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가 이 소설에서 페스트를 대하는 민중들에 대해 ‘귀양살이‘라고 표현한 것이 오늘날 코비드시대를 살아가는 내게 깊은 동감을 야기했다. 점차 서사가 진행되면서 봉사대를 꾸려나가는데 그들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인것 같다. 구해주지 않는 정부와 스스로를 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왜 4.19 혁명이나 5.18 민주화운동이 <페스트>를 통해 떠오르는걸까..
학교 독서대회 행사로 퀴즈를 출제해야해서..‘일‘로서 읽게된 카뮈의 페스트. 사실 방학내내 일로 읽는 책이라는 부담감 + 장편이라 손이 가지 않았는데, 책장을 펼치니 나름 재미있다. 무엇보다 코로나시국의 2021년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게 된다. 코타르, 리유, 랑베르 등 꽤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각 인물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무척 궁금해진다. 빠른독파와 퀴즈출제를 목표로 달린다!!
<레미제라블>을 다 읽으면 어떤 고전을 읽을까?학창시절에도 고전을 좋아했고 레미제라블은 10대때도, 20대 초반에도 읽었지만 30세의 내가 재독하는 <죄와 벌>은 어떻게 새로이 다가올까, 매우 궁금해진다. 읽을책은 많고 삶은 유한하니 잘 계획해 평냉 꾸준히 독서하기를 소망한다.일단 민음북클럽 벽돌책격파단 <레미제라블>과 더불어 교내 행사 도서중 독서퀴즈를 직접 출제해야 하는 <페스트> 그리고 김영하북클럽 <영혼의 집>을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
이수은 작가님의 민음북클럽 <레미제라블>해설 강연을 듣고서, 바로 사놓고 못읽고 있던 이 책의 일독을 시작한다.조금이라도 책을 깊이있게 읽고 내면화하여, 임용합격후 나도 내 서평들을 다듬어 책을 출간하고픈 꿈이 있다.이 책은 그 롤모델이 되어주리라.
3부 시작.3부의 제목은 바로 ‘마리우스‘다. 마리우스라는 인물과 장발장이 엮이고 관계맺는 서사들이 흥미로울 것만 같다. (역시 3부의 시작에도 프랑스 역사/문학/철학 및 사회구조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역시 어렵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