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달콤한 기분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꿈은 꼭 거창할 필요 없어요.
에그타르트 한입에서 시작해도 충분하죠.”





열두 살 예서와 친구들의 꿈은 조금 달콤합니다.
‘마카오에 가서 진짜 에그타르트를 먹는 것!’





어른들이 들으면 황당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 한입의 맛이 네 친구의 인생을 바꿔요.
돈을 벌고, 계획을 세우고,
때론 다투고 화해하며
‘꿈꾸는 방법’을 배우거든요.






읽다 보니 저도 이 친구들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그타르트를 먹고 싶어 홍콩에,
라멘과 녹차 디저트를 먹고 싶어 일본에 가고 싶었던 저.
생각만 하고 멈췄는데,
이 친구들은 꿈꾸고, 또 실행에 옮기네요.





책을 읽던 열두 살 첫째가 말했어요.
“엄마, 나도 여행 다녀와도 돼?”
“응, 엄마도 같이 가자!”
ㅋㅋㅋ
그 순간, 우리 집에도 ‘달콤한 기분’이 번졌답니다.







🍮
“꿈이 뭐야?”라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냥 좋아하는 거 하나로 시작해도 돼.”
하고 말해 주는 따뜻한 성장 동화예요.





내일은 아직 모르지만,
오늘 이 마음으로 꿈꾼다면
내일의 기분은 분명— 달콤할 거예요. 🍀





달콤한 꿈을 선물해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무디작가님의 그림 ~ 아이들에게 취향저격입니다.




#내일은달콤한기분 #김혜정작가 #성장동화 #초등추천도서 #꿈꾸는아이 #에그타르트 #다산어린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호 2 - 수상한 손님 초고리 창비아동문고 348
채은하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호랑이와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예부터 호랑이는 우리 이야기 속 단골손님이었어요.
무섭고 위엄 있는 존재이기도,
때론 못된 양반을 빗댄 풍자의 했다.
그런데 루호는 조금 다르다.
사람으로 변신하는 호랑이,
우리 곁에서 살아가려 애쓰는 ‘현대의 호랑이’다.




『루호 2: 수상한 손님 초고리』는
호랑이와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무섭고 사납다고만 여겼던 호랑이의 마음속에도
외로움과 두려움이 숨어 있었다.
‘호랑이답게 살겠다’고 다짐했던 루호는
결국 진짜 나로 산다는 게 뭔지 묻는다.





후회와 확신, 믿음과 오해,
그 사이를 오가는 루호와 친구 지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의 통증이 느껴진다.
서로 다른 존재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순간부터 진짜 우정이 시작된다는 걸 보여준다.





루호는 이제 홀로 사는 법을 잊었다.
강하고 굳센 호랑이보다
따뜻하게 울고 웃는 친구로 남았다.




🐯 “나는 너를 믿어. 그리고 나 자신도 믿기로 했어.”
이 말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진짜 용기의 문장이에요.



누군가를 믿는 일, 나를 믿는 일의 힘을 전해주는 책.

✨ 진짜 나로 살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도서를 지원해주신 창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루호2 #채은하 #창비 #수상한손님초고리 #변신호랑이 #용기 #우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성공하는 습관을 만드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 오늘 부자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오늘 단 한 문장을 따라 쓰는 순간,
내일의 나는 어제보다 조금 다를 거예요.


📖 오래간만에 써본 영어 필사.
리더들의 문장을 따라쓰니 다르긴 다릅니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되는
탐스슈즈 창립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생각은 그만! 한 걸음 내디뎌야 변화가 시작된다.”


한 문장을 따라 쓰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생각이 머리에만 머무를 때보다
손끝으로 옮길 때, 훨씬 진심이 되네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생각’이 아니라 ‘실행’.
그의 문장이 오늘의 나를
책상에서 일어나게 했습니다.


책 속에는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일론 머스크 같은 리더들의 명문장이 가득해요.
영어 공부를 위한 필사책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마음 다잡는 루틴북’**처럼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하루 15분의 좋은 ‘리셋 시간’을 선물합니다.



