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8원칙 (실전광고학개론) : 홍보마케터와 광고기획자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회사·자기 PR 필수 교재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광고의 8원칙

이 책의 제목은 광고의 8가지 원칙이다.

저자가 특허까지 출언한 원칙이다.

그러니 광고의 아주 중요한 전략이 여기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 그것을 바라보게 하라.

2. 그것에 다가오게 하라.

3. 그것을 생각하게 하라.

4. 그것이 필요하게 하라.

5. 그것을 소망하게 하라.

6. 그것을 구매하게 하라.

7. 그것에 만족하게 하라.

8. 그것을 전파하게 하라.

이 8가지 원칙 중에서 2~3개만 부족해도

광고 효율이 떨어지고

즉시 매출이 떨어진다



매출 하락은 반드시 광고의 문제이다.

병원광고를 진행하다가 검증된 매체에 고비용으로

광고를 계속 실으면 매출은 당연히 늘어난다.

그러나 늘 그런 건 아니다.

7번과 8번 만족하게 하라,

전파하게 하라 를 꼭 활용해야 합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게 광고가 아니다.

고객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다음과 네이버가 뒤집힌 이유 또한

고객의 습관을 읽지 못한 까닭이다.

습관적으로 메일 을 주고 받는 고객에게

대용량 으로 타일을 메일로 보낼 때는

온라인 투표를 구매 하지 않으면

IP가 차단되는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

그때 그들은

지식인 제도를 도입한 새로운 네이버로 달려갔다.

5%가 되려면 95%와 다른 길을 가라고 했다.

욕실 리모델링이 필요해서 관련 업체에

전화를하면 어떤 걸 찾으시죠?색상은 무얼 원하세요? 단가는 요?

보통 이렇게 말하는 데 한 업체는 완전히 다른

식의 질문을 해서 놀란다.

집의 상황을 먼저 물어오는 업체는 뭔가 다르다.

가족들은 몇 명이며 누가 주로 사용하며 화장실의 갯수는? 넓이는?

가러니까 그 가족에 맞는 걸 찾아주려고 다양한 질문을 한

이 업체는 뭔가 다르다.

아이가 있는 집은 어떤 제품이 좋고

수전은 이런 장점이 있는 걸 사용하시라 등등

가족의 상황을 파악해서 개선하려고 했고

만족할 수 있는 물품으로 마지막가지 서비스를 해주는 태도에

진심이 묻어 있었다.

그 집에 맞춤형을 찾아주려는 노력을 하고 성의있게

물건을 찾아주는 진심이 진짜 마케팅이다.

최고 경쟁자는 경쟁자의 장점을 닮고 난 다음 거기에 5가지를 더 더해야 한다.

알리는 데 급급할 것인가

가치를 높이는 게 힘쓸 것인가

빛나게 높여주어야

저절로 매출이 오른다.

광고 진행을 위한 이미지의 6가지 원칙은 이렇다.

1 누가 살 것인가

2 언제 사용할 것인가

3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가

4 무슨 장점이 있는가

5 어떻게 다른가

6 왜 선택하는 가 왜 비싼가




오케팅- 뭐든지 오케이 하는 마케팅

1 자신을 팔아라

2 마케팅은 제품 사용이 아니라 인식의 차이이다.

3 큰 대의를 갖고 꿈꾸면 언젠가는 해 낸다.

4 내가 갖고 싶은 걸 모두 갖게 만들어라

5 이름은 브랜드이며 신리와 직결된다.

-신중히 고른 명칭은 만드시 이름값을 한다.

6 단점을 장점으로 보이게 하라.가격을 낮추지 말고 가치를 높여라

스토리가 아닌 시나리오를 만들어라

강력한 한 마디로 시작하라. -시나리오에 집중하게

마케팅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개인이 이 기술을 적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혁신이다.

나를 상품 가치가 높게 만들어야 한다. (스팩)

알리는 데 급급할 것인가

가치를 높이고 빛낼 것인가

알려졌는 데

"너 뭐니?"

"글쎄요, 뭐 특별한 것이 없는 데요."

이러면 안된다.

그러니 유명해지기 전에

나만의 콘텐츠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때 나라는 브랜드가 탄생을 한다.

대체 불가능 한 브랜드로 탄생이 된다.

이것이 나를 광고하는 필연적인 이유이다.

광고는 나를 가치를 높여서

포장(브랜딩)하여 알리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광고는

나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베이스가 된채로

나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 게 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 진정한 나를 이해하게 되는 심리학 조언 51
가오하오룽 지음, 임보미 옮김 / 책밥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게 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은 우리의 행복을 지원해 주기 위한 심리서이다.

