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누구도 내 삶을 대신 돌봐주지 않는다.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구의 돌봄도 받지 못한 채 내 삶이 홀로 울고 있다면 그건 너무 미안햊 않은가.
그러니 살다가 어떤 불행운 마주한다 해도 충분히 슬퍼하고 괴로워했다면 그 원치 않는 사실과도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익히자. - P127

원치 않는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을 불운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반면,
해프닝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행복은 이 지점에서 결정된다. - P131

걱정은 대체로 비합리적이고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에서 촉발된다.
그렇기에 과장된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막장 드라마 급의 개연성을 가진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 P133

누군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이해력 문제일지 모른다.
그러니 그들에게 쩔쩔 맬 필요도 없고
우리를 증명하려 애쓸 필요도 없다. - P157

3인칭 시점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여기는 오만우
언제나 진실을 오독하기 마련이다. - P158

지금 우리에겐 두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하나는 타인의 삶을 지나치게 관심 두고 참견하지 않는 것인데 이건 일종의 감수성을 키우는 문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타인의 반응에 지나치게 예민해지지 않는 것이다.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자. - P165

나 아닌 모두를 경쟁자로 여기며 자신을 달달 볶을 시간에 진짜 나의 일과 나의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 P169

타인을 함부로 우습게 여기는 이들이
가장 우스운 존재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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