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있긴 한데 서로 안 통한다고 느낀 적 있으시죠?저도 그런 경우가 있는데요~내가 말하는 요점을 상대방이 파악을 못할 때.혹은 상대방이 말하는 요점을 내가 파악 못할 때.너무 답답해요.내가 전달력이 부족한가?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가?#습관의힘 으로 유명한 #찰스두히그 의 8년 만의 신작!📌Part 1 선택의 기술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행복한 부부는 “화자의 관점이나 말의 내용이 아니라 화자의 정서 상태에 맞추어 소통한다.” 그들은 서로 질문을 많이 하고 상대가 말한 것을 반복하고 긴장을 푸는 농담을 하고 함께 진지해진다. P43상대와 마인드셋이 일치하면 그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가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가 관심ㅇ르 가지는 것과 그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그리고 반대로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고 듣도록 허용한다. “대화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P50📌Part 2 협상의 기술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많은 대화에는 겉으로 보이는 주제 말고도 조명을 잘 비추어야만 드러나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주제가 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게 중요합니다.” P77📌Part 3 연결의 기술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모든 대화는 참가자의 감정에 의해 형성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상대와 공유하고 상대의 감정도 공유할 때 비로소 서로 일치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P123📌Part 4 수용의 기술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대화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다중의 정체성이 있다는 점을 일깨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부모이자 누군가의 형제자매이다. 어떤 주제에서는 전문가이고, 어떤 주제에서는 문외한이다. 누군가의 친구이자 동료이며, 개는 좋아하지만 조깅은 싫어한다. 우리는 이 모든 정체성을 한 몸에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하나의 고정관념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언젠가는 표출될 다중성이 있다. P245💬여러 사례들과 함께 대화의 기술을 보여줘요.진짜 대화와 가짜 대화의 차이 같았어요.나는 상대방과 진짜 대화를 얼마나 하나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대화를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엔상대방과 나와의 공감이 잘 이루어졌던 거구나 싶어요.관계에 있어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잖아요~잘 들어주고 관심 있게 물어봐 주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겠어요.
제목이 왜 <내일도 목련 하렴>일까?작가님은 목련을 좋아하실까?목련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잠깐 이런 생각을 했어요.읽다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되더라고요~목련의 꽃말은 고귀함이라고 해요.한때 목련은 지는 모습을 보고 참 별로다..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어릴 때요 ㅎㅎ어느 순간 목련이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떨어지는 순간 갈색으로 변하지만 그것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목련이 꽃말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왜 그토록 아름다운지 이해가 되더라고요~🌷오늘도 목련 하세요저는 에세이를 읽는 이유 중에 하나가 따뜻함이에요.그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을 만났어요.더운 날엔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거 같고,비 오는 날엔 상쾌한 뽀송함이 느껴지는 거 같고,아침엔 싱그러운 꽃내음이 나는 거 같고,밤엔 별과 달이 나를 향해 비춰주는 거 같았어요.이런 책을 만나면요~육아로 지친 내 영혼이 달래지는 느낌도 받고,복잡한 머릿속이 잠깐 멈춰지는 느낌을 받아요.어느새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어요.💬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님의 이야기엔 선생님으로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저희 아이들이 만난 선생님 중에 기억하고 싶은 선생님이 몇 분 계신데요~글을 읽으면서 그분들하고 비슷하게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기억하고 싶은 선생님이에요.글은 내가 되잖아요.책을 읽다 보면 아~ 이 작가님 이런 성격일 거 같다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마음이 너무 따뜻해져서 한 장 한 장 아껴 읽고 싶은 그런 책이었어요