1장 일상의 고민 심리학으로 타파

2장 직장 내에서의 고민

3장 인간관계에 대힌 고민

4장 복잡한 연애 고민

5장 순간순간 닥치는 인생고민

일상에서 연애까지 순간의 문제들까지 하나하나

우리를 불행으로 끌고 들어가려는 것들에

대응책 예방책을 코로나 백신처럼 내놓았다.

마치 이 백신만 맞으면 인생 한방에 끝!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훌륭한 책이다.

특히 요즈음 힘든 회사생활의 원인이신

상사님들 대하는 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유형별 상사 대하는 노하우는 꼭 알아두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도 이런 비법은 어떠한가?




조력형 상사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상사에게 책임감을 배우고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기회를 존중해 주는 것을 배운다.



지속적인 행복을 가구는 삶도 필요하다.

우리가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많지만 오히려 욕심만 채우려 할 뿐 행복과는

점점 멀어져 가기만 한다. 욕심 채우기를 행복이라고 오해하는 이들도 많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모으기가 행복이라 착각할 수도 있고

1등이 행복이라 오인하기도 한다.

그래서 실 컷 다 살았는 데 나이 50줄이 되어서야

"이 산이 아닌가벼 !"

하고 그때에서야 정신이 번쩍 드는 사람도 있다.

인생의황금기가 다 가기 전에 행복의 정체를 연구해 보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 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너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면 돈 모으기가 절대적인 행복에 가까워진다.

나이가 몇 살인데, 자기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데 행복은 무슨!

이 말도 맞는 말이다.

좋은 친구도 행복의 과정에 있다.

좋은 친구를 만들려면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기, 편견 버리기,

감정 이입하기, 기꺼이 돕기의 정성이 있어야 한다.

나이들어서 친구 하나 없다면 얼마나 서글플까?

좋은 친구가 있다면 유지하기 위해 잘 들어주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늘 행복한 일상을 만들려면 비교하지 말고

거리를 두지 않으며

삶에는 기븜과 고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아이를 비교하고 형제들을 차별하면 나도 차별 당할 것이다.

내가 내 가족과 남의가족을 비교하면 나도 차별당할 것이다.

비교는 금물이다.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존재들이다.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네가 있는 것

이것은 조건에 의해 만나는 시절인연이다.

그러니 인간사 너무 깊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별게 다 고민인 사람들도 있지만

고민하는 사람에게 고민은 별게가 아니다.

매우 심각한 문제들이다.

날마다 고민이라고 말하는 습관적 고민인간도 있다.

고민이 있다면 다 해결될 것이다.

다만 심리학적 도움을 받으면 더 빨리 가벼워지리라 생각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알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은 크게 도움이 되리라.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욘드 사피엔스 - 인공지능, 초지능 인간이 온다
김수형.AI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AI가 온다.  

초인 AI 시대, 패권은 누가 잡을 것인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점검하라. 


브루킹스(Brookings Institude)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인더미트 길 씨는 이렇게 말한다.


"10년 안에  AI가 보편화 될 것이며 국가간   AI 리더쉽 경쟁도 10년 안에 결정될 것이다." 


차례를 보면 인류 문명에 지각변동이 일어남을 하나ㅏ같이 말하고 있다. 


1장 -부(富)의 판도가 바뀐다. 

2장 -인류 문명에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3장 -AI 가 국가를 혁신하다. 

4장 -미래 인류의 최대의 적, 감염병을 이기다.

5장 AI 패권 전쟁, 누가 주도할 것인가 

6장 AI토피아가 열린다. 

7장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잡다. 

8장 비욘드 사피엔스 시대를 위한 AI 강국의 길 




400만년 전 도구를 사용하는  최초의 생물이 출현했다. 

이름하여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뽀족한 돌 - 뗀석기를 이용해 사냥한 고기를 자르거나 곡식을 빻기도 했다. 


그리고 1950년 

 AI의아버지라 불리는 존 메카시(다트머스 대학교 재직 ) 는 1955년 8월,

그의 제안서에서 최초로 AI(인공지능 )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이 아래 표에 나와 있다. 

