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0 - 우주 쓰레기에 맞을 확률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10
원종우.최향숙 지음, 미늉킴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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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면 어려운 친구가 있고, 좋아하는 친구도 있죠.

외워야 할 것도 많고 원리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세요.

과학의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미생물을 연구해 병을 고칠 수 있고,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어요.

새로운 발명품이 나오기도 하고 우주를 탐험하기도 하죠.


과학은 결고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선 안되는 학문이에요.


여기 친구들이 좋아하는 공간~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리가 생활에 쓰는 물건 중 우주인들을 위한 발명품이 있대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어요.


무선 헤드셋, 정수기, 무선 전동드릴... 와.. 다양하죠.

이것 말고도 메모리폼, 동결건조식품 등이 있어요.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우주인을 위해서 발명한 물건들이 우리에게도 필수품이 되었어요.

어떤 이유에서 발명되었는지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무선 헤드셋은 우주인이 무겁고 두꺼운 우주복을 입을 때 선이 너무 많으면 복잡하고 힘들어서 쉽게 작업하고 통신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물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는 우주에서 땀과 수증기 소변까지 모아서 정수기로 깨끗한 물을 만들어줘요.

정수기가 우주에서 얼마나 필요한 물품인지 느껴져요.




진짜 외계인이 있을까?

UFO는 접시 모양일까?


우주에 대해 이렇게 궁금한 게 많을 줄 몰랐어요.

알수록 재미있어져요.


책 뒷면에 과학 용어와 인물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교과연계에 맞춰 읽을 수 있어요.


알수록 재미있는 우주 과학 이야기.

이렇게 흥미로운 책! 저만 읽을 순 없죠.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줄래요.



우주에 대해 궁금한 친구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

친구들이 읽는 책이 궁금한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에요.


창백한 푸른 점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

광활한 우주만큼 우리의 궁금증도 채워가 봐요.



#엉뚱과학 #와이즈만북스 #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 #초등과학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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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황지영 지음, 백두리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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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작은 사회!

이 말을 들으시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학교, 직장, 가정..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곳들이 생각나죠.


오늘은 아이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그리고 아이들의 속 마음을 들어보는 책이에요.


햇빛초 6학년의 한 반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이돌 그룹 댓스의 강린을 좋아하는 유나는 굿즈를 사 모읍니다.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사모은 굿즈들은 소중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학교에 와서 아이돌 강린의 이야기를 하고 굿즈를 자랑하지요.

이미 인기의 아이돌이라 여러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유나를 좋아하는 동우는 강린을 좋아하지 않지만

강린이 광고하는 앗라면의 영상 콘테스트에  응모하게 됩니다.



1등 상품이 바로 댓스 그룹의 콘서트 티켓이었거든요.

유나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에 매운 음식은 못 먹지만

앗 라면의 매운맛을 견디며 영상을 찍습니다.


친구 하운은 그런 동우를 보며 놀리면서도 동우를 도와줍니다.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니 유나는 혼란스럽습니다.

단짝인 건희와 혜라는 유나를 도와 범인을 찾으려 하지요.

동우도 지켜만 보기에 속이 탑니다.


난타 사건 이후에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았던 유나인데..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가정환경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속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없는 처지.

친구에 대한 시기, 질투, 미움.

이 모든 것들이 담겨있습니다.



소문은 퍼지고 퍼져나갑니다.

대나무숲 사이트가 남아있었다면 글이라도 올렸을 텐데요.

답답한 마음이 커집니다.

아이들은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왜 그동안은 이런 내 모습이 이상하다고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지?

왜 나를 몰고 가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지?

전에는 칭찬으로 들려던 말들이 이제는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다.

한 친구의 독백이 우리 아이들의 생각 같았어요.

굿즈 사건뿐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과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어.

올해 계속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

만일 같은 학교 가게 되면,

무슨 일 일어나면 나한테 말해.

내가 도와줄게.


유나와 동우의 우정도 더 깊어집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문.

그 속에서 느껴지는 우정, 시기, 질투, 미움, 의심..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아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갈까요?

