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깨우는 비법 : 문학적인 글 읽기 독해력 깨우는 비법(독깨비) 3
김주환.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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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해한 건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나의 문해력을 의심했다.
하하하. 나는 지금까지 책을 어떻게 읽어온 거지?



책 속 지문을 직접 풀어보는데, 분명 안다고 생각했던 문제에서 자꾸 틀리는 거다.
‘이 정도는 알지.’ 하고 자신 있게 답을 골랐는데 틀리고, 또 틀리고.



그제야 생각했다.
나는 정말 제대로 읽고 있었던 걸까?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따라오는 줄 알았다.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나아지는 줄도 알았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됐다.
어쩌면 내게 부족했던 건 ‘읽는 양’이 아니라 읽는 방법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것.

『독해력 깨우는 비법: 문학적인 글 읽기』는 문학 작품을 무작정 읽고 문제를 푸는 대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야기의 구조를 파악하고,
인물의 갈등과 해결 과정을 살펴보고,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 생각하고,
작품 속 감정과 의미를 느끼며 읽고,
하나의 답에 갇히지 않고 다양하게 해석하는 방법까지.




무엇보다 좋았던 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읽기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는 이것도 모르고 있었네?’ 싶어 조금 당황했지만, 읽을수록 오히려 재미있었다.
아는 만큼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읽는 방법을 알면 같은 글에서도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




아이에게 “책 많이 읽어야 해.”라고 말하기 전에
나부터 제대로 읽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문학을 읽는 아이에게도,
긴 지문만 보면 조금 겁부터 나는 아이에게도,
그리고 나처럼 ‘나는 책을 꽤 읽으니까 독해력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어른에게도 한 번쯤 권하고 싶은 책.



읽는 것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니까.




원찐님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우리학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깨달았습니다.



#독해력깨우는비법 #도깨비 #문해력 #우리학교 #국어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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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와 블루
마테오 부솔라 지음, 이현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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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정해진 색으로 살아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엄딱곤쥬님이 이 책을 추천하신 이유를 읽고 나서야 알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색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제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아이는 여자답게.’
‘남자아이는 남자답게.’

그 기준은 과연 누가 만든 걸까요?



정원의 꽃들은 빨강, 노랑, 파랑, 보라…
저마다의 색으로 피어나는데 사람에게만 정해진 색을 요구하는 건 참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도 파란 셔츠를 입고, 파란 펜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검은 글씨 대신 파란 글씨로 쓰인 것도 괜히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문장은

“상자 밖에 있는 게 훨씬 멋지니까요.”

“우리를 있는 그대로 놔두기만 하면 되지 않아요?
난 아무것도 반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나로만 있고 싶어요.” - 였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보이지 않는 상자를 하나씩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가 만든 상자 안에 스스로를 가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상자 밖으로 한 걸음 나와도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자연스럽게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고, 어른이 읽으면 ’나는 지금 어떤 상자 안에서 살고 있지?’를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색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살아도 괜찮다는 용기를 전해 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




엄딱곤쥬님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청어람 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나눕니다.



#비올라와블루 #내모습찾아가기 #블루 #마테오부솔라 #청어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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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리 멍멍타로 보름달문고 106
은소홀 지음, 김수영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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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솔직히 제목만 봤을 땐 이 정도로 빠져들 줄은 몰랐어요.
강아지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사람의 마음을 오래 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첫 장을 펼친 순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해서 단숨에 읽었고, 마지막 장을 덮고도 한동안 여운이 남았습니다.


강아지와 연결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달리는 ‘멍멍타로’를 하며 손님들을 만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려견 레오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제인과 함께 진실을 쫓기 시작합니다.
하나의 의문은 또 다른 의문으로 이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이 있습니다.
> “겁쟁이는 겁쟁이 나름대로 소중한 걸 지키는 방법이 있다는 걸요.”

저는 늘 힘이 세야만 누군가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용감해야만, 강해야만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은 말합니다. 겁이 많아도 괜찮다고, 약해도 괜찮다고.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고요.
그 한 문장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강아지의 마음을 읽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끝까지 지켜내려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반려견도 가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모습이든 닮아 있다는 것도 생각하게 했습니다.


추천합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는 어린이와 부모
『5번 레인』의 따뜻한 감동을 좋아했던 독자
우정과 성장, 미스터리를 함께 즐기는 초등 고학년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은 가족


재미와 감동,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까지 모두 담아낸 이야기였습니다.
『5번 레인』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 작품도 꼭 만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달리멍멍타로 #은소홀 #책추천 #북스타그램 #초등추천도서 #성장소설 #반려견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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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굿모닝 에디션)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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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오래 생각하게 됐다.

‘마지막 아침.’



예전 같으면 가장 먼저 내 죽음을 떠올렸을 텐데, 이제는 다르다.
내가 나이를 먹는 것보다 부모님이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먼저 마음을 흔든다.
언젠가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을 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선뜻 상상할 수가 없다.





이 책은 죽음을 말하지만, 이상하게도 끝보다 삶을 더 많이 이야기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도,
조금은 외롭더라도,
포도 한 접시를 앞에 두고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의 행복은 특별한 성공이나 큰 기쁨에서 오지 않았다.
오늘을 살아 있다는 감사,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 평범한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됐다.

나는 행복을 너무 먼 곳에 두고 살고 있지는 않았을까.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해질 거라 믿었는데, 어쩌면 행복은 이미 내 곁에 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마지막을 준비하는 책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게 만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이 글은 책을 읽고 제가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만일나에게단한번의아침이남아있다면 #굿모닝에디션 #인문 #에세이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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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시오의 창가에서 -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 앙리
미셸 앙리 지음 / 좋은생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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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꽃은 원래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셸 앙리의 그림을 만나고 나니,
꽃은 그냥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캔버스 위에서 꽃은 풍경이 되고,
추억이 되고,
한 사람의 삶이 되었다.



창가에 놓인 꽃병 하나는 창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고,
화려한 색채는 눈을 사로잡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그 안에는 전쟁 이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화가의 삶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함께 담겨 있었다.



평생 꽃을 그렸던 미셸 앙리.
왜 그는 같은 꽃을 수없이 그렸을까 생각했는데,
책을 덮고 나니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꽃은 시들지만,
그가 남긴 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오래 피어난다.




이 책은 그림을 감상하는 책이 아니라,
색으로 위로를 건네는 한 화가의 인생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추천합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미술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에게,
그리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싶은 모든 분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셸 앙리의 작품을 책으로 소장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파트리시오의창가에서 #미셸앙리 #좋은생각 #컬러리스트미셸앙리 #예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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