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 - 나의 경청 이야기 마음이 자라는 사회성 그림책
허은미 지음, 소복이 그림 / 다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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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잘 듣는 아이 곁에는 친구가 머뭅니다.




친구를 사귀는 비결이
말을 잘하는 데 있는 줄 알았던 아이가
이야기를 듣는 법을 배우며 달라집니다.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는
고막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연습에 대한 이야기예요.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감정까지 살펴보는 그 작은 태도가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조용히 보여줍니다.






책을 읽고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이 책 어땠어?”



잠깐 생각하더니 적어 내려간 말.
“친구를 사귀고 싶은 친구는 이 책을 보세요.”




설명도, 수식도 없이 핵심만 콕.
아이의 문장이 이 책의 역할을 대신 말해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어른들에게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듣는다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라는 걸
조용히 알려줍니다. 👂📘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을 마주치게 만드는 이야기.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는,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귀일지도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다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소복이 작가님 그림에 반하며 오늘부터 귀를 열고 있어야겠어요.



#나의경청이야기 #친구를만드는커다란귀 #허은미 #소복이 #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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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보러 출근합니다 - 기획부터 완결까지 웹툰 PD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산타 PD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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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만화에서 밥이 나오니, 돈이 나오니?”

그 질문에 가장 성실하게 대답한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좋아하는 일로 돈도 벌고,
덕업일치의 현장을 눈앞에서 보니
“이게… 가능하구나!” 싶어진다.





『웹툰 보러 출근합니다』는
웹툰 PD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하루의 일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웹툰을 ‘보는 사람’에서
웹툰을 ‘세상에 데려오는 사람’이 되기까지.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와 호흡하고,
독자의 하루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현장감 있게 담겨 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나 해~’
라고 생각해왔는데,
내 생각이 한참 뒤처져 있었음을 이 책 앞에서 인정하게 된다.




웹툰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게임 블로그를 열공하듯 들여다보는 첫째가 떠오른다.
“너는 대체 뭐가 되려고…”
잔소리하는 내 모습도 자동 재생.
이걸 밀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적 갈등 시작)




산타 PD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잠깐의 안도를 느낀다.
아, 좋아하는 마음을
일로 데려간 어른도 있구나.
(책 덮으면 다시 리셋 될지도 모르지만…)





나도 웹툰 좋아하는데…
읽다 보니 괜히
동참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올라온다.




무대에 오른 웹툰 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과 시간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좋아하니까,
그래서 기꺼이 감당할 수 있었던 일이라는 것도.





솔직히 말하면
저 자리, 탐난다. ㅋㅋ
알바라도 뽑으신다면
진지하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은 잔소리 대신,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한다.
언젠가 우리 집에서도
‘출근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길 바라며.




도서를 지원해 주신 산타 PD님 감사합니다.
퇴근 후에도 웹툰을 보고 계시나요?





#웹툰보러출근합니다 #산타PD #덕업일치 #웹툰PD #직업에세이
#좋아하는일로출근합니다 #지콜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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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문방구 3 : 껌딱지 친구를 찾아라! 아무거나 문방구 3
정은정 지음, 유시연 그림 / 창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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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읽고 나니까 나도 내 친구들이 생각났어.”



요술보다 오래 남는 건, 함께 나눈 이야기였다



『아무거나 문방구 3: 껌딱지 친구를 찾아라!』를 읽고 나면
“친구”라는 단어가 조금 다르게 들린다.
늘 붙어 다니는 사이가 아니라,
마음이 멀어져도 다시 불러낼 수 있는 이름처럼.




아무거나 도깨비는 어딘가 달라 보인다.
혼잣말이 잦고, 멍해지고,
갑자기 문방구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한다.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던 도깨비에게도
해결되지 않은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이야기를 한층 깊게 만든다.




기병이와 유나의 이야기는
‘용기 내라’, ‘친구랑 잘 지내라’ 같은 쉬운 말 대신
아이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마음의 결을 그대로 보여 준다.
자신을 믿지 못해 몸이 굳어 버리는 순간,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조종하고 싶어지는 마음.
이 책은 그 감정을 혼내지 않고,
끝까지 말하게 해 준다.



