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의 돈되는 부동산 1인법인 - 세금 대출 명의 문제 한 방에 해결하는 최고의 투자 전략!
지성 지음, 이승현 감수 / 잇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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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대출이 막혀서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경매시장에서 잔금 납부하지 않는 케이스도 많구요.

잔금 납부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출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짝궁, 부모님, 형제자매 등등의 명의를 빌려서

물건을 구매하신다고 들었어요.

 

1. 초보인데 법인을 설립해야할까요???

'부동산 법인'은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고려를 해보셨을텐데,

저는 초보라, 법인 설립은 2031년으로 목표를 설정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초보가 법인을 설립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에서였고,

아무래도 겸업금지조항때문에

언제쯤 전업투자자로 돌아설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 내린 시기였어요.

그런데 지성님 블로그에서 이런 말을 보게됩니다.

 

부동산 초보일수록 법인으로 투자하는게 좋다

이 말 때문에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왜 초보가 법인을 세워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은 누구나 서툴죠.

물건 보는 안목이 트이기도 전에 매입한 부동산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서툴기 때문에 법인으로 시작하라는 말인거죠.

당연히 실수할 수 있고, 성공하기도 하겠지만,

아직 승률이 낮을테니

법인으로 해서 리스크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의 경우 차익과 차손은 같은해에 일어나야하지만,

법인은 당해 사업연도부터 10년까지 손실을 이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는 있습니다)

그래서 손해가 본 물건을 수익이 난 물건과 함께 처리하면

그만큼 세금혜택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법인의 장점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초보일수록 부동산 법인을 설립하라는 말은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2. 직장인이 법인을 만들 수 있나요???

그런데 제게 남은 문제가 또 하나 있었죠.

회사에 '겸업금지조항'이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예전에 임대사업에 대해 비공식루트로 문의한 적 있는데

임대사업은 괜찮을것 같다라는 답변은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임대사업은 물건이 장기로 묶여버리기 때문에

저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매사업자냐 법인이냐만 염두해두고 있었는데요.

이것도 지성님 책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법인으로 수익이 많아지면, 재무팀에서 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법인 설립하고 월급을 안받으면 될 것 같으나,

법인의 장점이 비용을 상계처리하는건데

그럼 또 장점이 희석되니 법인에서 월급은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모르게 하고 싶잖아요 ㅎㅎ

발기인으로 나서되 대표이사는 다른사람이 필요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제 결론입니다)

3. 법인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나요?

2번에서 파생되는 질문입니다.

그럼 대표이사를 누구를 내세울꺼냐!!!

결국 이 모든 행위가 자식 잘 키우려고 하는건디!!!

그럼 미성년자인 아들을 대표이사로 내세우자니

뭐 할때마다 대리인 동의가 있어야 해서 서류가 복잡하겠더라구요.

여기서 지성님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법인의 돈을 꼭 가져와야만 할까?

 

활동비를 법인카드로 충당할 수 있고,

배당을 받는 방법도 있고,

월급으로 받는 경우도 있어서

발상의 전환만 있다면 굳이 수익을 내 통장으로 옮길 필요가 없겠습니다.

여기서 힌트를 얻자면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부분은 세무사와 좀 더 자세히 상담해봐야 알겠지만,

대표를 변경해도 되고,

주식으로 증여해도 되고

방법은 있을 것 같더라구요.

결론! 부동산 투자를 꿈꾼다면 한번 읽어보자!

지성님의 돈되는 부동산 1인 법칙은

매우 매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마다 궁금한 것이 있을테고,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실텐데,

저는 제 기준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정리해봤습니다.

모두 즐독하시고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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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컨설팅
김상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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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의 신간 VIP 컨설팅

서평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기에 냉큼 신청해서 받았다.

책은 상당히 두껍고, 교과서 같은 느낌이 없잖아있다.

 

책은 크게 2파트로 구성된다.

VIP 컨설팅 개요와 사례이다.

이 책은 FC를 타겟으로 쓴 책인것 같은데,

내가 이 책이 왜 보고싶었는고 하니,,,

나는 VIP가 아니라서 VIP전문 FC를 만날 일이 없다.

우연히 경제교육장에서 VIP전문 FC를 만났는데,

이분이 VIP를 많이 접하다보니, 그쪽에 특화된 지식들이 많이 있더라.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굴리고, 어떻게 증여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팁을

이 책에서 구할 수 있을까 해서 읽게 됐다.

그래서 이 책의 메인은 2부 VIP컨설팅 사례이다.