어른들이 도와줘야 할까요?



아이들의 성장통이 느껴지는 이야기.

현실을 반영한 내용인지라 더 와닿았어요.

우리 아이도 이런 일을 겪을 수 있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햇빛초 대나무 숲의 모든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우리 학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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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멍꽁멍 그림수학 1 - 0층은 왜 없어? 꽁멍꽁멍 그림수학 1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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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일상 속에 수학이 숨어있는 걸 아세요?

우리가 자주 가는 마트, 놀이터, 공원, 학교 어디든 재미있는 수학이 숨어있어요.



전 수학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안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이게 수학이라고?

정말 아이들 책 읽으며 알아갑니다.

저 어릴 적에도 이런 재미있는 수학책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수포자는 웁니다.)



생활 속 숨은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책.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생활 속에서 엉뚱한 질문을 하시나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도 왜?를 넣어 생각해 보세요.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꽁멍이와 통통이가 이렇답니다.


호기심, 나의 몸, 내 물건,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루고루 담고 있어 다양하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책 표지를 보고 저도 궁금했어요.

0층은 왜 없어?

어, 그러네.. 왜 없지?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신기했어요.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에 반기를 들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1층부터 시작하지만 유럽의 여러 나라는 0층에서 시작한대요.

와~! 그렇구나! 나라마다 층수 시작이 다르다니 이것도 신기했어요.

저는 당연히 1층부터 시작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숫자 '0'은 언제부터 썼는지 아세요?

약 1500년 전 인도에서 처음 사용했대요.

그전까지는 0이란 수 대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ㅇ이나 ●를 사용해서 나타냈대요.

와~ 인도가 수학을 잘하기로 소문난 나라임은 확실합니다.

숫자 0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와~ 하나를 해결하고 나니 또 다른 궁금증이 생깁니다.

초4 딸램은 내 물건 중 책가방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대요.



항상 책가방을 무겁게 들고 다녀서 잔소리를 듣는 딸램이에요.

너무 무거워~! 가볍게 들고 다녀!

키가 안 자라겠어~!

아니야, 안 무거워! 괜찮아~ 말하며 도망가는 딸램.



적당한 책가방의 무게가 얼마일까요?

몸무게의 약 1/10 정도를 넘지 않는 게 적당하다고 해요.

이제부터 책가방은 몸무게에 맞게 들고 다니는 걸로!!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들..

이게 다 수학이라고?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에 수학이 숨어있다니!

숨은 수학 찾기 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와~교통 표지판 모양이 다른 이유~!

저 이제야 알아갑니다.


2천 원 지폐는 왜 없을까?

원래 없었으니까! 하하하

생각을 안 하는 저는 여기서 끝입니다.

다른 나라의 지폐도 비교해 보고 재밌어요.



이리 재미있는 책을 이제야 알았다니!

소설책보다 수학 동화책이 더 재미있어요.

널리 널리 알려야겠어요.



짧고 굵게 알차게 일상 속 궁금증을  알려주는 그림 수학 책!

꽁멍아~~ 다음에는 어떤 궁금증을 풀어줄 거야?

기대가 됩니다.



초등 친구들에게 제격인 그림수학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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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4 - 라이벌 콜라 탐정의 등장 사이다 탐정 시리즈 1
백명식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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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올 것 같다가 다시 추위가 찾아오는 날씨를 보며 기후 위기를 느껴요.

지구가 아파하고 있구나! 어떡하나~ 걱정이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시원하게 톡 쏘는 사이다 탐정을 만났어요.


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지구를 도와줘~!




기후 변화가 적고 날씨가 좋았던 헬스푸드시에 몇 년 전부터 비가 자주 내려요.

오늘도 비가 내려요.

장마가 시작되나 봐요.

심상치 않음을 느낀 헬스푸드시 마카롱 시장님의 호출이 있어요.

사이다 탐정과 버거는 시장실로 찾아갑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

장마와 집중호우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시장님과 이야기하는 중 콜라 탐정이 등장합니다.