📌
가장 신통한 요술은 친구와 나누는 진심이다.



아무거나와 희야 할머니의 우정처럼
기억이 흐려져도, 약속을 잊어도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함께 쌓아 온 시간은
이야기 장부처럼 마음 어딘가에 남아
다시 펼쳐질 날을 기다린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다.
껌딱지 친구란,
매일 붙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아이에게는 우정의 연습책으로,
어른에게는 오래된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로
『아무거나 문방구 3』은
오늘도 문을 열어 두고 있다. 🍀




도서를 지원해주신 창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에게 연락해야겠어요.



#아무거나문방구3 #좋은어린이책수상작 #창비어린이
#껌딱지친구를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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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 살고 싶다 - 한국인의 주택 유전자에서 찾은 좋은 집의 조건
김호민 지음 / 달고나(DALGONA)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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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집은 시간이 쌓이는 곳이었다.




집을 본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사람의 마음을 보고 있었다




〈건축탐구 집〉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아직 나만의 집을 찾지 못했다고 느끼기에
이 프로그램은 언젠가 지을 집을
미리 다녀오는 느낌이다.




보다 보면
“멋지다, 좋다”를 넘어
집을 지은 사람의 철학이 보인다.
아, 이렇게도 살 수 있구나.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좋은 집이란 멋진 형태가 아니라
한 사람이 살아온 방식과
앞으로 살고 싶은 태도가 담긴 공간이라는 것.





나에게도 로망이 있었다.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이층집.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바뀐다.
전원주택은 버겁고,
이젠 아파트가 편하다.
(층간소음만 빼면.)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는
어릴 적 마루가 있던 한옥집이 남아 있다.
눈이 오면 마루에도 쌓이고,
문만 열면 사계절이 들어오던 집.
새벽마다 쥐를 향해 소리를 질러대던 기억까지도
이상하게 선명하다.
불편했지만,
그 불편함까지 함께 기억되는 집이었다.





이 책은 말한다.
집은 완벽할 수 없고,
그 불완전함 속에서
삶의 기억이 쌓인다고.
그래서 좋은 집의 기준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집이 아니라
그 집에서 어떤 시간이 흘렀는가에 있다고.





『이런 집에 살고 싶다』를 읽으며
집의 추억과 문화, 역사를
건축가와 마주 앉아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다.
프로그램에서 보던
‘멋진 집들의 확장판’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더 좋았다.





시대에 따라 바뀌어온
평면과 재료, 생활 방식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니
한 편의 시대극을 읽는 느낌도 든다.
집은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시대의 욕망과 삶의 조건을
고스란히 닮아온 존재였다.





건축가 김호민 작가님은
이 책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여정이라 말한다.
글을 쓰며
왜 그렇게 자주 이사를 했는지,
집을 짓는다는 것이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가족의 시간을 담는 일이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한다.






불편했던 집이
오래 기억에 남듯,
아이들은 어떤 집을 기억하게 될까.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집보다 놀이터의 풍경을
더 먼저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





아무리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도
결국 돌아오고 싶어지는 곳,
이 책은 묻는다.


📌
지금 내가 사는 이 집은
나의 삶을 얼마나 닮아 있는가.




도서 제공 감사합니다.


#이런집에살고싶다 #김호민 #건축탐구집 #나를닮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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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청진기
김보라 지음 / 창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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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정한 참견이 세상을 구한다!



누군가의 기분을 알아차리는 일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죠.



『속마음 청진기』는
그 어려운 일을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기운 없이 축 처진 반려견 돌돌이.
간식도, 장난감도 통하지 않자
용희는 직접 만든 ‘속마음 청진기’로
마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야기는 돌돌이를 지나
길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의 사연으로 이어지고,
마음을 살핀다는 일이
한 존재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전해요.





만화처럼 경쾌하게 읽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살핌이란
마음을 알아맞히는 일이 아니라
그냥 지나치지 않는 태도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음의 온도를
조금 높이고 싶은 날에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사랑스러운 용희의 모습에 반합니다.
도서를 지원해 주신 창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속마음청진기 #김보라그림책 #그림책추천 #창비 #창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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