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미래의 직장 - 일자리 변화, 주4일제, 디지털 전환, DEI·ESG
이중학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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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 또한 변하고 있다. AI 그림은 사람이 공들여 그릴 그림들을 몇 초만에 뚝딱 그려내고, 퀄리티 또한 지지 않아, 사람을 대신하여 미술 상을 대신 받을 정도이다. 요즘 한창 화제인 챗GPT 또한 웬만한 전문직 시험도 통과하고, 골치거리 과제 또한 훌륭하게 해결해낸다고 한다. 나보다 유능한 인공지능들이 넘쳐날 미래에, 나의 가치는, 그리고 내 일거리는 어떻게 될것인가 흠칫 겁이 나기도 한다.


대한 해답으로 '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미래의 직장'은 미래의 직장과 직업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준다. 직장 생활을 할수록 회사라는 단체가 그저 효율적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모종의 이유때문에, 상사의 취향 때문에, 윗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한 말과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비효율과 일이 일을 만들어내는 사태를 만나기도 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을정도 이지만, 이런 인사를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그저 효율만의 관점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그저 알고리즘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고 업무를 배분하여, 일의 형태, 협업의 형태가 바뀌고, 인공지능이 나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경쟁자가 아니라, 오히려 인공지능이 관리자의 역할을 한다라는 책의 일부분은 미래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던 시각을 한걸음 더 나아가 패러다임 자체가 바뀐 완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하루하루 새로운 뉴스가 나오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현실이다. 이러한 변화에 뒤쳐지지 않기위해서 필요한 마음은 미래 변화에 대한 준비일 것이다. 국내, 해외 직장의 변화할 모습에 대하여 데이터 분석과 사례를 통하여 보여주는 도서를 통해, 우리는 어떤방식으로 일할 것인지에 대하여, 미래에 대한 파격적인 변화의 모습 뿐만 아니라, 현실과의 타협책까지, 변화하는 세장 흐름에 맞추어 어떻게 직업과 직장이 바뀔지 답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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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널드 베넷 지음, 이미숙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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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갓생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한다. 남들이 본받을 만큼 착실한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감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신조어이다. 도서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만 보면, 하루를 어떻게 빼곡하게 효율적으로 살것인가와 관련된 자기개발서처럼 보인다. 물론 책은 제목처럼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저 갓생같은 남들이 보기에 착실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내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직장인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일하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라는 말이다. 비단 직장인이 되어서가 아니라, 학교를 다닐때도, 내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할때 막연히 하기싫다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된다. 그렇기에 마지못해 한 출근에서 퇴근까지의 시간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 버려버리는 비효율적인 시간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쇼핑을 할때는 몇백원이라도 싼 물건을 찾아헤매는 우리이지만, 정작 하루 24시간씩 제한되어 있는 시간에 대해서 우리는 그저 무감각해진 것이 사실이다. 출근하기전 조그만 나를 위한 시작, 일주일에 3번 한시간 반씩 조금씩 나를 변화시킬 짬을 내는 것, 그리고 거창한 목표와 큰 변화는 그저 작심3일이 되기 쉽기에 나의 일상을 작은 것부터 변화시켜 습관으로 만들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24시간 빡빡한 삶이 아니라 시간을 내어 한편의 시를 읽는 여유, 예술상품을 감상할수 있는 감상적인 마음이 저자는 그저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은 작은 판형에 100페이지가 약간 넘는 짧은 책이다. 더구나 서문과 목차만 해도 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특이한 도서이다. 책의 양이 적기도 하지만 특이하게도 서문을 책을 다 읽은후 마지막에 읽기를 권하고 있다. 책은 남들과 다른 나만의 방식으로, 잠깐의 한눈 팔기와 새벽의 차 한잔 마실 여유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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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청년 시절
명로진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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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첫문장에서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책 '부자들의 청년시절'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여러 부자들의 젊은시절과 성곡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공한 부자들이기에 소설 속 첫 문장처럼 한가지 성공의 진리를 말하고 있지 않을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부자들은 각각의 신념을 가지고 성공을 했다.