  



금융에 AI - 맞춤형 금융서비스 , 비대면 서비스 정착 

산업에 AI - 양식장 - 고기의 상태 수질 온도 등 자동 체크/ 블르베리등 과일 선별기/ 

법률에 AI - 로봇 변호사 등장 쳇봇 (DO not pay) 

건강에 AI - 병력, 영상 자료, 투약, 유전 정보 아산 병원 (듀노) - 셀비 체크업(미래 빌병 예상

비서에 AI - 필요한 것, 궁금한 것 비서역할 수행 

자동번역에 AI - 언어장벽 해소 

보건에 AI - 식중독 예상 

국가 행정에 AI- 싱가포르 데이터 분석 수집력 - 지율주행 버스, 노인 운동 도우미 로봇, 

                  일본 - 재해 관리 민원 대응, 통계조사, 예결산

범죄예방에 AI - 범죄예측 프로그램  - 범죄 패턴의 분석, 범죄가능성 예측

생태계 보전에 AI -코끼리 보호, 멸종동물 보호, 인도네시아 불법 벌목 감시, 

도시 교통에 AI - 중국 항저우 시 교통사고 최소화의 설계 - 68% 사고 감소

국가안보에  AI - 자율비행 전투기, 차세대 기종 비행기 

감염병 예방에  AI - 바이러스 예방 차단, 진단과 치료 

의료 자원  AI - 의료 자원의 관리 최적화 - 감염병 상황에서  필요 

서비스에  AI- 활용의 간편화  구글 (구글 퍼스트 에서 모두를 위한 구글로 )

물류에  AI - 드론을 이용한 물류 서비스

주거에  AI - 집사가 있는 아파트, 냉난방 시스템, 냉장고 식재료 관리, 로못 청소 기 TV 

교육에  AI - 공교육  원격화, 컴퓨터 교육,  





그럼에도 AI 의 문제점들이 있다. 

1. 지능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  

2. 2041 부실 대출 20% 발생? - 원인 알아도 책임자가 없다.  

3. 감정을 지닌  AI가 등장하면?  - 자기 감정에 안 맞을 때 일어나는 상황은?  

4. 인권? - AI의 분석대상이 되는 데이터 수집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5 .어떻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관리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6. AI의 기만 (잘못된 정보 ) 가능성을 경계하라 -정보량과  정확도  

7. 안면 인식, 최대의 과제로 등장하다.  미구 범죄자의 80%를 범죄자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 

8. 안면 인식 감시 - 기본권 침해, 개인정보 문제 가 있다. 

9 편향 치안-  외모 사회적 지위 등  편향 - 일부 영향력 없다고 생각한 정보를 제외


대책과 우선되어야 할 사항둘이다    

 - 신뢰가능한 안면 인식구현을 위한 원칙 -포용 성장 지속가능 발전 복지 증진

 - 인간중심 가치 공정성 -인권 민주적 가치

 - 투명성 설명 가능성 

 - 보안과 안정성 

 - 책임성





인류 역사에서 새로운 기술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국가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AI는 인간이 했던 단순 노동의 업무를 대체하고 인간의 모든 업무 영역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혁신하고 있다. 이런 진화를 이끌어 내는  AI를 '비욘드 사피언스 AI'로 규정한다.

 이제 인간은 AI를 파트너로 밪이해야 한다. 공유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AI시대의 대책과 우선될 사항들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이 인류에게 있는가?

이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인권침해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안면인식부터 그렇다. 그러나 모든 기업도 국가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결국 AI 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되는 생각들로 가득해진다.  분명 좋은 것인데 누구의 손에 들려지는 가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매우 고무적인 면이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대니얼 클라인.토마스 캐스카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이 책은 좀 어렵다. 

만화가 덧붙여  있어 만화와 글을 보며  이해하려고 애썼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철학 해설서라고나 할까요?

예를 들면  

반드시 인생에서 의미를 찾아야만 하는가? 

위험하게 사는 것보다 생생한 삶은 없다. 

"자기 전에 한 알을 먹고 만약 아침에 깨어난다면 

나머지 한 알을 드시오."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생존확율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약을 먹어볼래? 일까?

아니면 이 약이 치명적이니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먹어볼래? 하는 뜻일까?

어쨋거나 아침에 일어나가든 이 말을 볼 /때 이 약은 위험한 약이다. 

아마도 이판사판 일 때 이 약이 어저면 효ㅕ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일 게다. 19세기 독일의 형이상학자이자 윤리철학자인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가장 훌륭한 사람의 헌신은 위험을 알면서도 죽음의 주사위를 던지는 것이다."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것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 수 있다는 자각이다.  "   


 만약 니체가 이 만화의 후속편을 그렸다면 아마도 약을 꿀?꺽 삼키는 장면을 그렸을 것이다.  우쭐한 표정으로 진료실을 활보할 것이다. 그리고 곧 바닥에 쓰러졌을 테지만 말이다. 



이 사람은 누구 일까? 

비가 내리면 우산 사업가에게 좋지 

우산 만드는 노동자는 우산이 없다. 

마르크스 주의자들에 의하면 프롤레타리아 계그브의 사람들은 

딱 자기보다 바로 한 칸 위의 사람들애개 

싸움을 거는 경행이 있다.고 말한다.

