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절실한 건, 우리를 증명할 명함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 없는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 P95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는 과연 가능한 존재인가. 모두가 날씬할 수 없고, 모두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일 수 없고, 모두가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갈 수는 없다. - P99

그렇다고 지난쇼핑을 후회하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그땐 여러 옷을 입어보고 실패하며
내게 어떤 스타일의 옷이 어울리는지
어떤 옷을 골라야 하는지 취향과 안목을 만들어가는 시기였다. - P102

그들은 왜 선택을 내리는 걸 어려워할까?
그건 완벽한 답을 얻으려는 강박일 수도 있으나
스스로의 판단을 믿는 자기 신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 P105

그동안 나는 내가 좋아하는 면들만 ‘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면들은 내가 아닌 척 위장했던 거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오만했는가. - P112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날 때
감춰둔 욕망의 허용치를 둘 수 있고
그 허용치만큼 자신에 대해서도
그리고 타인에 대해서도 관대해질 수 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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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바니 이야기 피터래빗 그림책 1
비아트릭스 포터 글.그림, 신지식.김서정 옮김 / 프뢰벨행복나누기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잃어버린 옷을 찾아 나선 피터와 사촌 벤자민...
오늘은 눈물에 벌까지...ㅋㅋ
조용할 날 없는 피터의 하루에 난 자꾸만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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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이야기 피터래빗 그림책 1
비아트릭스 포터 글.그림, 신지식.김서정 옮김 / 프뢰벨행복나누기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말썽쟁이 피터가 맥그리거 씨네 정원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우는 장면이 너무 웃겼다.(피터에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겠지만...ㅋ)

100년이 넘은 비아트릭스 포터의 훌륭한 그림을 보고 있으려니 감동이 밀려온다.
몇년전 그녀에 대한 영화를 보았을때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었는데 요즘 그녀가 사랑했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려니 그때의 감동과 그녀를 존경하는 마음이 퐁퐁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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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이 쉽게 궁지에 몰리는 것은 이상만 추구한 나머지 지금 눈앞에 있는 현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아야코에 다도코로 점장. 다이아나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사람들, 만약 자신에게 좀 더 융통성이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 P302

뛰어난 소녀소설우 어른이 되어 읽어도 역시 재미있다.
그 시절에는 공감할 수 없었던 감정을 내 손바닥 보듯 알게 되는가 하면,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조역의 빛나는 매력에 푹 빠지기도 한다. 새로운 발견을 얻는 동시에 자신의 성장도 깨닫게 된다.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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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자(룰러) - 본투리드(4종 세트_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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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네요.
또 집중해서 읽기도 좋고요.
주변에 책읽는 친구들에게 나눔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고,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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