더위는 그저 우리를 감싼 채 우리가 제대로 예상할 수도 제어할 수도 없는 갖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 우선 땀이 난다. 심장은 빨리 뛴다. 갈증이 난다. 시야도 흐려진다. 하늘의 태양은 꼭 우릴 죽이려고 누군가가 들이댄 총구인 것만 같다. P29📌요즘 너무 덥죠~저만 더운 거 아니죠?대구와 울산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렸죠~작년보다 일주일 빨라진 폭염은 올해 4~6일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기온이 오를수록 많은 질병과 식량난이 온다는 건 알았지만더워질수록 범죄까지 늘어나다뇨~~더우면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그렇겠죠 ㅠㅠ더위에 대한 제 마음이 첫 문장에 나옵니다.이 책의 저자는 지금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것은 우리가 화석연료를 태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더위에 작물이 자라지 못하고,식량이 충분치 않으면 세상은 배고픔, 혼돈, 폭력의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런 식량 공황은 이제 시작입니다.우리는 알면서도 모른 채 살아가는 거 같아요.이제 더 이상 모른 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이 더위가 익숙해 지는 사이우리는 더위에 의해 알아채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수많은 것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고, 거기에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나 내가 사랑하는 이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너무 무섭지 않나요?더 이상 더위에 익숙해지지 말고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 지키기를 실천해야 합니다.💬환경에 관한 이야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거 같아요.얼마 전에도 제로 웨이스트에 관한 책도 읽었는데요~실천할 수 있는 건 실천해 보자 하지만 복잡한 건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동기부여가 없어서겠죠..이 책 읽으면 동기부여 확실히 됩니다.얼마 전 올해 에어컨 트는 날짜가 당겨지겠다 했는데요..에어컨 커버 못 벗기겠어요..지금 우리가 처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매튜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지만 아직도 그녀가 없는 세상이 힘들어요.매튜는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을 구입해요.그 안에 사진을 삭제하려다 노트북 주인에게 메일을 보냅니다.그렇게 둘은 메일을 주고받다 만남의 약속까지 잡죠.둘은 약속한 날 약속 시간에 나갑니다. 하지만 서로 만나지 못해요. 배신감에 가득 휩싸인 두 사람은 다시 메일을 주고받다 매튜는 2011년에 엠마는 2010년에 살고 있는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그의 책이 많아서 모르는 분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해요.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욤 뮈소 책 한 권쯤은 읽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저도 몇 권 읽었는데요~읽을 때마다 빨려 들면서 읽게 되는 마법 같은 글 솜씨에 매번 감탄하게 돼요.기욤 뮈소 책은 스릴러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고반전이 있어서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이 책도 반전이 있어서 더 재미있는 책이에요.‘내일’이란 책은 재출간 된 책인데요~아직 못 읽어본 책이라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기욤 뮈소의 빨려 드는 마법 같은 글 솜씨 오래오래 만나고 싶어요^^
비인지적 기술이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속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로, 계량하거나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삶에서 행복과 성취를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두 사람은 ’비인지적 기술‘이라고 부르는 요소들을 지니고 있었다.📌이 책에서는 이 두 사람의 일생을 보여줘요.특별히 뛰어난 가정에서 자란 것도 아닌 그렇다고 특출난 지능을 가진 것도 아닌 두 사람이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 되었는지. 그들이 맺어가는 관계에 대해 자세히 풀어줍니다. 앞부분은 이들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꼭 육아서 읽는 느낌이었어요.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아요.📖건강한 사회는 사회적 계층 간의 이동이 쉬운 사회다. 모든 사람이 다 좋은 삶을 살 수 있고 모든 사람이 다 열심히 노력할 이유가 있는 사회, 다시 말해서 자기가 기울인 노력에 따라서 보상을 받는 사회다. P535💬엄청난 두께에 놀란 책이에요.하지만 제가 관심이 많은 관계, 인간 본성에 관한 이야기라 너무 흥미로웠어요.두껍지만 관심 있는 주제라 재미있게 읽었어요.우리는 누구나 특별해서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내가 자라는 환경에 따라 보통의 누구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줘요.저의 경우엔책을 읽을 때 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읽을 때가 많아요.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까..내가 놓치는 무언가는 없는지..이번에도 저와 남편 그리고 아이들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빅터 프랭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인간이 의미를 찾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인 동기부여다.” 그러면서 니체의 말을 인용한다. “인생의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과정이든 다 견뎌낼 수 있다.” P600해럴드 역시 자기가 살아온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고 시도하다 번번이 실패하고는, 인생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p601💬이 책..뭔데 마지막엔 울리나요 ㅠㅠ우리 인생 같기도 한 한 권의 책이 인생의 의미를 알려주네요..#데이비드브룩스작가의 글 솜씨에 푹 빠졌어요~<사람을 안다는 것>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