도서를 지원해주신 카시오페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쓰기만 해도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성공하는습관을만들어주는하루15분영어필사 #백선엽 #영어필사책 #필사책 #필사글귀 #필사문구 #자기계발책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이네 동네 이야기 (출간 2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한이네 동네 이야기
강전희 지음 / 진선아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달라진 건 풍경이지만, 변하지 않은 건 마음이에요​



“똘아, 우리 밖에 나가서 놀까?”
한이와 똘이의 발걸음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시의 풍경 속에 숨어 있던 ‘우리의 시간’이 하나씩 깨어납니다.



트럭에 산지직송 채소를 싣고 오는 아저씨,
빨간 공중전화에 동전을 급히 넣던 손끝,
비디오가게의 신작 코너 앞에 모인 친구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웃던 저녁 시간.



《한이네 동네 이야기》는 그 시절의 ‘평범했던 하루의 풍경’을 세밀하게 기록한 그림책이에요.
2001년 첫 출간 이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며,
세대를 이어 사랑받아온 이 책이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림 속 한이네 골목은 지금은 조금 달라졌겠죠.
​아마 더 많은 집이 들어서고, 골목도 예전보다 넓어졌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 안의 사람 냄새, 정겨운 인사, 저녁 찌개 냄새 같은 건
여전히 남아 있길 바라게 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나의 ‘동네’를 떠올리게 됩니다.
내가 살던 산골마을, 학교 가는 길의 구멍가게,
혹은 저녁마다 불이 켜지던 시장 골목까지—
누구에게나 마음속엔 ‘그때의 거리’가 있습니다.



《한이네 동네 이야기》는 그 기억을 되살려
지금의 세대에게 ‘사람과 사람이 만든 온기’를 전해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경이지만,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한 장의 앨범처럼 다가옵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하게 저릿해져요.
시간은 흘렀지만, 그 정만큼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길—
그런 마음으로 한 장 한 장을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 그때 그 골목, 그 순간,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진선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동네의 추억을 더듬어봅니다.


#한이네동네이야기 #강전희 #25주년리커버 #골목풍경 #추억소환 #감성그림책 #그때그시절 #진선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양 꿀꺽 :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 교양 꿀꺽 11
박승준 지음, 남동완 그림 / 봄마중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
이 질문에 “그냥 많이 먹어서요!” 하고 답하기엔,
이 책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꽤 깊습니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단순히 살이 찌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 식생활 교양서예요.



요즘은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정작 영양은 부족하고, 열량만 높은 음식이 많지요.
과자,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그리고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광고들까지—
아이들이 ‘먹고 싶게 만드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왜 우리가 가공식품을 자주 찾게 되는지,
왜 스트레스받을 때 달콤한 음식이 당기는지,
왜 큰 그릇에 담으면 더 많이 먹게 되는지 등
‘비만의 진짜 이유’를 쉽고 흥미롭게 짚어 줍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가짜 배고픔” 이야기였습니다.
숙제를 못 했을 때, 친구와 다퉜을 때—
몸보다 마음이 배고플 때 우리는 달콤한 음식을 찾는다고 하죠.
이 짧은 문장에서 ‘먹는 일’이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감정’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책은 육식과 환경의 관계, 가공식품 속 첨가물,
광고가 우리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아이들에게 “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까?”를
단순한 도덕심이 아니라 이해와 공감으로 전할 수 있게 해줘요.



뒷부분에는 부모와 함께 만들 수 있는 건강 간식 레시피도 실려 있어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살을 빼자”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와 함께, 혹은 부모가 먼저 읽고 나서
“우리 집의 식습관은 어떤가?”
“오늘 내가 먹은 건 진짜 배고픔 때문이었을까?”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교양서입니다.



한 줄 정리

🍎 먹는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는 왜 살이 찌는 걸까?』는 ‘건강한 식사’보다 ‘건강한 생각’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도서를 지원해주신 봄마중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