세세하게 구분해놓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상속, 증여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고,

상속세를 계산하는 법, 상속세 준비가 안되었다면 어떻게 할지

상속재산이 있는데 배우자가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거주자, 비거주자에 따른 상속 등

상속만 해도 다양한 사례들이 나뉘어져 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사례별로 나와있어서

내겐 아주 좋았던 책이다.

나도 이렇게 상속이냐 증여나로 골머리 좀 썩으면 좋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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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 킹조지섬 편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1
김정훈 지음 / 지오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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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니, 내 관심사도 어쩔수없이 옮겨간다.

난 원래 동물의 왕국, 내셔널지오그래피 이런거 잘 안보는데...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이라니...

아이가 있으니 이런 책도 보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14년간 남극 조사를 수행하면서

바닷새 조사를 통해 알게된 킹조지섬의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남극은 추워서 쉽게 가볼수가 없으니,

이런 책으로 접하는게 좋다.

동물원은 뭔가 인위적이라 안보는 것 보다는 좋지만,

상황을 왜곡되게 인식 할 수 있을 우려가 있는데

이 책에는 리얼한 사진이 아주 듬뿍 담겨 있어 좋았다.

 

우리 신랑은 펭귄가족 너무 불쌍해서 못보겠다나 뭐래나...--

그만큼 다양한 사진과 상황들이 묘사되어 있다.

저자가 킹조지섬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재밌게 읽었다.

 

 

가볍게 사진만 같이 보는 것도 좋긴한데,

아이가 자라면서 받아들이는 내용이 점점 더 풍부해지고,

알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많이 담겨있어 좋은 책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조사하는 과학자에 대한 생각과

먹이사슬에 대한 이야기와

지구온난화가 남극과 우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아이가 조금 크다면 함께 토론할 거리가 많이 있다.

 

 

다 읽고 나니 제목이 참 오묘하다.

잘 지었다.

그리고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이 살짝 무겁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은

한번 읽어봄직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생명과학 # 남극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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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2-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미래가 온다, 로봇 와이즈만 미래과학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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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인공지능이 키워드라

나도 읽고, 아이에게도 읽어줄 요량으로

큰 기대 없이 받은 책이다.

 

목차만 봤을때는 좀 지루하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쉽게 술술 읽혔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듯, 책을 그냥 따라가면 된다.

마치 그 뒤에 내가 뭘 궁금해할지 미리 안것처럼 책 내용이 전개된다.

게다가 반말로!!

다가까체가 아니라서 또 이게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과 대화하는 느낌이랄까....

로봇의 어원부터 동작원리까지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풀어놓았다.

아이들 눈높이가 별거인가...

로봇에 생소한 어른 눈높이에도 딱 맞다.

 

로봇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고,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렇게 쉽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책에 삽입된 수많은 삽화는

만화책 보듯 책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의 기대를 뛰어넘은 재밌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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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긍정 훈육 : 오늘도 화를 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을 위한
사라 오크웰-스미스 지음, 최은경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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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은 정말 어렵다.

3살까지는 마냥 사랑해주라는데,

그러다 버릇없어지면 어쩌지?

사랑을 듬뿍 주는 것과 아이를 방치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그냥 두자니 이건 아닌것 같고,

뭐라하자니 정말 못알아 ㅊ듣고!!!

어떨때는 듣고도 못들은척!!!!!!

그래서 육아서란 육아서는 다 섭렵하게 되나보다

 

 

 

근데 글자도 모르는 녀석이 이건 또 언제 붙였나...

뭣도 모르고 붙였겠지만,,,

마냥 귀여운 녀석 어떻게 잘 키워야할까???

 

 

양육 태도를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1. 권위주의적 양육태도

2. 허용적인 양육태도

3. 권위있는 양육태도

눈치챘겠지만, 권위있는 양육태도가 긍정훈육이다.

긍정 훈육은 모든 걸 허용하는 양육태도도 아니고

호락호락 넘어가주는 것도 아니다.

훈육하기 전에는 항상 잠깐 멈추고 자기 자신에게 줄문해보라.

'왜 아이를 휸육해야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내 아이가 방금 자신이 한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사실을 깨닫거나,

그보다 더 좋은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배우길 원하기 때문'

이 아니라면 훈육을 해서는 안된다.

버지니아 가족 재단의 명예 회장인 월터 바비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수천번을 이야기했는데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했다면,

배움이 더딘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다."

뜨끔뜨끔한 말이다...

한번 말해서 찰떡같이 알아듣고 행동을 고치는 아이는 없으니까,

우리 엄마들이여,

힘들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힘을 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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