책은 19명의 슈퍼리치 성공기를 담고 있다. 한권의 책에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기에, 비교적 호흡이 짧아 편하게 읽을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 워런 버핏, 빌게이츠, 일론머스크 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부자들은 물론,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들의 이력과 경험에 감탄을 하게 하는 리카싱, 스티브 김 같은 인물들도 다룬다.

그들의 성공일화와 마지막, 부자들이 젊은이들에게 직접 쓴것과 같이 편집된 편지는 그들의 성공 노하우가 마음을 울린다. 리카싱의 실전에서의 배움, 조앤 롤링의 몽상, 오프라 윈프리의 공감, 이본 취나드의 모험과 같이, 그들의 성공에 대한 키워드는 제각각이다. 어릴적 어렴풋하게 부자가 되어 외제차를 타고다닐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였지만, 취업하고, 현실의 벽을 마주칠수록, 부자로서의 풍요로운 삶보다는 현실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하기만 하다. 나 또한 여러부자들의 각각의 성공 키워드 처럼 나만의 방식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될 미래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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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반나절 회계기초 - 개정판
윤상철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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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대학시절 얼핏들은 회계학 계론 이후, 회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은지 오래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회사에서 경리업무를 보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외계어들 때문에 자신감이 사라지기도 한다. 계속 회계라는 벽을 만날때마다, 애써 회피하기도 잠시, 다시 한번 기초로 돌아가 회계를 배워야지 라는 결심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떤 방식으로 회계 공부를 시작할지 막막하기도 한데, 마침 '반나절 회계기초'라는 도서로 회계의 기초 지식을 쌓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회사의 탄생에서 제무재표의 이해까지 회계기초를 쌓고, 마지막으로 파이썬 코딩을 활용하여, 인터넷 상의 데이터를 스크랩하고 배운 회계지식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한권에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은 페이지마다 중요한 부분에 형관펜 표시로 중요 포인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번 정독이후, 빠르게 요점을 짚으면서, 또 잘모르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볼때, 중요 포인트를 빠르게 찾아보고, 다시한번 곱씹을수 있다는 점이 기본서로서의 큰 장점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시대, 코딩을 통해서 배운 회계 지식을 활용할수 있도록, 파이썬 실전 활용법까지 담아내었다는 것이, 책의 장점이다. 사실 시중에 많은 회계관련 책들이 나와있지만, 단순히 학문으로서 회계를 접근하거나 투자의 일원으로 접근하는 것처럼 그 접근 방법이 명확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반나절 회계기초는 학문과 실전 그 사이를 줄타기하는 책이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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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현대지성 클래식 48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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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국의 1인당 명품 소비액이 세계 1위라는 뉴스가 들려온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고급자동차는 넘쳐나는 것 같고, 명품 가방 하나정도는 기본인 시대가 되어버렸다. 혹자는 한국의 저출산의 이유가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소설 ‘이방인’, 알베르 카뮈,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보지는 못한 소설이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인정받고 고전에 반열에 오른 도서인 만큼, 책 속의 특별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방인 L’etranger 라는 원작은 이방인 혹은 낯선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티비에서 유명 연예인의 사건, 사고 소식에 댓글 속 대중의 반응은 빠르게 돌아선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그렇게 비난 받을만한 일인가, 그냥 이 정도면 조그만 실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일에도, 이 때가 기회다 싶었던 사람들은 과거 일을 들추어낸다.

뫼르소의 사건 단편만 보면 천인공노할 무뢰한으로만 보인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슬퍼하지도 않고, 다음날 여자친구와 해수욕을 하다가, 사람을 죽여 놓고 햇빛이 눈부셔서 실수로 총을 쏘았다라는 변명만 하는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일인칭으로 뫼르소를 바라보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사건에 휘말리고, 무심코 넘겨받은 총을 실수로 쏘게된 것 뿐이고, 겉치레하지 못하고 법원에서 사실만을 말한것일수도 있다.

인간들은 호모사피엔스라는 종의 유전자 99.9%를 공유하고 있다. 0.1%의 차이로 인종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사람의 기질이 달라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공통점보다는 0.1%의 차이로 다른사람 이방인으로 만들고, 비난하기에, 남의 눈에 잘보이려고, 겉치레하려고 명품을 소비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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