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 도전학교 - 꼴찌도 우등생이 되는 10일간의 특별한 수업 어린이 자기계발 학교 8
서지원 지음, 김미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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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이 무척 우스꽝 스럽다.
이분은 공부의신이라며 공부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신다..
공신이 알려주는 공부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교1등 도전학교의 비밀을 무엇일까?
자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자기계발서란 장르를 무색하게 하리 만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나가고 있어서 아이들이 쏙 빠져들고 만다
우리 큰아이는 둘째아이에 비해 책보다는 학습만화만 선호한다
그런 우리 큰아이가 낄낄거리면서 재밌게 읽어내려갔다.
책속에 동화되면서 주인공들과 동일시되는 장면에서 스스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책을 읽고 동화되고 동일시하고 깨닮음에까지 이른다면 이 책의 역할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이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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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만 살펴봐도 무척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끄집어 내려고 한다는걸 단박에 알 수 있다.
정말 제목부터 과격하다 난 공부 절대로 안할거야
이건 우리 아이들이 과감히 하고 싶은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주는 듯 하다가
선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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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공부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감도 없고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보다 책을 통해서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부모인 나도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 못한다.
그런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해줄 수 있고
또 아이들은 엄마에게 잔소리처럼 듣지 않고 스스로 깨닫고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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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재밌다고 한 대목이다.
뭐 혼자 나름 무척 공감해 하면서 마음속을 체크를 하는 것 같았다.
다음장을 넘기면서 키득 키득 책내용이 너무 재밌다며
동생에게 읽어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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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아주 단호한 표정으로..
정의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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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귀신들의 필살기는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소스이다.
실제로 먼저 인생을 산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 들이다.
공부가 지겨우면 끝이란다. 기초가 중요하다 아무리 엄마가 이야기 해도
현실감 없이 들려올텐데 이렇게
생생하게 선배의 입을 통해서 다시 들려주게 되니 각성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참 재미있는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싶다
아이가 이 책을 만난건 작은 행운이 될지 큰 행운이 될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일단은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즐겁게 좋은 책을 만난것 같아 엄마인 나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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