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할 때쯤 바람이 불었어. 어제 그 바람이었어. 머리가 간지러웠어. 난 눈을 감고 바람을 마셨어. 눈을 감았는데도 햇빛이 내 눈 안까지 들어와서 아른 거렸어.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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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없는 뽑기 기계 - 2020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곽유진 지음, 차상미 그림 / 비룡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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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파스텔톤 표지 그림이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꽝이 없는 뽑기기계라니
생각만해도 넘 설레이잖아~^ ^
그런데 눈물, 콧물 다 흘리며 한밤중에 엉엉 울게 만들다니....
소근소근 조용히 어린아이의 슬픔을 풀어내는 작가의 문장과 그 힘에 박수와 감사를 전한다.
11월의 끝자락,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났다.
별다섯개로는 부족해 오늘밤에도 떠 있을 밤하늘의 별을 마음껏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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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1 -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고양이 해결사 깜냥 1
홍민정 지음, 김재희 그림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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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과 표지의 호기어린 고양이 눈빛만 보고
난 탐정고양이를 떠올렸고.... ㅋㅋ
책장은 계속 넘어가는데....😂
깜냥은 귀여운 만능 해결사였다!ㅋㅋ
울집에도 놀러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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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면 조금만 맛볼 수 있을까요? 원래 아무거나 안 먹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요." - P12

"원래 아무 데서나 안 자는데 밤새 비가 올 것 같더라고요." - P15

"원래 책 같은 건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좀 봐도 될까? 고양이를 어떻게 그렸는지 궁금해서 말이야"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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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이는 걱정세탁소를 찾아가 30일 버튼을 눌렀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걱정에 짖눌려 하루, 아니 1시간도 살 수 없을 것 같았어요. - P42

재은이는 망설이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괜찮아! 지금 나한테는 걱정하는 마음이 필요해." - P56

걱정하는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걸지도 모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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