로 돌려보내지는…아이의 몸에 멍이 있지만 부모의 말을 들어주는 관계자들.결국 동생이 죽고 사건이 커지면서 아이는 그제서야 그 지옥에서 벗어났어요.다행히도 그때부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잘 성장하게 되는데요..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작가는 아마도 이런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것 같아요.방치, 침묵, 외면 역시 아이에게는 폭력일 수 있으며, 그런 폭력은 흔히 가장 가까운 공간인 ‘가정’ 안에서 발생합니다. 작가는 이 불편한 현실을 스릴러라는 장르 속에 숨겨 독자에게 끝까지 마주하게 합니다.세상의 아동 학대받는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 의무는 우리 어른들이 아닐까요?이 책은 공포이면서슬프고 마음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