장마든 집중호우든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위풍당당 등장한 콜라 탐정.


마카롱 시장님은 사이다 탐정과 콜라 탐정 둘 다에게 사건을 의뢰하지요.

누가 헬스푸드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밖으로 나온 사이다 탐정과 버거는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지요.

시민들도 허둥지둥.. 정말 큰일 났어요.


비 때문에 물바다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헬스푸드시를 도와줘요!



사이다 탐정과 콜라 탐정의 엎치락뒤치락 사건 해결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았어요.

중간중간 퀴즈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교과 연계도 꼼꼼히 챙기는 사이다 탐정.

3-2 동물의 생활

5-2 생물과 환경

5-3 날씨와 우리 생활

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비가 많이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사이다 탐정이 시원하게 알려줍니다.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책이라 과학 이야기는 믿고 봅니다.

재미와 호기심을 놓치지 않는 시원한 책 사이다 탐정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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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그릇그릇 노란상상 그림책 106
김진희 지음 / 노란상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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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관한 추억 하나쯤 가지고 있으신가요?

내 컵! 내 그릇!

아이들도 자기가 직접 만든 컵을 소중히 여기고,

선물 받은 컵은 애지중지 아낍니다.

내 추억이 담긴 그릇!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시나요?

오늘은 추억에 관한 그림책 소개해 드릴게요.

 
추억은 방울방울이 아닌 그릇그릇입니다.

표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저마다 나를 상징하는 그릇들을 가지고 있어요.

아빠는 커다란 전골냄비를 엄마는 이쁜 접시를 동생은 손잡이 달린 냄비를

나는 컵을 들고 있어요.

어떤 추억들을 담겨있을까요?

이 디테일에 웃음이 났어요.

그릇을 소중히 아끼는 게 느껴져요.

이 풍경이 낯설지 않아요.

평범한 우리네 주말 일상.

아빠는 동생을 보며 짧은 낮잠을 자네요.

나는 딸기우유와 맛있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있어요.

엄마는 커피를 마시며 홈쇼핑을 보고 있어요.

이번엔 무얼 사시려나~

깜깜한 상자 속

그릇들이 하나씩 눈을 뜹니다.

여기는 어디지?

우리가 너무 낡아서 버리려나?

유림이 엄마가 홈쇼핑에서 나오는 그릇세트를 유심히 보더라고.

그릇들은 버려질까 두려워합니다.

왜냐면 추억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전골냄비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이 몸에 가득 새겨진 그을음을 보라고.

유림이 아빠와 난 떡볶이부터 해물찜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어.

이렇게 버려질 리가 없다니까!

유림이 엄마가 결혼하기 전에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다는 디저트 볼.

지리산 소목장이 손수 만든 귀한 몸인 도마.

유림이 엄마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프라이팬.

각자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요.

박스 손잡이 구멍으로 바깥이 보여요.

푸른 산이 보이고 바다가 보여요.

그릇들은 바다에 버려질까 걱정해요.

과연 그릇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하지 못했던 그릇에 담긴 추억.

저도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신혼 그릇으로 준비한 밥그릇, 국그릇, 접시들이 벌써 10년을 훌쩍 넘었어요.

오래 함께 했구나.

설거지하다 깨지면 엄청 속상하더라고요.

친정집에 가면 엄마가 쓰던 오래된 그릇들도 추억이 돋아요.

아, 이 그릇을 썼었는데.

그 추억 회상하기가 참 재밌더라고요.

둘째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접시들.

그곳에 담아주면 아이가 참 좋아해요.

내가 만들었어! 자신감도 뿜뿜하고요.

이 그릇들을 다른 그릇들로 대체할 날이 올까요?

아마 깨지기 전까지는 계속 쓸 거 같아요.

새로운 그릇 세트가 있으면 눈이 휙휙 돌아가지만

내 마음의 원픽은 여기 내 곁에 추억을 함께 한 그릇들입니다.

추억은 그릇그릇

재미나고 소중한 그림책으로 힐링했어요.

여러분도~ 추억여행 떠나보실래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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