착취자들은 미천한 것들이 자신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는 대산에  

그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 한다. 


 

 

 




나는 언제 행복을 느끼는가?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존재는 만족을 모르는 분투의 과정에 있다고 헸다. 생의 고뇌에서 빠져나갈 출구는 무엇인가?

그가 말한 출구는 모든 욕망을 버리고 초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출구라고 불렀다. 

그는 연민에 가치를 두었다. 

연민이란 타인의 고통을 알아차리고 덜어주려는 마음이다.

불교의 자비와 일맥상통한다. 

비관주의 철학자인 레오파르디의 말을 들어보자.  

"아이들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온갖 것을 찾아낸다. 

그런데 어른들은 온갖 것이 다 있는데서 아무 것도 찾아내지 못한다."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물고기 그림처럼 말이다. 


  신은 어디 있나요? 

신은 볼 수 없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니까

우주도 있고 신도 있다고 하는 게 맞을까?  





세상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스코틀랜드 철학자인 데이비드 흄은 말한다. 

"사실과 관찰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시스템은 

아무리 섬세하고 독창적이라고 해도 모조리 거부해야 한다."

그래서 

"육안으로 봐도 가시일 것 같은데 여러가지 검사를 해봐야겠다"고 만화 속의 의사는 말한 걸까?   




철학은 인생을 음미하게 만든다. 

인생은 무엇인가? 인생에 정답은 없다. 

철학이 알려주는 말하기의 기술 이 꼭지를 재미나게 읽었다. 

내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모호한 언어의 전달 - 의도와 해석의 차이가 비극을 불러온다. 


의도와 해석을 우리는 모른다.

용감하게도 그가 한 말은 이런 의도를 가졌을 꺼야 

하고 감히 단언하고 쉽게 판단한다.

그런데 상대의 의중은 그게 아니었다면 ?

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의도 - 이렇게 화를 내지마는 너를 사랑해

해석 - 나에게 이렇게 화를 내는 걸 보니 나를 아주 미워하는 군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아무리 대화를 해도 서로 다른 세상에 

살게 된다. 놀라운 일이다.      


종차별- 다른 종을 우리는 심하게 차별하고 있다. 

인간이 자기의 유익을 위해 다른 종들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죄를 생각해 본다면

단세포 생물들에게더 권리가 있다고 한다면 

동물 보호운동을 주도하는 피터 싱어는 

지각이 있는 동물 및 모든 생물은 인간과 독같은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너로 인해 시인이 된다
김종영 지음 / 경향BP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나는 너로 인해 시인이 된다.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내 삶에 너라는 한 존재가 따스한 모닥불로 다가온다. 

네가 내 가슴에 들어온 날부터 갑자기 세상은 달라졌다. 

노오란 날개를 달고 내 앞에 다가오던 날부터 

내 가슴은 온 가슴이 노랗게 물들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는 빠지지 않는 물감에 불들어버린 시인이다.    


사랑이 오고 가고 그리워하고 혼자임을 알게 되기까지 

더하기,  빼기, 또 더하기, 또 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더하기  -사랑하는 너에게 

빼기  -이별하는 우리에게 

또 더하기  -떠나간 너에게 

또 빼기 - 혼자 남은 나에게 


사랑이 오고 갔다. 그리고 그리워했다. 

그리워하는 것도 더하기 이다. 

마침내 혼자 남은 나를 발견하는 빼기가 냉정하게 다가왔다. 





더하기  -사랑하는 너에게 


단풍

너는 가을단풍처럼 

한 평의 이야기가 되어 

내 마음을 물들이고 있더라. 


빼기  -이별하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 속에 

내가 없다. 


더이상 나는 너의 기쁨이 될 수 없고 

더이상 나는 너의 설렘이 될 수 없다



또 더하기  -떠나간 너에게


그립다

 

힘들었던 순간보다 

행복했던 시간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또 빼기 - 혼자 남은 나에게 


뭐 그리 대단한 걸 하고 싶었던 게 아니야 

그냥 손잡고  걷는 것 

그게 하고 싶었어 


사랑은 어느 새 우리를 시인으로 만들고 

계절이 오고가는 것처럼 

마음을 이리저리르 끌고 다닌다. 

그래서 더 아픈지도 모른다. 

시인의 시는 한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다. 

 그립고 아쉬운 그 사람 

그의 눈길 그의 손길

그의 마음이 이 책어딘가에  

해바라기 씨마냥 담겨 있다. 


  

연필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 

너를 생각하며 써내려 가

연필이 닳고 닳아 없어질 때면 

너에 대한 마음도 잊히려나  


이 책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