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도전 도감 - 위인들의 도전 이야기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ㅣ 쉽게 읽고 보는 도감
정상영 지음, 신응섭 그림 / 진선아이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도전에는 정해진 모양이 없다

철학, 과학, 탐험, 예술, 비즈니스,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위인 40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신문 기사처럼 짧고 간결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 좋다.
관심 있는 인물부터 골라 읽으며 여러 분야의 도전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소크라테스처럼 끊임없이 질문하며 기존의 생각에 도전한 인물부터 코페르니쿠스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 과학자,
새로운 세계를 탐험한 인물,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은 스포츠 선수까지.
다양한 인물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바꾸는 방법도, 도전의 모습도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요즘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둘째는 우사인 볼트의 100m 9초 58 기록과 허버트 니치의 수심 214m 도전에 감탄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아이마다 인상 깊게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인물에서 출발해 그 분야에 대해 더 알아보는 것도 좋은 독서 경험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위인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짧은 글로 다양한 인물을 만날 수 있어 위인전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나
긴 글을 읽는 데 부담을 느끼는 아이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겠다.
문해력을 기르면서 역사와 과학, 사회와 스포츠 등 여러 분야로 관심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것만이 도전은 아닐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일에 용기를 내어 시작하는 것 역시 소중한 도전이다.
40명의 인물이 보여 주는 서로 다른 삶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상상할 기회를 주고,
언젠가 자신만의 도전을 시작할 용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쉽게읽고보는위대한도전도감 #위대한도전도감 #어린이책 #초등추천도서 #위인전 #어린이교양도서 #초등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존재들을 위한 여행사 - 제4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 수상작 ㅣ 파란 이야기 29
장은별 지음, 모예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로 가야 할까?

​

열세 살 유노는 부모님의 이혼 소식과 함께 엄마와 아빠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언제나 정해진 규칙과 선택지를 따라왔던 유노에게 이번만큼은 답이 없다.



육상대회에서도 기록을 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유노는 낯선 동네에서 길을 잃고, 도꼬마리 여행사를 만나게 된다.
​
​
그곳에는 새로운 연못을 찾아야 하는 물귀신, 잊어버린 약속을 되찾으려는 할아버지,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을 찾는 경주마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존재들이 찾아온다.
유노는 이들의 여행을 도우며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외면해 왔던 마음과도 마주한다.
​
​
​
“우리 여행사에서 중요한 건 어떻게 가느냐가 아니고 어디로 가느냐예요.”
이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
우리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집중하느라 정작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놓칠 때가 있다.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편할 때도 있지만, 결국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은 찾아온다.
​
​
​
어른이 되어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순간은 있다.
다시 돌아가야 할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지 망설이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곳에 도착한 나는 떠나기 전과 똑같지 않을 것이다.
돌아가는 길조차 새로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재미와 함께 선택, 상처, 성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어린이들에게는 용기를,
삶의 갈림길에 선 어른들에게는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를 건넨다.
​
​
길을 잃었다고 여행이 끝난 건 아니다.
어쩌면 이제야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디로가야할지모르는존재들을위한여행사 #장은별 #모예진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판타지동화
#초등추천도서 #책리뷰 #책속문장 #나만의길을찾아서 #잠시헤매도괜찮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이돌 구드래곤 ㅣ 구드래곤 시리즈 7
박현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천년을 수련한 구렁이 구드래곤의 마지막 도전은 아이돌 데뷔다!

​​
​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해 자신만의 빛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 구드래곤.

이번에는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데뷔를 준비한다.
하지만 10kg 감량부터 춤과 노래 연습, 치열한 경쟁까지.
빛나는 아이돌이 되는 길은 만만치 않다.
​
​
재미있는 설정과 유쾌한 이야기에 빠져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요한 질문을 만나게 된다.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나를 바꾸고,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는 것이 과연 나만의 빛을 찾는 방법일까?
​
​
​
아이돌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외모에 대한 기준과 경쟁,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완벽하지 않아도 다시 도전하고, 경쟁 속에서도 친구를 배려하며,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구드래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
​
진정한 용이 된다는 것은 완벽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모습을 잃지 않고 소중한 것을 지켜 나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
​
​
일곱 권에 걸친 구드래곤의 여정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고,
결과보다 성장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
​
남들처럼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나만의 빛으로 빛나면 되니까!

​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읽고 적은 리뷰입니다.

​
​
#아이돌구드래곤 #구드래곤 #어린이책추천 #초등책추천 #어린이책 #초등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박현숙 #다산어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ㅣ 초등 1~2학년이 읽어요! 1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좋아하는 책을 혼자만 읽고 싶다면? 📚



도서관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한 나쁜 씨앗.
읽고 또 읽고, 집에 가져가서도 두고두고 읽고 싶었어요.


결국 책을 반납하라는 편지를 받았지만,
“이건 내 책이야!”라며 책을 숨기기까지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나누기 싫은 마음.
나쁜 씨앗의 행동이 엉뚱하면서도 어쩐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도서관은 나만을 위한 곳이 아니죠.
내가 좋아하는 책을 다른 친구도 읽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곳이니까요.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는 나쁜 씨앗의 좌충우돌 도서관 이용기를 통해 도서관 예절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큰 소리로 말하지 않기, 뛰어다니지 않기, 빌린 책 반납하기.
규칙을 나열하는 대신 나쁜 씨앗의 경험을 따라가며 배우니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읽기 독립 동화책으로, 짧고 간결한 문장에 독후 활동지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좋아하는 책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도 좋지만,
내가 읽은 책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즐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도서관 예절과 함께 책을 나누는 기쁨까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





#나쁜씨앗도서관에가다 #조리존글 #피트오즈월드그림 #벗뜨리 #길벗어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가 알고리즘에 휘둘린다고요? - 14살부터 시작하는 미디어 문해력 수업 ㅣ 질문하는 청소년
김지훈 지음 / 동녘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내가 보고 싶은 걸 내가 선택해서 본다고 생각했는데…
​
​
제목부터 뜨끔했다.
『내가 알고리즘에 휘둘린다고요?』
​
폰을 잠깐만 보려고 했다가 어느새 한 시간이 지나고, 쇼츠 하나를 보고 나면 또 다음 영상이 이어진다.
내가 선택해서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롤로그의 질문을 읽고 멈칫했다.
​
​
“영상과 이미지를 온전히 내 자신의 의지로 선택해서 본 것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생각해보지 못했다.
​
​
이 책은 스마트폰을 그만 보라고 말하지 않는다.
미디어를 끊을 수 없는 시대라면, 오히려 미디어를 사용하면서도
생각의 주도권을 잃지 않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
“왜 이게 나한테 떴지?”
“누가 왜 만들었지?”
“누가 이익을 얻지?”
“반대되는 이야기는 없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미디어 문해력이 시작된다.
​
​
숏폼 중독, 확증 편향, 가짜 뉴스, 사이버 렉카, 딥페이크, 다크 패턴, AI 윤리,
정치 밈과 혐오, 개인정보와 디지털 발자국까지
청소년이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 점도 좋았다.
​
​
특히 AI를 무조건 멀리하기보다 ‘대필 작가’가 아닌
‘아이디어 짝꿍’으로 활용하자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을 쓰느냐가 아니라 생각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이다.
​
​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첫 장부터 여러 번 뜨끔했다.
​
미디어를 피할 수 없다면
휘둘리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청소년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하는 어른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
​
​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적은 리뷰입니다.
​
​
#내가알고리즘에휘둘린다고요 #디지털해독 #미디어중독 #청소년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